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에듀스 취업솔루션 배너
조회 수 5001 추천 수 1 댓글 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학과 : 컴퓨터정보학과

학점 : 3점 초반

어학 : 토익 790, 토스 120, 오픽 IM2

인턴 : 유

교육 : 서울대학교 병렬 프로그래밍

 

서류합격 : 한글과컴퓨터, 이스트소프트, 엔씨소프트, IBM코리아, HP코리아, SK플레닛,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한진정보통신, 신한아이타스, 니프코코리아 

+ 추가 :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웹젠

 

부끄러운 제 이력을 드러놓으면서까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곧 취업을 준비하게 될, 혹은 준비 중인 분들이 고민할 문제에 대한 답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보시다시피 저의 학점, 토익을 보면 서류에 지원할 수 있는 컷트라인을 겨우 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저의 정량적 스펙으로 위의 기업들에 서류합격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첫째, 제가 여태까지 해왔던 일과 지원한 직군의 요구사항이 같았고,

둘째,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저의 노력이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공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제 전공으로 평생 밥 벌어 먹고 살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비록 스펙은 낮지만, 제가 해왔던 일에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합격한 회사들은 SW개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탈락한 회사들은 거의 연관이 없습니다. (현차를 비롯한 대부분의 제조업 회사들)

 

글재주가 없는 공돌이라 주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서 표현 방식에 대한 첨삭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잖아요.

없는 일을 있는 일로 꾸미라는 게 아니라 적어도 내가 한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글재주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지금부터라도 배우세요.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우리 학교는 취업 선에서 어떤 위치에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들 할 텐데

저의 같이 면접을 봤던 분들을 정리해 보니 주로 숭실대, 단국대, 충북대, 인하대 졸업생이 많았습니다.

고려대 안암, 연세대 신촌도 있긴 했었어요.

 

나쁘지 않죠?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학교는 충분히 좋은 학교입니다.

학교는 여러분에게 해줄 만큼 충분히 해줬습니다.

취업이 안 되어 누군가를 탓하려면 학교 탓을 하지 말고, 본인 탓을 하세요.

본인이 목표로 하는 회사의 직군에서 하게 될 일과 내가 학교 생활하면서 해왔던 일

이 두 개가 일치하지 않으면 스펙이 특출나지 않는 이상 탈락한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공격적인 말투라 쓸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봤을 때 대부분 공감할 것 같아 작성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여러분은 분명히 어딘가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단지, "언제" "어디로" 갈지 불분명할 뿐이죠.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한 점들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거침없이 답변해드립니다.

 

p.s.

저는 제가 원하던 일을 하는 곳에 취업했습니다.

사실 네이버, 다음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거기와는 아쉽게도 연이 닿지 않아서 그에 준하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하는 일이 거의 비슷해서 열심히 경력을 쌓다보면 나중에 그쪽으로 이직할 기회도 생길 것 같네요.

그리고 친한 과 동기랑 함께 입사해서 너무 기쁘네욬ㅋㅋㅋㅋㅋ

  • 취업익명 2014.11.08 19:08
    고생하셨어요. 질문하고싶지만 인문계라... ㅠ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최종합격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인턴을 하셨다고 했는데, 횟수와 기간을 몇 번 정도 하면 좋을까요?
    많이 할수록 나쁘지는 않겠지만, 적정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두 번도 괜찮겠네요.
    기왕이면 전환형 인턴에 지원하셔서 되도록 쉽게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자소서 첨삭은 취업 관련 기관 포함(취업컨설팅, 경력개발센터 등) 여러 방법을 이용해봤지만, 제일 좋았던 것은 글 꽤나 쓰는 친구 혹은 선배에게 도움 받았던 게 제일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글을 직접 고쳐줬기 때문입니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 세심하게 도움을 받으려면 역시 1차 인맥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기관의 경우 글의 방향만 제시해줬기 때문에 피부에 와닿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감사합니다. 전 두 번 정도 할 계획입니다. ㅎㅎ
    자소서 첨삭의 경로가 궁금합니다. 주변 인맥 외에 어느 단체의 도움을 받았다면 알려 주실래요? 전 나중에 학교 경력개발센터를 이용하려고요. 학교 말고도 괜찮은 몇 군데를 알아두면 좋을 거 같네요.
    그리고 인턴 기간은 보통 몇 달 정도하면 무난할까요???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인턴은 요즘 취업시장에서 거의 필수인 것 같아요.
    제 입사동기들만 하더라도 대부분 한 번씩은 다 해봤더군요.

    저는 딱 한 번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 번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당
  • 취업익명 2014.11.08 19:08
    IBM 이라니!!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어디갔어 그래서?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여기가 쑥게도 아니고 반말이 뭡니까... 장소 좀 가리고 써봐요.
  • 취업익명 2014.11.08 19:08
    님 정신은 어디가셨어요?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쑥게에서 사람들이 세종인 아웃 하면서 장난치고 논다고
    장소를 못 가리시는 것 같네요.

    비록 이곳 게시판도 익명의 성격을 띄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밝혀질 때 민감할 수 있는 취업 준비의 특성을 감안해서
    익명으로 처리된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똑같이 익명으로 작성된다고 해도 그 이유가 다른 것인데
    실수하신 것 같네요.

    부러우시면 부럽다고 하시면 모를까 아래 댓글다신 것도 포함해서
    비아냥거리는 듯한 댓글이라 보기 안 좋습니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최종합이 어딘지 말을해야신빙성이있지~
  • 취업익명 2014.11.08 19:08
    누락된 부분은 올려주십사 부탁하는게 기본적인 자세 아닌가요?
    이 글 올리신 분이 님 부하입니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쯧쯧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아니 당연한거 아닙니까?
    솔직히 어디에 어떻게 붙었는지 정도는 얘기를 해줘야 신빙성이 생기죠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이분 계속 빈정거리는 말투네. 사람이 왜 이렇게 모질어요?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이분 성격은 어딜가도 어려울듯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이분 성격이면 어딜가나 어려울듯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이 분 쑥게에서 입결자료 올리고 조용히 빼에엑 어쩌구 해서 폭풍 블라인드 먹은 분 같은데
    여기에서까지 이러면 안됩니다.
    자기 취업못했다고 혹은 못할 것 같다고 다른 사람 바짓가랑이 잡으면 안되죠~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여긴 쑥게가 아닙니다.
    벌레들이랑 같은 소굴에 지내더라도 밖에서도 이러면 곤란하죠.
  • 취업익명 2014.11.08 19:08
    뭘 그리 새삼스레...벌레들이 득실득실하면 아무리 사람 사는 집구석이라도 벌레소굴이죠.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쑥게이가 벌레인가연?! 와 ...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이놈도 미친놈이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니댓글이 더 곤란한거같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댓글이 너무 과격하네 뭔자랑이라고 아이디까지 까고
  • 취업익명 2014.11.08 19:08
    너는 뭐가잘났다고 벌레소리까지하냐???
    이런놈들 극혐
  • 취업익명 2014.11.08 19:08
    내가 잘나고 아니고를 떠나서 넷상에서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하는 집단에 집단린치 맞을 이유는 없다고 보이네요 ^^

    이글에 적절하지 않은 댓글이었던 점은 사과합니다만 벌레들한테 사과까지 하고 싶진 않네요.
  • 취업익명 2014.11.08 19:08
    ㅋ...익명으로 욕하는 재미 쏠쏠하시죠?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인턴, 취업 준비하실때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 취업익명 2014.11.08 19:08
    평소에는 code.org라는 사이트를 활용하여 코딩 지식을 꾸준히 쌓았습니다.
    그래서 졸업프로젝트로는 RubyOnRails를 활용하여 제출했습니다.
    학과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언어라서 교수님께서 좋게봐주시더군요.

    그리고 올 여름방학에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병렬 프로그래밍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감사합니다.
    평소 코딩연습은 어떤식으로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만 모아서 한 두페이지 내외 보고서 형식으로 압축하여 정리했습니다.
    서식은 대부분이 잘 알고 있는 이곳에서 받아 작성했습니다.
    http://hangeul.naver.com/2014/document

    저의 전공을 이용한 포트폴리오 질문이라면,
    개발 언어, 개발 기간, 프로그램 목적, 프로그램 설명으로 나눠서 작성했습니다.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도 1장 첨부했습니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최종합격을 한 회사에 대한 소개 및 설명은 이 글의 성격과는 맞지 않으니 다음 번 글에서 하겠습니다.

    서류합격 기업에 대한 신빙성은 여러분들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뭐 아쉬운 게 있다고 여기까지 일부러 찾아와서 글을 쓰겠나요.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선배님 존경합니다 :) 다른 점들은 모르겠지만, 우선 우리학교에서 찾기 힘든 자립성과 취업 후에도 후배들에게 힘을 주시려고 글을 쓰시는 그 마음이요.
    저는 경영 12입니다. 저 또한 언젠가 이렇게 후배들을 응원하는 글을 쓰고, 그 후배들이 또 힘을 받아서 더 크게 성장하고..
    먼 훈날 언젠간 우리도 그저 "조려대"가 아닌, 자랑스러운 동문이 형성될 것을 저는 믿습니다~ ㅎㅎ
    우리 함께 화이팅하며 살아갑시다. 선배님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
  • 취업익명 2014.11.08 19:08
    감사합니다. 훗날 취업정보가 필요할 때는 쪽지로 제게 언제든 물어보세요.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취업을 축하합니다.
    친구, 선후배를 위해 합격수기 공유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경력개발센터로 연락하면 서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감사합니다. 조만간 메일 보내드리겠습니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아 세종인님 컴정이군하 ㅎㅎ 이제알았네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취뽀 축하드려용♣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축하드려요.. 자소서를 어필하는 부분에서 조금더 자신을 솔직하고 전달력있게 하는부분 어떻게했는지
    자세히 서술해주시면 정말감사드리겠습니다.. ㅠ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축하드려요 'u'
  • 취업익명 2014.11.08 19:08
    와 진짜 멋지십니다!!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