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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홀로그램입니다!

 마침내 마지막 칼럼을 올리는 때가 왔네요.

 작년 11월 중순? 말 부터 시작해서 꽤 오랫동안 칼럼을 연재했네요.

 대망의 마지막 칼럼은 저와 다른 팀원이 직접 갔다온

 후쿠오카 지역이라 그때 경험했던 일들이

 새록새록 다시 떠오르네요 ㅎㅎ

 그럼 오늘 칼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본속 조선인을 위로하는 곳 '무궁화당'

 

 지난 8월 홀로그램 후쿠오카 답사팀은 일본 내 조선인 강제연행 희생자에 대해 서술한 이재갑 사진작가의 '한국사 100년의 기억을 찾아 일본을 걷다'라는 서적을 지침삼아 일본 규슈 후쿠오카 현, 이즈카 시에 위치한 이즈카 묘원 일각에 자리잡고 있는 무궁화당(無窮花堂)을 방문하였습니다. 

 

 무궁화당은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탄광 노역과 같은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다가,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돌아가신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무연고 유골을 모셔두는 납골당입니다.

 

 저희는 외국에 있는 한국 동포나 한인사회에 관한 취재를 주로 다루는 World Korean 신문사의 소개로, 무궁화당의 건립을 추진하하였던 무궁화 모임의 기류 준이치 이사장님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국인 희생자를 추도하는 시설의 이사장을 일본인이 맡고 있다는 사실이 의아했지만, 그런 만큼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이사장님과의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저와 다른 팀원은 먼저 그 일대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후쿠오카.jpg

 

 이 공동묘지의 입구에서 쭉 들어간 뒤 왼쪽으로 꺾으면 평지가 계속 이어지다가 갑자기 움푹 파인 부지가 눈에 띕니다. 바로 무궁화당이 자리잡은 곳 입니다.

후쿠오카2.jpg

 

 

 과연 그것이 스스로 원했던 일이었을까?

 

 무궁화당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앞서, 간략하게 강제동원(강제연행)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강제연행'하면 흔히 순사나 군인들이 조선 사람들을 무력으로 끌고 가서 트럭에 집어넣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와 조금 다릅니다. 조선인들은 일본이 중국과의 전쟁에 한창 몰두하고 있을 때인 1938년에, '국가총동원법'에 의해 스스로 탄광이나 조선소에 '자원'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내몰렸습니다. 

 

 당초 일제는 '모집'의 형태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정 지역에 모집인원이 정해져 있어, 미달될 시 그 지역에 패널티가 부과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원치 않은 청년들도 일본으로 떠나야만 했습니다. 이는 현재 일본의 우익단체가 '강제연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한 가지 근거이기도 합니다만, 순사가 수갑에 채워 끌고 가야만이 강제연행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주변 상황이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자원하게 만들었다면, 그것이 정말 '자원'이라 할 수 있을까요?

 

 오래지 않아 기류 준이치 이사장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사장님은 서툰 한국어이지만 웃으면서 홀로그램 팀을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이사장님은 무궁화당이 건립된 경위와 무궁화당을 세운 무궁화 모임의 대표인 故 배래선 선생님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하의 서술은 이사장님의 증언과 홀로그램에게 전달된 지쿠호 지구 강제연행 현장답사 자료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후쿠오카3.jpg

후쿠오카4.jpg

 

 

 무궁화당은 자기 자신 또한 강제동원의 피해자였던 전라남도 고흥 출신의 故 배래선(裵來善, 1921~2008)씨의 비원에서부터 건립되었습니다. 

 

 

 두 번의 도주 그리고 동포의 이름이 적힌 유골

 

 배래선 선생님은 총 두 번 강제 연행된 경험이 있습니다. 첫 번째 연행은 17살 때였습니다. 당시 마을에 군수공장 인원 모집령이 내려지자 일본으로 가기를 결심합니다.

 

 선생님은 1943년 4월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시모노세키에 도착, 곧바로 일본 사가 현의 가와미나미 조선소로 보내집니다. 조선소에서의 가혹한 노역과 항의할시 가해지는 고문들에 견디면서 일하던 중, 한반도에 있는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일시 귀국을 요청하나 거절당했습니다.

 

 결국 조선소에서 도주하여 우여곡절 끝에 고향땅을 밟게 되지만  부친은 이미 유명을 달리 한 후였습니다. 돌연 한 집안의 가장이 되어버린 선생님은 슬픔을 뒤로 한 채, 파탄 직전인 가정을 일으켜 세우려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으로 귀환하라는 호출을 받고 재차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두 번째로 강제 동원된 탄광에서는 매일같이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매일 밤 이루어지는 고문에 몸부림치는 동료들의 비명소리를 견디지 못하여 결국 두 번째 도주를 단행합니다.

 

 그 후 각지의 일터를 젅전하며 고생하던 선생님은 일본에서 광복을 맞이하게 되고, 그 후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한반도로 돌아오지 못하고 일본에 거주하게 됩니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조총련 활동을 통해 재일 한국인, 조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던 선생님은 90년대 초에 어느 절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동포의 이름이 적힌 무연고 유골을 발견합니다.

 

 자신도 그 당시 도주하지 않았더라면 이와 같은 처지에 놓여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남일 같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1994년부터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이 많았던 지쿠호 지방을 중심으로 일본인들과 협력하여 50여 곳의 사원을 방문하고, 80여개의 무연고 유골들을 찾았습니다.

 

 1995년 배래선 선생님과 동료들은 일본 규슈 지쿠호 지방의 강제연행 희생자 유골 추모비를 세우기 위해, 추도비 건립 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를 설립하면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추도비 건립의 목적

 

 1. 강제연행 1세의 수난과 굴욕의 역사를 풍화시키지 않게 한다. 불행한 역사적 사실을 반성하여, 두 번 다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는 인식의 틀이 있는 장(場)으로 한다.

 

 2. 추도비를 통하여 매년 한일 두 민족이 희생자의 혼을 공양하여, 두 민족 우호의 끈을 굳건히 하고 친선을 깊게 한다.

 

 3. 재일 코리안 동포가 일본 국민과 연대하여 공생하는 거점으로 삼아, 두 민족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면서, 추도비를 영구 보존해 나간다.

후쿠오카5.jpg

 

 추도문 전문

 

 지난날의 전쟁에 있어서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의해, 수많은 조선인과 외국인이 일본 각지로 강제 연행되어 왔습니다. 여기 지꾸호에는 15만 명이 넘는 조선인이 탄광에 끌려와 가혹한 노동을 강요당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지꾸호의 발전과 일본의 근대화는 조선인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들의 피와 땀과 눈물 없이는 말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패전으로 조선반도가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어 반세기 이상이 경과되었습니다만, 지금도 지꾸호의 여러 곳에는 많은 유골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유골을 수집하여 납골당에 안치하고 추도하자」고 하는 호소에 공감한 사람들이 정재를 내고 각 자치제의 협력을 얻어서 여기에 추도당을 건립하게 된 것입니다. 

 

 21세기를 맞이함에 있어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인식하고 불행한 과오를 두 번 다시 범하지 않으리라는 결의를 담은 이 추도당과 국제교류광장은, 일본과 코리아 양 민족은 물론 모든 인류가 항구적인 평화를 희구하는 발신지로서의 의의를 새롭게 하고 세대를 넘어서 지켜나가려는 약속과 기원입니다.

 

 2000년 12월

 재일 지꾸호 코리아 강제연행 희생자

 납골식 추도비 건립 실행위원회 

 

 

 여기서 재미있는 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재일코리안'이라는 용어인데요.

 

 식민지 시절의 '조선'이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양분되자, 재일한국인이나 재일조선인이라는 표현이 어느 한쪽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 되었습니다.

 

 이에 이 둘을 통섭할 수 있는 '재일코리안'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된 것입니다. 이 이름대로 무궁화당은 재일한국인 단체 '민단'과 재일조선인 단체 '조총련'이 함께 협력하여 그 건립에 힘을 보탰습니다.

 

 비록 영토는 남북으로 갈라졌지만, 같은 민족으로서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려는 모습은 제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실행위는 민간 차원의 평화단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정부에 강제연행의 책임이 있기에 지쿠호 지역의 이즈카 시와 교섭을 통하여 이즈카 시에게서 무상으로 묘원(공동묘지)의 일각을 무상으로 대부받게 됩니다.

 

 한국에서 일본 내 우익 인사로 유명한 아소 다로 전 총리는 본가인 이즈카 시내에 무궁화당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듣자, 무궁화당 건립지를 '반일광장'이라 공격하였으나, 1998년 8월 이즈카 시는

 

 1. 강제연행의 사실을 인정하며

 

 2. 역사적 사실을 후세에 남기는 것을 인식하여 

 

 3. 국제교류 및 친선에 일조하고 싶다

 

 고 입장을 표명하며 시유지의 무상 대부를 승인합니다.

 

 20세기에 일어난 강제연행이라는 이 참단한 사건을 20세기 안에 정리하고 싶다는 배래선 선생님의 염원으로 2000년 12월 2일, 지쿠호 전역 행정 관계자, 승려, 교사, 노동조합원, 조총련, 민단, 각계 시민단체의 참여 속에서 무궁화당의 낙성식은 무사히 마무리됩니다.

 

 이와 같은 경위를 기류 이사장님의 설명을 통해 들으면서, 저는 마음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어떤 것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한국인으로서 이와 같은 뼈저린 역사에 대해 무지했다는 자괴감과, 수많은 절들을 돌며 동포의 이름이나 고국의 지명이 적힌 유골들을 찾아다녔을 배래선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 등이 뒤섞인 것이었습니다.

후쿠오카6.jpg

 

 무궁화 모임의 기류 준이치 이사장님의 안내 후, 저희는 이사장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하기로 했습니다.

후쿠오카7.jpg

 

 이사장님은 노동조합 활동을 계속하면서 90년대 중반 배래선 선생님과 만나면서 당시에 추진하고 있던 무궁화당 건립 계획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사장님은 악행을 저지른 사실을 인정해야만 같은 과오를 2번 이상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고, 그런 과정없이 양국이 예전 일제강점기 시절을 무시하고 다시 친구가 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사죄를 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인정하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은 고찰이 뒤따라와야, 진정한 미래지향적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이셨습니다.

 

 

 자국의 모든 것을 두둔하는 것이 결코 애국이 아니다 

 

 이런 생각이 있었기에 이사장님은 배래선 선생님과 함께 추도시설 무구화당을 건립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지금도 지쿠호 땅 밑에 잠들어 있을 이름 없는 조선인들이 있을 것이며, 그들에게 편히 쉴 곳을 마련해 주는 것이 일본인으서, 한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이라 하셨습니다.

 

 또 작년부터 일본 모 보수단체로부터 매도받고 있으며, 한때 존폐의 위기가 찾아온 적도 있다고 하면서 역사를 직면할 수 없는 사람들은 자국의 모든 것을 두둔하는 것이 결코 애국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실제로 일본 산케이 신문에서 이즈카 시의 모 시민단체가 '강제연행'이라는 문구를 삭제해야 한다 주장하는 진성서를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일본 정부의 견해에 반하는 표현"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양국이 새롭게 나아갈 것인가

 

 마지막으로, 이사장님이 홀로그램 팀 활동 배경과 베트남에서의 활동을 듣고 난 뒤 하신 말씀으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을 나누는 것도 중요할 테지만, 어째서 가해자가 되었는가 왜 가해자가 될 수 밖에 없었는가, 무엇이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것을 만들었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민간인을 학살하고 가혹한 노동을 시키는 행위들은 개인이 저지르지만, 결국 나라라는 큰 권력 밑에서 행해진다.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과 일본이 이런 참담한 역사적 사실을 뛰어넘어 친밀한 관계를 계속 진전해 나가려면, 민간 차원의 교류를 거듭하여 우호를 나누는 것이 기반이 돼야 하고, 일본 측에서는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지금 처럼 배상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입장 일변도가 아닌, 현재 여러 불만이 토로되는 위안부 및 강제연행 문제에 귀를 귀울여서, 차근차근 감정의 앙금을 풀어나가려는 자세를 보여야한다. 아울러 사죄만을 중요시하는 자학적 자세를 취하는 것도 적절하지않다고 본다. 반성을 하고 사죄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반성과 사죄를 끝없이 반복만 생각하면 미래에 대한 생각을 멈추게 됩니다. 사죄를 전제로 한 뒤, 어떻게 하면 양국이 새롭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미리 궁리를 해야 합니다."

 

 

 

 여태까지의 칼럼은 작년 답사를 바탕으로 한 내용입니다.

 현재 홀로그램은 2기 멤버로 새롭게 구성되어서 최근에 일본 오사카 답사를 한번 더 갔다왔습니다.  

 홀로그램 페이스북 페이지를 들어가보신 분이라면(있으시려나?ㅎㅎ;;) 아시겠지만,

 이번 연도 답사내용을 바탕으로한 공유회를 3월 26일에 개최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관심있으신분들은 공유회에 참석하셔서 많은 이야기 같이 나누길 바랍니다.

 그럼 앞으로 남은 방학 잘 보내시고 개강준비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칼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저희 <홀로그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직접 방문해서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facebook.com/hologram2015/

 

그리고 다음 '스토리펀딩'에서도 한동안 후원금 칼럼을 작성했었습니다.

이 쿠플존 칼럼도 이쪽에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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