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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22:49

조회 수 1791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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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차쿠티 2011.12.26 22:49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어떤 작자들은 입만 열면 평등사회니 서민이 행복해져야 하느니 하면서 귀신같이 자기네들 챙길건 다 챙기는데 말이죠.
  • profile
    작성자 닉을알수없다 2011.12.26 22:49
    제대로 된 지적은 제겐 행복한 거에요.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니깐요 :)
  • profile
    드루이드 2011.12.26 22:49
    흠.. 이런건 하기 그렇지만 오랜만.. 이에요.

    나중에 글 쓰셨을 때 이런거 가지고 트집잡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
  • profile
    작성자 닉을알수없다 2011.12.26 22:49
    오랫만이네요 잘지내나요 ?
  • profile
    ABCDEF 2011.12.26 22:49
    글을 읽고 든 생각을 조금 적어보자면

    기사에 등장하는 김서린씨를 비롯한 '투명가방끈'이라는 모임의 회원들이
    대학, 대학입시의 부조리함을 인식하고 사회에 알리기 위해

    스스로 어려운 선택을 한 부분에 대해선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제가 만일 '투명가방끈' 이라는 모임에 속해 있는 회원의 지인 이라면
    기사에 등장하는 "언니 마음 아는데 그래도 대학교를 나와야 해. 나중에 후회할거야"
    이 말과 크게 다르지 않게 반응할 것 같습니다.

    대학이라는 곳에 소속되어있는 상황에서 문제점을 지적하는 건 모순이라고 느껴서
    자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했겠지만

    의도나 지향하는 부분을 떠나서
    현재 우리사회에 자리잡힌 대학이라는 곳의 이미지와 역할을 감안할 때

    위에 '투명가방끈' 회원 분들의 행동은
    반짝 관심을 받을 순 있어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기는 힘들고

    현실에선 지적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힘을 가지지 못할꺼라고 생각해요

    거대한 사회에 구조속에서
    대학을 거부하는 행위가 단순히 젊은 날의 호기로 치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 인터넷 기사에서
    수능을 거부하는 고등학생들이 다뤄진 적이 있습니다.

    이때 해당 기사의 댓글은
    매우 호의적이지 못햇어요
    "공부 못하는 애들이 수능보기 싫어서 그런거 아니냐"
    " 능력을 쌓은뒤에 높은 위치에 올라가서 직접 구조를 바꿔라" 라는 등의 반응이 많았지요

    가야님의 기사에 나온 학생들은
    고등학생들과 비교해서 "명문대 입학" 이라는 타이틀을 한 때 가졌기 때문에

    고등학생들의 수능 거부 보다는
    타인들이 귀를 기울 일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명문대 자퇴 라는 선택보다
    이를 악물고 공부하고나 자신의 분야에 노력해서
    사회에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더 끼칠수 있는 위치에 도달해서

    신념을 내세우는게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요
  • profile
    작성자 닉을알수없다 2011.12.26 22:49
    땡큐! 놓친 부분인데 바로 고쳤어요.
  • profile
    김형준 2011.12.26 22:49
    입대는 잘 하셨는지요?!ㅋ

    전 80%를 웃도는 대학진학율을 가지고 있고, 그런 대학의 등록금이 연간 1000만원인 이 사회가 더 이상한거지
    저 분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분(들)께서 앞으로 행복하게 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애써 저런 행동을 낮게 보거나 그릇되게 봐선 안될것입니다.

    장래의 문제와 생계의 문제는 대학에 진학해서 높은 학점과 높은 토익점수를 받는다고 해결되는것이 아니지요.
    대기업 이사의 외동자식과 결혼을 한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겠지요.


    사회에 작은 파열음을 내는 송곳같은 사람들이 없다면 보이지 않는 그 유리는 결코 깨지기 힘들거에요~

    휴가나와서 보세용 ㅋ
  • profile
    ABCDEF 2011.12.26 22:49
    기사 마지막 부분에서
    대학을 거부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나와있는데

    바로 위에 줄에
    장래의 문제와 생계를 걱정하는 부분과
    미래를 확신하지 못하는 부분이 나와 있어서

    “스스로가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손전등이 되고 싶다”
    이 문장이 설득력이 떨어 지는 것 같아요
  • profile
    작성자 닉을알수없다 2011.12.26 22:49
    오 좋은 의견이에요.


    내일 입대라 시간이 금이실텐데 고마워요.


    그리고 글을 보고 그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어찌보면 제 가 쓴 글의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기사는 어찌보면 아닌것도 맞는 것 처럼 보여야 좋은 기사이거든요. 아, 스스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네요.
  • profile
    성공학 2011.12.26 22:49
    저사람에겐 저것이 스펙이자 자신을 돋보이기위한 길이기도 할겁니다.
    과도한 관심 주지 맙시다.

    저 대학생이 자퇴한 것을 박수치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왜 정작 자신은 자퇴하지 않는건가요?
    무서워서 그렇습니까? 그렇게 멋있게 느껴지시면 그렇게 해야죠.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본인의 행동을 정당방위 할 수 있다면 해 보셔야 합니다.
    정당방위가 아마 힘들겠죠.

    대학생이 많은 게 문제가 아니라 대학생이 공부 안하는게 문제입니다.
    즉 대학진학80%가 문제가 아니라 대학을 진학한 학생들 중 진정 노력을하는 대학생이 10%미만인 것이 문제인겁니다.

    혹은 80%이상 대학진학율 자체는 문제 없을지라도
    민주화 이후 정작 80%이상의 대학생진학율을 만든 "대학자율화" 입안을 만든 바로 그 사람들이 저런식으로 사회비판하는게 문제입니다.
    당시 이와같은 결론을 예상하고 반대를 하자, "기득권지키기"라며 이를 악 물고 통과시킨 법이 이렇게 부메랑처럼 날아온겁니다.
  • profile
    작성자 닉을알수없다 2011.12.26 22:49
    몇가지는 동의하고 몇가지는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네요.

    다만 생각이 너무 강해서 자칫 단정적으로 보이는 경향도 있어요.


    좋은 의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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