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내가 하고싶은 말보다는 남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한다.

by 경영정보00표순권 posted Feb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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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어른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뭘까요?


 


20세 넘으면 다 어른입니까? 정확하게 20세 되는 해 1월 1일되면 어른인가요? 아니면 20세 되는 해 생일인가요? 그 기준은 만나이입니까?


 


위에것은 약간 농담드립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본인관점에서만 생각하고 말할줄 아냐, 아니면 여러사람들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해서 말할줄 아냐에서


어린이와 어른으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나이를 많이 잡수셨다 하더라도 본인관점에서만 말씀하시는 분들을 보면 나이가 마흔을 먹었건, 환갑이건간에


속으로 조용히 "아 저분은 나이만 많이 먹었지 어른이 안되었구나" 생각하고 진심으로 어른 대접하지는 않습니다.


 


잘나가는 직장을 가든, 변호사가 되든, 판사가 되든, 의사가 되든간에 본인보다 직급이 높거나 파워가 있거나


아무튼 여러모로 본인보다 파워가 있는(동물의 세계로 따지면 강자) 사람들한테 본인관점에서만 이야기하면


어른 취급 받기도 어려울뿐더러 아주 여러모로 인생 마이너스 되기 딱 좋죠..


 


심지어 어른이 되면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는 남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다가는 요새같이 인재들 많은 경쟁사회에서 팽당하기 딱 좋죠.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기분 불쾌하게 하는 사람이랑


같이 일하고 싶겠어요? 더군다나 그게 대학교 기준으로 따지면 새내기인 이제 사회생활 풋내기인 사람이나 약자들한테??


그래서 제가 볼때는 신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는게 정말 무진장 힘들어요...더군다나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또 힘든게 사회생활입니다.


그만큼 신경쓸건 많아지고 책임질건 더 많아지거든요. 딱 하나 좋은건 연봉 하나 올라가는 것이에요.


 


한번 주위 삼촌,부모,형님들에게 한번 여쭈어보세요.


위에 굵은 표시하는 기준에 맞춰서 살아야되기때문에 얼마나 삶이 팍팍하고 힘들고 부조리함에 치를 떠는지..


제가 볼때는 직장생활하면서 힘들다고 말하는 대부분의 어려움이 다 위와 같은 기본적인 조건에서 파생합니다.


 


다음카페 "취업뽀개기"의 직장인게시판 다들 아시죠? 저도 옛날에 눈팅했습니다만, 요새는 거기 게시판 보다보면 의욕상실 될 것 같아서 안봅니다..


게시판에 하소연하는 이야기들 대부분이 위와 같은 조건때문일 겁니다..


 


엄연히 약육강식 논리가 존재하고 심지어 그게 비지니스 경쟁에서도 적용되는게 앞으로 재학생 여러분들이 진출할 사회입니다.


강한자가 곧 법이다...이런 세상에서 강자가 되거나 판을 바꿀 수 있는 착한 강자가 되면 됩니다.


 


약육강식 사회에서 진출해서 살아남는다는게 단순히 학점 좋다고, 스펙 좋다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나요?


학점과 스펙을 쌓은 스토리가 어떠냐가 중요하지 "학점" "스펙" 자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냥 학벌,학점,스펙은 통과의례일뿐입니다.


제가 볼때는 고민게에 생활력 좋은 여자분 제가 인사채용 담당자라고 하면 저런 이야기 포커스 맞춰 면접해서 진실인지 아닌지 검증한후에


바로 채용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왜냐면 저정도 내공이면 현재 상태는 좀 약할지 몰라도 약육강식 경쟁에서 강자가 될만한 소질을 갖춘 여자분이거든요.


신입을 가능성 보고 뽑지 지금 현재 상태로 뽑는 대기업 인사담당자 있으면 저한테 소개좀 시켜주세요. 저 신입으로 입사하게.ㅋㄷ


(농담입니다..ㅋ 제가 또라이가 아닌이상 그렇게 힘든 직장생활 겪어보고 제 발로 제가 지옥같다고 생각하는 곳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ㅋ


물론 남들한테는 천국이 될수도 있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저정도 본인만의 특이한 스토리, 남들에게 이야기해서 "좀 괜찮네" 이정도 평가받을만한 스토리 하나 만들어보세요. 누가 방해하는 사람 없잖아요?


 


제가 볼때는 진짜 잘난 사람은 페이스북 창업자처럼 박차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잘나지 못해서 그렇게 못했어요.


 


뭐하러 부속품이 되나요? 제대로 한국에서 주연으로 살아보고 싶으면 그렇게 해보세요.


 


물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기회와 위험은 공존하니 그건 잘 판단하시고 잘 선택하시길...


대학교 선택할때 남들 의견 안들으셨으면 그 부분도 남들 의견 안 들으셔도 잘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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