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번 새내기분들에게 - 마음♥속에 별★하나를 품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반짝이는 인생 아닌가.

by 경영정보00표순권 posted Feb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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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 노 리플라이(No Reply) - 가사는 맨 밑에..




 



 


이제 11학번 새내기들이 드디어 학교에 입학을 하고 10학번은 헌내기가 되고 07학번(남자분기준?),08~09학번(여자분기준?)은 고학번이 되서


어느덧 졸업을 준비하게 되는 시점이 되어가네요.


 


조치원에서 보낸 생활들을 돌이켜보면 무조건 좋았던것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저한테도 힘들고 괴롭고 슬펐던 기억들도 엄연히 존재하죠.


근데, 세월이 흘러서 돌이켜보니 인생에 있어 무조건 대학교생활에서 좋은 경험만 하는게 능사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가슴저미게 슬퍼해보는 경험도 필요하고, 하늘이 무너질정도로 절망해보는 경험도 필요하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아서 사람대하기가 어렵다는 것도 느껴보고, 자존심이 팍 상할정도로 무시당해보는 경험도 필요하고, 이세상에서 겪는 모든 경험들은 무의미한 경험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 새내기탭에 활발하게 글을 남기는 청춘들중에 모든 이들이 졸업할때까지 웃음짓는 모습으로 살면 좋을련만,,


학교에 와서 여러가지 모습들에 실망하고 회의감을 느끼고 미래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면서


때로는 학교를 싫어하기도 증오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이런 학교를 선택한 본인을 원망하거나 자책해서 우울감에 빠지는 청춘들도 있을 것입니다.


 


11학번 새내기 여러분들께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마음속에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별 하나를 품으세요.


 


마음속에 별하나를 품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반짝이는 인생입니다. 그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자기자신에게.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나의 꿈, 나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야겠다는 목표,


그 목표가 여러분들의 인생을 방해할 여러가지 장애물들에 맞서서 당당히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겁니다.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날들을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정도로 별 하나를 품고 있으면 여러분은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사람이 될것입니다.


 


세월은 금방 흘러갑니다. 1년이라는 새내기시절이 어느덧 훌쩍 흘러가고 금방 2학년이 될꺼고 군대를 갈꺼고 어느덧 금방 취업준비를 하게 됩니다.


 


흘러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가슴에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별 하나를 품고 있다면 여러분들을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직 어린 여러분들을 현재위치로 누군가 무시한다면 가슴 속에 별을 품어본 경험이 없어 그런게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는 


여러분들 가슴속에 품고 있는 별을 못보는 어리석은 어른들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 자신을 굳건하게 믿으세요. 본인이 본인을 못 믿는데 누가 나를 믿어주겠습니까?


본인에 대한 근거있는 자부심을 만들고 본인을 스스로 신뢰하기 위해서 땀흘리고 노력하고 하루하루 조금씩조금씩 전진하시길...


본인에 대한 믿음 하나, 마음속에 별하나로 앞으로 다가올 대학생활 어려움들 잘 헤쳐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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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꾹 참고
주먹을 꼭 쥔채 가야만해
어딘가 들려온
비웃음과 한숨들을 뒤로한 채
모든게 서툴고
조금씩 삐뚤고 마음아파
한없이 무너져 버려진 채
입을 다문 인형처럼
잊혀져가 난 여기 있는데
끝없는 이 길을 쓰러질듯 달려도
어딘가 소리 질러 봐도
닿을 수 없어 지금의 난
그때로 돌아가기엔 늦었나

지금도 생각해
서툴은 글씨의 그 아이는
가끔 넘어져도 일어서서
무릎을 털어냈었지
누군가 날 내 손을 잡아줘
끝없는 이 길을 쓰러질듯 달려도
어딘가 소리 질러 봐도
닿을 수 없어 지금의 난
그때로 돌아가기엔 늦었나
그 꿈만 같던 길

낮선 곳을 헤메이던 내게
누군가 물었지 어디쯤 서있냐고
한참을 대답 할 수 없었어
내가 밟고 있는 이 길이
어딘지 모른다 해도 가야만 해

낮선 곳에 넌

날 위해 눈물 흘리며
그리움을 잔뜩 어깨에 지고서
또 하룰 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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