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1836 추천 수 3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축구는 왜 4년에 한 번씩 하나요?”


― 국내축구를 통해 보는 ‘기억되지 못하는 법’


 


 


2010 남아공월드컵이 1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끝나고 2010 여자청소년월드컵이 4승 2패의 성적으로 마무리되며 한동안 축구 때문에 ‘대~한민국!’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다. 특히 여자청소년대표 선수들은 역대 FIFA 공인대회 네 번째로 준결승까지 올랐고 FIFA 공인대회 두 번째로 3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FIFA 공인대회 첫 3위는 2009 클럽월드컵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해냈다) 정말 예뻤다. 염치불구하고 달려가 무작정 사랑한다고 프러포즈하고픈 선수도 있었다.


 


허정무 감독의 선수기용 문제 등으로 원정 16강의 목표치는 이뤘지만 아쉬움이 남았던 남아공월드컵과는 달리 여자청소년월드컵은 2002년 때와 비슷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놀라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소연 선수는 ‘지메시’라 불리며 대회 6경기에서 8골을 퍼부었고 김나래 이현영 권은솜 서현숙 문소리 등 무명 선수들이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여자축구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사람들까지도 가득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 훈훈한 분위기를 타며 특히 지소연 ․ 문소리 선수는 각종 매스컴을 타며 스타로 올라섰고 축구계에는 이 열기가 등록선수 1404명에 불과한 여자축구 발전에 한몫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쁜 생각으로 가득 찼었다.


 



WK리그의 여자축구단 수원 FMC의 경우는 '블랙로즈'라는 서포터즈도 존재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뿐이라는 것이다. ⓒ 문화일보


 


하지만 역시 괜한 생각이었나 보다. 지역연고제 없이 월요일 밤 고양 ․ 당진 ․ 화천에서만 열리는 WK리그는 입장료가 무료임에도 1천여 명이 안 되는 관중들만이 경기장을 찾는다. 또 현재 지소연이 한양여대 소속으로 경기장에 나서고 있는 통일대기 여자축구대회도 머나먼 강원도에서 열린다는 이유로 쓸쓸한 분위기만 연출되고 있다. 여자축구팬이 되기로 마음을 먹는 사람들이 있어도 접근하기에 워낙 머나먼 존재가 여자축구이기에, 여자축구는 주인공이 결코 되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 여전히 아파하는 중이다. 지소연은 지‘메시’라는 이름을 좋든 싫든 늘 달아야 하고 문소리는 경기에 계속 주전으로 나서든 말든 ‘얼짱 골키퍼’라는 칭호만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멈춰 설 태세다.


 


비단 여자축구만 이런 건 아니다. K리그도 그렇다. 사실 K리그는 여자축구에 비해서는 백 배 나은 상황이다. 야구에 치중된 언론들의 끊임없는 K리그 위기설 살포에도 불구하고 경기장마다 관중이 평균 1만여 명 정도는 기본으로 몰리고 있고 고정 팬들은 경기당 3골이나 터지는 K리그의 재미에 잔뜩 들떠 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K리그는 국가대표 축구팀과 프로야구,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거의 가려진 상태다. 언론이 흥미롭게 물고 늘어질 K리그의 스타와 이야기를 캐지 않는 탓이다. K리그에 스타가 생겨도 그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히면 얼마 안 가 그는 국가대표팀 선수로 기억되지 K리그를 이끄는 스타로 여겨지지 못한다. 윤빛가람을 대표팀의 황태자라고 부르지, 아무도 그를 경남의 황태자라고 부르지는 않잖은가. 선수는 주목받아도 그 선수를 키운 밥줄, 터전은 외면당한다.


 



지난 경남 대 전남의 K리그 경기가 열린 진주종합경기장에는 무려 2598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만원이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언론은 아무도 없었다. ⓒ 다음 카페 아이러브사커 Footballism


 


세상에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주인공이 되지 못한 사람들도 많지만 한 차례 대박을 쳐서 자기 이름을 잠깐 세상에 확 알렸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싹 잊히는 존재도 꽤 있다. 내가 보기에는 지금 우리 국내축구가 딱 후자의 입장이다. 아쉽고 안타깝다. 사람들도 보면 하나의 이미지가 어느 순간 그대로 고정되어버려서 돌이키지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미지 회복에 실패하면 결국 고정된 생각을 지닌 다른 이들과 멀어지는 일을 택할 수밖에 없고 말이다. 이 상황에서 사람들은 상실감을 겪고 우울을 느낀다.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 이 꼴이 났을까 하며 좌절하며 아예 일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더욱 슬퍼지는 것이다. 이는 암만 마음이 약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스스로 누군가를 잊는 방법은 어려울지 몰라도 누군가에게 잊히는 방법은 너무 쉽다. 그 중 하나가 뭐냐면, 소위 ‘잠수를 타면’ 된다. 어디를 가도 당신을 볼 수 없고 당신 신경을 쓰지 못하게 하면 된다. 그리고 멈춰서면 된다. 옛날에 암만 뛰어난 성과를 거둬 이름을 날렸다 해도 그 기억을 지속시킬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스스로 내놓지 못하거나 내놓고 싶어도 누가 찾아서 떠벌려주지 않으면 빨리 잊힐 수 있다. 애석하지만 그렇다. 이것이 ‘망각의 동물’이라 하는 인간의 세계다. 기억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출이 필요하다. 그래서 월요일을 빼고 매일 하는 프로야구가 유리한 거고 경기 며칠 전부터 집중적으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 늘 방송에 나오는 국가대표팀이 유리한 것이다. 그러니까 몇몇 연예인들이 꼭 월드컵 때 나와서 “왜 축구는 4년에 한 번 하는 걸까요?” 라며 안타까워한단 말이다.


 


여자축구도 그렇고 남자축구도 그렇고 여러분도 사실 다, 주인공이 될 가치는 충분하다.  뭐든 간에 자리를 비집고 오르는 것이 중요하고 힘들게 오른 자리를 지키는 일이 문제가 아닐까.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없이는 스스로 능력이 된다 해도 주인공의 자리에 결코 오를 수가 없다. 주인공이 되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지만 주인공을 만드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


 


 


 


※ 오늘부로 '저니스의 산책끝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언니네이발관이 만든 동명 노래에서 이 코너 이름을 따왔는데요. ㅋㅋ 이 노래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이야기, 가사를 인용해서 설명하자면 '미안하지만 이번엔 주인공이 아닌 것' 같은 이들의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가급적) 월요일마다요. 다양한 얘기 함께 추격해보아요. >_<



  • profile
    세종인 2010.08.23 09:14
    잘읽었습니다.

    월요일마다 뵈어요^^
  • profile
    작성자 저니스 2010.08.23 09:14
    넹 ^^ㅎ
  • profile
    파멸의인도자 2010.08.23 09:14
    두번째 사진은 저는 엑박이네여 ㄷ;
  • profile
    작성자 저니스 2010.08.23 09:14
    http://cfile298.uf.daum.net/image/110AFC274C7003029E531A 여기로 들어가시면 나올 거예요 ;; 안 나오나요?
  • profile
    세종인 2010.08.23 09:14
    어라 저는 잘 보이네요.

  1. notice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비급여진료 최대 50%(치아미백,치아성형,충치치료,스켈링,임플란트 등)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고려대학교 학우 및 가족들이 오복 중의 하나인    치아를 위한! 치아로 인한!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교정, 임플란트, 스켈링, 충치치료 등  치과치료를 ...
    Date2015.04.13 By필립치과 Reply4 Views2866 file
    read more
  2. 산책끝추격전 11 - 열심히 뛴 박지성, 떠나라

    열심히 뛴 박지성, 떠나라 ―이제 또 다른 박지성을 발굴해야 할 때 2010년의 축구계의 마지막을 장식한 뉴스 중의 빅 뉴스는 뭐니뭐니해도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공공연히 돌았던 이야기지만 지난 날 박지성의 아버지 ...
    Date2010.12.26 By저니스 Reply5 Views1553 file
    Read More
  3. 산책끝추격전 10 - 차라리 아시안게임이 올림픽 예선의 역할을 한다면...

    차라리 아시안게임이 올림픽 예선의 역할을 한다면... ―‘군면제’ 말고는 혜택 없는 AG 축구, 뭐하러 이렇게까지 열광하나 성남이 저번 주 토요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이란 챔피언 좁아한을 꺾고 아시아의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Date2010.11.15 By저니스 Reply6 Views1461 file
    Read More
  4. 무대 뒤 다락방 01 / 통섭 - 처음 뵙겠습니다!

    1. 시작하면서. 통섭1 通涉 명사 [명사] 1 사물에 널리 통함. 2 서로 사귀어 오감. 통섭-하다 1 通涉--〔통서파다〕 [동사] 1 사물에 널리 통하다. 2 서로 사귀어 오가다. 간학문적 접근. 사회문화를 수능과목으로 선택했던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입...
    Date2010.11.04 By자러다니는3 Reply7 Views1934
    Read More
  5. 산책끝추격전 09 - 가을에 어울릴 '초호화' 말고 '초감성' 음반

    가을에 어울릴 '초호화' 말고 '초감성' 음반 ―브로콜리너마저 2집 『졸업』 듣기 지난 10월 22일 금요일, 슈퍼스타K2 결승전 시상 무대에 배철수 씨가 나왔었죠?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적인 인물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시상자로 참여하는 모습에 텔레비전으로 지...
    Date2010.11.01 By저니스 Reply4 Views1923
    Read More
  6. No Image

    CHINA 가 온다

    바야흐로 중국의 시대다. 요즘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중국 관련 기사를 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 환율..북한..아시안게임..관광.. 등등 어디하나 중국의 이름이 빠지는적이 없다. 정말 중국의 시대가 다가오는 것인가? 본인은 언젠가는 그러한...
    Date2010.10.28 By발해를꿈꾸며 Reply2 Views1289
    Read More
  7. 산책끝추격전 08 - 지난 주, 축구팬은 마냥 X줄 타게 신났다!

    지난 주, 축구팬은 마냥 X줄 타게 신났다! ―국내축구 빅3 경기 돌아보기 시험이 끝났다. 물론 대체과제라는 복병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중간고사는 끝이 났다. 그런데 시험 기간에 맞춰 축구팀들도 큰 시험을 치렀다. 성남은 도쿄로 갈 자격증을 얻기 ...
    Date2010.10.25 By저니스 Reply4 Views1818
    Read More
  8. No Image

    산책끝추격전 07 - 질량보다는 가속도가 필요해

    질량보다는 가속도가 필요해 ―공식 'f=ma'에서, 당신은 뭐가 큰가요? 저번에 수업 때문에 조치원에서 저 멀리 대학로까지 갔습니다. 원래 저는 마지막 일정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내려고 했어요. 우리그림읽는법이라는 교양을 듣는데 이인상 특별전을 꼭 보...
    Date2010.10.11 By저니스 Reply6 Views1464
    Read More
  9. No Image

    "주눅듬"의 학습

    꺅 가을이에요! 날씨가 너무 갑자기 추워져서 당황스럽다는 느낌을 받는 요즘입니다. 그렇지만 가을이 주는 시원함과 청명한 하늘은 팔을 펴고 안아주고 싶어요. 오늘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가 놀러와서 학교 구경을 시켜줬어요. 그 친구가 말하길 우리 캠퍼...
    Date2010.10.01 By길산 Reply3 Views1630
    Read More
  10. 산책끝추격전 06 - 개구리, 올챙이를 생각하자

    개구리, 올챙이를 생각하자 ―청소년 문제, 우리도 해결사가 되어야 이번 '산책끝추격전'에는 그동안 다뤄왔던 주제들과는 좀 다른 이야기를 들고 나와봤어요. 해야 할 것 같아서요. 가을방학 때 간만에 모교를 방문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몸담고 있는 청소년 ...
    Date2010.09.27 By저니스 Reply8 Views1302
    Read More
  11. No Image

    산책끝추격전 05 - 추석에는 이 노래들과 함께!

    추석에는 이 노래들과 함께! ―사연과 함께 풀어보는 '명절 상황에 맞게 들으면 좋을 노래 7' 사연 1. 추석이면 역시 큰집에 내려가서 차례를 지내고 제삿밥을 함께 먹잖아요. 지금도 어르신들과 함께 있으면 옛 추억이 떠오르면서 정도 많이 느낄 수 있는데요...
    Date2010.09.20 By저니스 Reply0 Views1637
    Read More
  12. 산책끝추격전 04 - 세상은 토너먼트보다 리그가 되어야 한다

    세상은 토너먼트보다 리그가 되어야 한다 ―한 번의 패배로 끝나는 세상이 아니라 동등한 기회가 있는 세상으로 이제 내일이면 총학생회 K리그가 개최된다. 1학기 풋살 대회에 이어 22인이 다투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무려 30개 팀이 학과와 동아리를 대표하여 ...
    Date2010.09.13 By저니스 Reply18 Views1733 file
    Read More
  13. No Image

    [눈의아이칼럼] 당신의 프레임을 깨라!

    [눈의아이칼럼] 당신의 프레임을 깨라! 아무것도 모르는 갓 태어난 아이에서부터 성인이라고 인정받는 20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각자의 환경에서 살아왔고 많은 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이들의 생각이 다르고 각자의 가치관도 다릅니다. 한...
    Date2010.09.07 By눈의아이 Reply2 Views1069
    Read More
  14. 산책끝추격전 03 - 이들도 우리를 대표할 자격이 있지 않을까?

    이들도 우리를 대표할 자격이 있지 않을까? ―내 주관대로 뽑아본 ‘대표팀에 없지만 실력이 국가대표급인 젊은 축구선수’ 이제 내일이면 대한민국 대 이란의 국가대표팀 친선 축구경기가 열린다. 나는 이번 경기가 내가 군대에 들어가기 전 직접 볼 수 있는 마...
    Date2010.09.06 By저니스 Reply12 Views1605
    Read More
  15. No Image

    발해를 꿈꾸며 입니다.

    오늘부터 중국을 주제로 칼럼을 쓰기 시작한 발해를 꿈꾸며 입니다. 사과의 말씀 이라고 해야 맞을까요? 이렇게라도 글을 남겨야 제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 것 같습니다. 자신있게 말씀 드립니다. 저는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닙니다. 정치에 대해 제 자신만의...
    Date2010.09.05 By발해를꿈꾸며 Reply3 Views1023
    Read More
  16. No Image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다.

    첫번째 정식칼럼부터 조금 무거운 주제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 얼마전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군대가 황해에서 함께 군사훈련을 실시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중국 방송매체에서는 연일 이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9시 뉴...
    Date2010.09.04 By발해를꿈꾸며 Reply18 Views1551
    Read More
  17. No Image

    너 슈퍼주니어 싸인 있어?

    제가 중국에 막 도착해 중국인 친구들을 처음 만났을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너 슈퍼주니어 싸인 있어?" 지금 다시 생각해보아도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죠. 이 정도로 현대 중국과 한국은 거리만큼이나 문화적으로도 가까워졌습니다. 물론 신...
    Date2010.09.04 By발해를꿈꾸며 Reply4 Views1510
    Read More
  18. No Image

    개강을 맞이하야

    #안녕하세요. 이번학기부터 글을 쓰게된 ㅇㅇ학번 ㅇㅇㅇ입니다^^ 글을 잘 쓰진 못하지만 무언가를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좋아 용기내 쓰려구요. 리플 원츄>ㅁ< 개강한지 이틀이 지났네요. 다들 어때요? 저는 줄어든 수강신청 기간 덕에 간만에 아주 열심히 월...
    Date2010.08.31 By길산 Reply8 Views1981
    Read More
  19. 산책끝추격전 02 - 2학기가 내내 이렇게 말캉말캉할 수 있다면

    2학기가 내내 이렇게 말캉말캉할 수 있다면 ―습하고 뒤숭숭한 2학기의 시작 즈음, 다시 꿈꾸는 《Day Off》 2학기 시작 준비는 잘 되시는지요? 저는 일찍 와서 사실 이런저런 것들을 좀 준비해볼까 했습니다만, 밥솥에 피어난 곰팡이에 놀라고 벌레들의 시체...
    Date2010.08.30 By저니스 Reply9 Views2397 file
    Read More
  20. No Image

    [눈의아이칼럼] PROLOGUE

    안녕하세요 눈의아이입니다. 지금까지 쭉 눈팅만 해오닥 칼럼리스트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여서 한자리를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칼럼리스트 확정 이후 쓸 글에 대해서 구성을 작성했었고요. 다음주부터 주마다 한편씩 칼럼을 작성하여 글을 올릴 예정...
    Date2010.08.28 By눈의아이 Reply11 Views1087
    Read More
  21. 산책끝추격전 01 - “축구는 왜 4년에 한 번씩 하나요?”

    “축구는 왜 4년에 한 번씩 하나요?” ― 국내축구를 통해 보는 ‘기억되지 못하는 법’ 2010 남아공월드컵이 1승 1무 2패의 성적으로 끝나고 2010 여자청소년월드컵이 4승 2패의 성적으로 마무리되며 한동안 축구 때문에 ‘대~한민국!’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난리...
    Date2010.08.23 By저니스 Reply5 Views183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Next
/ 10
글 작성
100
댓글 작성
2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10
추천 받음
2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