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수고하시네요~^^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리고 싶어요.

저 재정보고서 수입부분에 중간중간 있는 아주머니는 누구신가요?

그리고 지출부분에 있는 한마음마트에서는 뭘 샀는건가요?
중간에 딱풀이라던가 문구류구입이 있는걸로 봐서 한마음에서 문구류를 샀을 리는 없는것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3월 20일에 있는 집행부 생일로 파리바케트에서 케잌같은걸 산것같은데..
생일은 개인적인 사항이니 학교 자금으로 지출하면 안 되지 않나요?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윗 분처럼 몇 가지 의문이 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우선 '아주머니'가 혹시 용역업체 직원분들을 말하시는 건가요?
파리바게트와 회식비 부분이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가격대로 봐선 케이크를 사신 거 같습니다만...
또 중간중간 (-) 표시가 눈에 띄는데 지출이 수입보다 많았다고 이해하면 되나요?
한마음마트에선 주류를 사신 거 같은데 그렇게 봐도 될까요?

한마음마트에 문구류가 있긴 합니다.. 펜 종류 제가 보긴했거든요..

안녕하세요^^ 인권복지위원회입니다. 아울러 이렇게 재정보고 글에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중간중간 아주머니라고 써져있는 건 소주를 구입한 환경미화원아주머니 입니다.

그리고 한마음마트(위)는 한마음마트 위탁의 줄임말이었구요. 각 과에서 음료를 구입할때 저희가 한마음마트에서 물품을 가져온 목록입니다.

마지막으로 3월 20일에 집행부 생일에 케잌을 산 건 개인적인 사항이긴 하나, 저희가 인복위를 하면서 모든 지출을 다 쓴것이지

거기서 돈을 빼서 쓴게 아닙니다. 현재 그걸 지출로 잡아놓고 있어도 지금의 100만원 가까이 되는 빚을 다 갚고 임기를 마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인권복지위원회는 학생회비를 따로 배정받지 않습니다. 그저 자구적인 노력으로 임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자금을 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학교 자금을 쓴 게 절대 아니고, 학교 자금을 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예를 들면, 학교 자금을 쓴 추석 귀향버스 같은 경우, 저희 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입금이 되었으며,

영수증은 실제로 양이 너무 많아 월별로 봉투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소주를 몇개 구입했고 그런 구체적인 사안을 모두 회계정리에 쓸경우 현재 엑셀 셀 갯수만 530개정도 되는데 너무 부잡해보일 거 같아서

언제든지 오시면 모든 걸 공개하고 보여드리도록 준비 해두었습니다.^^ 저희 재정보고가 올라온 것 처럼 다른 단대나 여러 과 단위에서도

재정보고가 올라오는 게 맞는 걸로 생각하고, 선봉으로 먼저 재정보고를 올린 것입니다.


아울러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드리며, 더욱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010-4084-1416 에 연락주시고, 내방 해주시면 친절하게 모든 걸

설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