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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어 청문회 결과

by Allofmylife posted Nov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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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8대 인권복지위원회입니다.

먼저 청문회 결과보고가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지난 11월 3일에 있었던 코리아투어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학기 들어 통학버스 관련하여 발생 빈도가 높았던 민원인 1. 아침에 서울에서 학교로 오는 통학버스를 도중에 갈아타야 해서 불편한 점과 2. 특정 기사님들의 저질 서비스를 두고 청문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은 회의 속기록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1번 사항(아침에 서울에서 학교로 오는 통학버스를 도중에 갈아타야 해서 불편한 점)

코리아투어 - 시작 당시 기존의 5개 노선만 운행했지만, 현재는 1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안양에서는 10명, 종각에서는 6명, 사당에서는 10명이 각각 다른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데 이 3대의 버스를 모두 학교로 보낼 순 없다. 최소 한 버스 당 35명이 탑승해야 회사 운영을 할 수 있다. 경기도 권 학교 같은 경우엔 대부분 하나의 노선만 운행하고 있어서 이러한 문제점이 없는데 우리 학교는 거리 특성상 노선이 다양해지다보니 서울 톨게이트 앞에서 합승 과정이 생겨났다. 그렇기 때문에 노선을 축소화 혹은 단일화시켜주면 좋겠음.

 

인권복지위원회 – 코리아투어의 운행 사정을 무시할 순 없지만, 기존 운행방식이 개선되어야 하는 점은 확실함. 타 학교의 경우 학교에서 전액 지원을 해주어서 통학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곳도 있으며, 우리 학교의 경우에도 역전 셔틀버스는 학교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해주고 있어서 무료로 이용하고 있듯이 서울 통학버스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음. 만약 지원이 불가능하다면 노선 축소화에 대해서 논의하겠으며, 이와 관련하여 찬반 투표를 진행하여 학우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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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사항(특정 기사님들의 저질 서비스)

코리아투어 – 죽전, 신갈 지점에서 특정 기사가 도착방송을 하지 않았던 점은 죄송함. 본인의 도착지에서 내리지 못하고 출발 뒤 고속도로 위에서 내려달라고 한 경우 내려주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임.

그리고 이번 학기 들어 크게 2번 늦게 도착한 경우가 있었음(오전 9시 30분 도착, 오전 9시 40분 도착). 한 번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뒤집혀서 지연되었고 또 한 번은 미군 트럭이 사고가 났는데 우리나라 차량이 손을 댈 수 없고 미군 차량이 와서 끌고 가야 해서 불가피하게 늦게 도착하게 됐음. 늦게 도착할 경우 도착지연사유서를 작성해주고 있음.

서비스 교육 관련해서는 매학기 교수님을 초빙해서 실시하고 있지만 더 주의하도록 하겠음.

 

인권복지위원회 – 특정 기사님들이 불친절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 이에 대해 확실한 시정조치가 필요하며, 정기적으로 직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길 요구함. 서비스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시 불거질 경우 서비스 및 징계관련 매뉴얼을 만들어서 보고바람.

 

(온라인 예약제 도입에 관한 설명은 기존에 공지한 글과 유사하기에 제외함.)

 

마지막으로 온라인 예약제와 관련하여 여러 학우분께서 많은 의견을 내주시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으며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우선 이번 학기 동안 병행운행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할 때 최대한 학우 여러분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더욱 편리해졌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예약제가 불편한 점 투성이라면 도입을 다시 한 번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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