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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 4관과 제2과학기술관(구 경상관)사이에


등록금 심의 위원회에 관련된 플랜카드를 걸어놓았습니다...


 


 


... 




저번 주 금요일 오랜만에 사생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오랜만의 통화에 반가움 가득히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 내용은 기숙사 근처에 등록금 심의 위원회 내용의 플랜카드를 달지 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뜯으라고 했습니다.



뜯을 수 없다고 했고 사생장 본인의 생각이냐고 물었더니, 생활지원팀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생활지원팀에다가 총학생회에서 절대로 뜯지 않겠다고 전하라 라고 했습니다.



자기 생각에도 뜯어야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 전에 달아놓았던 가을농활 플랜카드도 다른 간부에게 전화해서 앞으로 달지 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달았길래 저에게 바로 전화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뜯지 말라고 다시 분명히 말했지만 뜯겠다. 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지금 플랜카드는 뜯어진 상황입니다.



 


 


...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기숙사 땅은 사생들의 땅이니 등록금 심의위원회 관련된 내용의 플랜카드를 달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인문대 생들은 과기대 앞 중앙광장에서 행사를 하면 안되는걸까요?!


동아리 사람들은 다른 단과대 앞에서 행사를 진행하면 안되걸까요?!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또 있네요.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86


고대신문 작년 5월 17일자 기사입니다.


 


 




일단은 이러한 상황을 학우들께 급하게 공개하고 대책을 세워서 후에 반드시 사과를 받아내고 상식이 통하는 기숙사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족/고/대/세/종/ /스/물/세/번/째/ /총/학/생/회/



  • profile
    메롱 2010.10.24 21:55
    참으로 황당합니다.
    사생회에서는 등록금 내고 같은학교 다니는거 아닌지 의문이 생기는군요.
    왜 달지 말라는지 이유도 듣고싶네요 공개토론을 하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메롱 2010.10.24 21:55
    그렇군요 음~~
  • profile
    좋은아침 2010.10.24 21:55
    사생회는 등록금 일부 지원 또는 전액 지원받아요 ㅋㅋㅋ 학교에 밑 보일 필요가 없죠 아마 ? ㅋㅋㅋㅋ
  • profile
    LoveSuhak 2010.10.24 21:55
    기숙사 땅은 사생들의 땅이니 비사생들은 GS25, 커피빈, 4관 식당을 이용할 수 없겠군요...
    과학기술관 땅은 과기대생들의 땅이니 인문대, 경상대, 공행부 학우들은 크림슨 플라자를 이용할 수 없겠군요...
    인문관 땅은 인문대생들의 땅이니 경상대, 공행부, 과기대 학우들은 김밥천국, 이삭토스트를 이용할 수 없겠군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인문대, 경상대, 공행부 학우들도 과기대생들처럼 과학기술관 1층의 휴대전화 급속충전기와 복사실을 이용할 수 있고
    크림슨 플라자에서 필기구나 먹을거리를 살 수 있고 PC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문대, 과기대 학우들도 경상대, 공행부 학우들처럼 석원경상관 지하1층의 휴대전화 급속충전기, 1층의 PC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상대, 공행부, 과기대 학우들도 인문대생들처럼 인문관 1층 PC를 이용할 수 있고
    호익플라자의 김밥천국, 이삭토스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 사람이 아니더라도 학생회관 내 문구점, 복장점, 안경점, 식당, 우체국, ATM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하물며, 같은 학교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문제가 생긴다니...
    제가 총학생회 간부나 사생회 소속은 아니지만
    총학생회 간부들도, 사생회 간부들도, 장학금을 제외하면 같은 등록금을 지불하고 학교를 다닙니다.
    총학생회는 당연히 학우들에게 해가 되지 않으면 얼마든지 플랑을 달 수 있겠죠?

    학우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도록 통행로 사이를 가로질러 플랑을 달아놓은 것도 아니고
    플랑에 써 있는 내용이 불순해서 대다수의 학우들의 정서에 해로움을 끼친 것도 아니고
    (등록금 심의 위원회 내용이 불순했다면 애초에 건설 실천단에서 서명운동 할 때부터 대다수의 학생들이 걸고 넘어졌을겁니다.)
    플랑에 묻은 페인트 성분으로 인해 기숙사 건물 구조가 약해져 붕괴를 초래하는 것도 아니고
    플랑때문에 미관상 특별히 안좋아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 미관문제를 제기한다면 모든 플랑은 없어져야겠죠?)

    총학생회 측에서 사생, 비사생을 갈라놓고 차별 대우한 적 있나요?

    그리고 제 생각은, 학생회가 학우들을 위해 존재한다면, 당연히 사생회는 사생들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정말 사생회가 사생들을 위해 존재하는지,
    사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사생회가 사생들(더 넓게는 학생들)의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총학생회를
    돕지는 못할 망정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 profile
    솔직히 이번일로 사생회가 아닌 총학생회장 님께 실망을 한 1人 입니다.
    도서관 앞에서 김영곤 교수님을 돕는 모습 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싹 가십니다.
    이번 일에 학생들 별로 관심도 없지만(뭐, 저도 바로 어제까진 몰랐었지만.)
    오늘 알게되어 선배들이랑 논해보니, 하나같이 총학이 잘못했다는 평이십니다.
    왜냐구요?
    아래 보시죠.

    1. 학생들끼리 분쟁 조장하는 총학생회?
    학생들끼리 뭉쳐도 모자를 판에, 화합을 도모하지않고 이렇게 편 가르기라니요?
    기숙사 땅은 사생들의 땅?
    사생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하던데요.
    이 자극적인 내용의 말을 만들어낸 것은 위 본문에 써있는 바, 총학생회장 당신입니다.

    2.
    플랫카드를 걷은 것 관련해서 논해보죠.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플랫카드가 사전 동의나 허가없이 무단으로 걸려 있었기 때문이 매우 큰 이유라 합니다.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기마련.
    그 절차를 누가 만들었습니까?
    총학생회장 당신이요?
    바로 우리의 선배들이 일궈놓은 것 아닙니까!
    이 법치국가 대한민국의 기본 이념을 따라서요!

    그걸 맘대로 어겨놓고선 편가르기 하는 모습.
    꼴 사납습니다.


    3. 분쟁조장 총학생회의 근거는 바로 위 본문에서 다시 한번 확인 가능합니다.(결국 이 본문하나로 스스로의 추함을 수 차례 드러내시네요.)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86
    이 기사 링크 거셨죠?
    이거 언제적 기사입니까?
    작년것. 인터뷰 내용보면, 총학생회장님도 다르고.. 당연히 당시 기숙사 사생회도 올해 사생회와 다른 것!

    지난 총학의 문제가지고 지금 총학생회장인 당신에게 따지고 들면 뭐라 대답하시겠습니까?



    -

    사생장과 학생회는 행정 관할과 권한이 다릅니다.
    정치판을 보면, 지자체가 자신에게 이로운 것을 저 관할이라하고 귀찮은 것은 타 관할이라며 싸우는 모습 자주 보게 되는데요.(모르겠으면 공공행정학과생한테 물어보시던지요)

    학생회도 정치판이라 그런 더러운 모습 보여주긴 똑같네요.

    사생회가 조금 양보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먼저 권한과 관할권 침범으로 잘못을 저지른 것은 총학입니다.
    사생회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고 사생들이 더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그러한 방법으로 나타났을 것이겠죠.

    만약 태클을 걸고 싶으셨다면, 먼저 일을 시행하기 전에 붙여도 되느냐 상의를 하고...
    굳이 안된다는 것이 부당하다 하면, 거기에 대해 논하면 되는 일을...
    일단 벌여놓고 보자는 건 너무 막나가는 게 아닌지?
  • profile
    세종인 2010.10.24 21:55
    말에 모순이 있네요.

    위에는 학생들끼리는 뭉치자고 하셨으면서
    밑에서는 행정관할, 권한이 있는 정치판으로 보시네요.

    서로가 남남인 기관도 아니고 같은 학우들이 공존하는 학교안에서
    내구역 네구역 나누며 플랜카드 하나 걸 때도 일일이 보고하며 결제받는 융통성 없는 곳을 원하시는건가요?
  • profile
    하..생각하면 할수록 탄식이 절로 나오네.

    총학생회의 '총'자에 걸맞게 가장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 망정..
    저리 마음이 편협하다니..

    애초에 단체 간 행정문제는 단체 간에 해결해야 하는 것이거늘, 사사로이 민심을 일으켜 소동을 만드려 하니....원
    뭐, 급하게 알리고 사과를 받아내?

    고려세종인의 지지를 얻어 총학생회가 맞서야할 대상이 누구도 아니고 바로 다른 학생들?
    웃기는 소리. 결국 자해아닌가?

    에라, 머리만 아프지.
    내 글이 어찌 받아들여 질런 진 모르지만, 별 기대는 안합니다. 수준이 그래서야..하!
    그냥 워드나 두드리러 가렵니다.
    밤새야 되는데, 괜히 힘 빠지네.
  • profile
    작성자 총학생회장 2010.10.24 21:55
    그만...
  • profile
    LoveSuhak 2010.10.24 21:55
    제가 학번이 높은 편은 아니다만은, 저도 민주적인 인간이니 반론 걸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전 중앙/확대운영 집행위원회 소속이 아닌 일반학우입니다.

    1. '선배들이랑 논해보니, 하나같이 총학이 잘못했다는 평'
    - 도대체 당신들이 얼마나 전지전능한가요? 아니면 얼마나 많은 선배들이랑 논해봤나요?
    겨우 몇 안 되는 사람들끼리, 겉으로 보이는 것만 봐놓고 판단한 것 아닌가요?
    제가 왜 이렇게 판단하냐면, '기숙사 땅은 사생들의 땅? / 사생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예를 들어봅시다.
    2007년 말, 한나라당은 '반값 등록금'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후보는 본인 입으로 '반값 등록금'이란 말을 아예 꺼낸 적이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중 '반값 등록금'이란 공약은 없는 것인가요?
    잘 생각해보시지요. 본인이 얼마나 수박 겉핥기 식으로 상황을 판단했나.

    2. '플랜카드가 사전 동의나 허가없이 무단으로 걸려 있었기 때문'
    - 교내에는 수많은 플랜카드가 많이 걸려있습니다. 총학생회가 거는 플랜카드, 학교 측에서 거는 플랜카드,
    기타 학생회가 거는 플랜카드, 개인적으로 거는 플랜카드(생일축하, 연인들의 100일 축하 등) 등등...
    하지만, 제가 2009년 1월에 학교에 처음 와서(2008년 11월에 적성검사 본 건 제외) 쭉 봐온 것으로는,
    플랜카드를 달면서 그 누구한테도 허가나 동의, 승인 등을 받는 것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원칙적으로는 승인을 받아야되는데 그냥 관례상 안 받고 하는 것일까요?
    고려대학교 학칙을 보세요, 이런 사항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어있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일반 학우들에게 해가 되지 않으면 그 누구라도 자유롭게 플랜카드를 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총학생회 측에서 플랜카드를 달았더니, 일반 학우들에게 해가 되었나요?
    학우들의 통행에 방해되도록 통행로 사이를 가로질러 달았던가요?
    학우들의 정서에 해가 되도록 불순한 내용이 적혀있던가요?
    만약 등록금 심의 위원회와 관련된 내용이 불순했다면
    9월 말에 건설 실천단이 기숙사 사거리 앞에서 서명운동 할 때부터 수많은 민원이 들어왔겠죠?
    '그 절차를 누가 만들었습니까? / 총학생회장 당신이요? / 바로 우리의 선배들이 일궈놓은 것 아닙니까!'
    말 그대로, 우리의 선배들이 일궈놓은 대로, 플랜카드는 그 어디에나, 그 누구든지 달 수 있습니다.
    일반 학우들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요.
    (만약에 플랜카드를 기숙사 문에다 걸어놓는다면 사생들은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못 하니까 문에다 걸면 안되죠)

    3. '권한과 관할권 침범'
    - 기숙사 땅은 고대세종 땅이 아닌가요? 단지 고대세종 사생들만 갈 수 있는 건가요?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은, 앞으로 GS25, 커피빈 이용하지 마세요. 사생들 땅에 왜 함부로 침입합니까?
    그렇게 따지면 크림슨플라자는 과기대 소유인가요? 물론 과학관에 있는 건 맞지만
    인문대, 경상대, 공행부 학우들도 이용할 수 있고 이에 대해 아무도 이의제기하지 않습니다.

    4. '사생들이 더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그러한 방법으로 나타났을 것이겠죠.'
    - 2.에서 언급했지만, 플랜카드 달았다고 사생들의 기숙사 생활이 불쾌해졌나요?
    그렇다고 미관이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사실 미관 문제를 따지면 우리학교 플랜카드는 다 없어져야됩니다.)

    5. '가장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 망정'
    - 자, 이런 말씀 하시는 분께서는 상당히 대인배같아보이는데요. 그렇다면 당신께선 어떻게 대처하셨을 것 같나요?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86
    이 기사 링크 왜 걸려있을까요?
    만약 여기서 총학생회가 양보하면, 사생회는 더욱 날뛰어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꼭 이번 사생회가 아니더라도, 몇 년 후에 분명히 저런 사생회 꼭 나옵니다.
    마치, 우리의 유익함을 위해 제정된 법이 몇 년 후에 누군가에게 악용되어 말썽거리가 되는 것처럼요.
    지난 사생회의 이야기이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잊혀질 것이고,
    잊혀진 과거는 분명히 되풀이될 것입니다.

    6. '에라, 머리만 아프지. / 내 글이 어찌 받아들여 질런 진 모르지만, 별 기대는 안합니다. 수준이 그래서야..하!'
    - 이건 좀... 화가 나는 글인데요, 학번 관계없이 한 마디 하겠습니다.
    이런 말 하는 당신은 얼마나 잘났습니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앉아서 여기서 키보드나 두드리면서
    학우들의, 학우들을 위한, 학우들에 의한 것들 하나하나를 실현시키기 위해 매일같이 발로 뛰면서 활동하는
    총학생회장님을 포함한 여러 집행부나 대표자들, 일반학우들한테 이딴 식으로 말하다니요?
    물론 그들이 100% 잘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은 6993명의 학우들에게 모두 인정받진 못 해도,
    1000명보단 2000명에게, 2000명보단 2500명에게 인정받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면서 삽니다.
    누가 보면 저놈 총학 편드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당신 글이 어찌 받아들여지든 관심 없다고요? 별 기대 안 한다고요?
    잘 하면 실컷 욕설, 음란, 불순한 글 찌끄러뜨려놓고도 그런 말 하겠네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보든 상관 안하겠다는 겁니까?
    다른 사람 비판하기 전에 본인부터 비판하고 오시죠?

    그 쪽 학번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만은, 인간 vs 인간으로 댓글 달아봤습니다.
    당신이 2008학번 이상이라면 제가 정말 버르장머리 없는 인간으로 취급하겠지만,
    전 제 생각을 솔직하게 적었으니 반론 있다면 얼마든지 받겠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한 쪽으로 기울어진 감이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중립적인 인간이 아니니까요.
    사실 이렇게 글을 쓴 것도 6.에서 왠지 모르게 화가 나서였습니다.
  • profile
    작성자 총학생회장 2010.10.24 21:55
    죄송하다는 의사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이 죄송의 의미는 총학생회가 잘못을 했고 그것을 인정한 의미가 아니라,

    사랑하고 존경하는 학우님께서 학생회에 그런 생각을 가졌다는 점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 거랍니다.

    두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번째....학생들끼리의 분쟁을 조장하는 총학생회....
    그 플랜카드는 사생회를 대상으로 적은 것이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사생회만을 대상으로 한것이 아닙니다. 사생회가 더욱 더 사생들을 위해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득 담았습니다.
    사생장님께서 기숙사땅은 사생회의 땅. 이라는 말은 한적이 없지만 기숙사에 등심위에 관련된 플랜카드를 달 수 없다 뜯어라 라고 하신것은 분명 사생장님 이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에 오픈하우스 주점때 자릿세를 요구했었건 기사가 떠오릅니다 분명히.. 올해 오픈하우스때 경제학과는 기숙사에서 주점을 안했고 과기대앞 중앙광장에서 주점을 했습니다. 자릿세를 받는다는것 자체가 기숙사를 이미 자신의 땅이라 생각하는 분들이라 생각했습니다.)
    올해의 사생회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이런말을 알린것은 총학생회장 저 입니다만, 이런말씀을 하신분은 사생장님 이십니다.

    두번째..
    사전에 동의없이 걸어놓은 플랜카드....
    솔직히........동의를 구해야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그 장소에 플랜카드를 걸때 누구에서 허락을 맡아라 라는 이야기는 들은적도 없고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과기대 인문대 경상대 학관 근처에 플랑을 달때 어느 누구에도 허락을 맡고 달지 않습니다.

    거기에 대한 학칙이나 교칙도 없습니다. 정부에서 내려온 관련 법도 없습니다.
    그런 절차? 저는 만든적이 없습니다.
    물론 어느 누구가 만들었다고 들은적도 없습니다.
    선배들이 일궈놓은것..... 2006년도 과기대 앞 중앙광장에 현수막을 다는것을 학교에서 막았고 그 당시 학생회를 하셨던 선배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지금은 제제가 없이 정해진것은 들었습니다.


    편가르는 모습...
    인정합니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기숙사에 사는 학우들을 위한것이라 생각했고 이러한 점에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정말입니다. 사생회에 미안하고 한 부분도 있습니다.

    학생회는 정치적이면 안된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학생회의 정치적인 판단이 학생들과 너무 멀리 괴리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사생들은 사생회에 플랜카드를 철거해라 달아라 라는 권한을 준 적이 절대 없습니다.

    .....

    변명밖에 되어보이진 않지만 '총'이라는 단어에 대한 맹목적인 실망을 하신 분들께는 고개를 들 수 없이 죄스럽습니다.
    하지만.. 이해해 주십시오. 저는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총학생회장입니다. 마지막까지 믿어주십시오.
    소동을 만들 목적입니다. 물론 총학생회가 맞서야 할 대상은 학생이 아닙니다.
    사생회도 떨쳐내야할 한계가 있습니다.

    사생들의 문제를 진정 해결할 수 있는 사생회를 기대하고 더욱 학우들 곁에 있는 총학생회를 기대하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밤 조심히 잘 새십시오..^^
    글은 가슴 깊숙히 새기겠습니다.

    정말 예의없는 그 플랜카드의 문구들은 사생회를 겨냥한것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그러한 시스템을 만든 기숙사를 노리고 있는 것 입니다.
  • profile
    작성자 총학생회장 2010.10.24 21:55
    일을 벌여놓고 본 것은........

    사생들도 함께 알았으면 좋겠다 라는 순전히 총학생회 과학생회의 생각입니다.....

    현상... 보다 본질을 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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