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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게시판에도 올려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요기에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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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여러분께 드리는 글

- 마음에 담아 놓았던 솔직한 이야기들 ^^



전국에 눈이 내리는 요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22대 총학생회입니다. 이렇게 2009년의 끝자락에 서서 학우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한 해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정말 많았는데 이 자리를 빌어 조금이나마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소중한 시간 조금 내어 주셔서 마지막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飛相 2009 진짜학생회

작년 이맘 때 였던 것 같습니다. 학우여러분들의 요구와 이해는 무엇일까, 가장 고민하고 아파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우리 학우들이 학교의,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을까 등을 고민하며 학우들만을 생각하는 총학생회가 되자며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6500학우 중에 단 1000명의 학우들이 걱정이 있다면 그 걱정을 함께 하고 1000명의 아픔을 함께 느끼고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내외 여러 고민들을 알리고 공유하고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그러한 과정 중에 더욱 학우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우여러분 속에서 더욱 의견을 모아 내어야 하는 부분에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며 생각할 때 조금 더 부지런히 학우분들 만날걸.. 이러한 후회에 마음이 더욱 시립니다. 하지만 유인물을 드리며 선전전할 때도 총학생회 라면판매나 카페테리아 속에서도 여러 행사들 안에서 학우분들의 관심이 없었다면 참여가 없었다면 이만큼 할 수 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처음 선거를 준비하면서 추천인 명부를 들고 손을 호호불며 돌아다닐 때부터 22대 총학생회를 마무리할 이 시점 까지 학우여러분을 만났던 우리 학교 교정 곳곳에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만났던 학우분들 그리고 그 장소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릴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선 매일같이 붙이는 플랑과 선전물, 나눠드리는 유인물을 봐주시고 바삐 수업 가시는데 무언가 참여를 부탁할 때 항상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신 우리 학우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학우여러분들의 작지만 큰 관심이 학생회에 정말 큰 힘이 된답니다. 그리고 23개 과 학생회식구들도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 바로 옆에 있는 새내기들, 선배, 후배, 동기들과 함께 이끌어나가는 과학생회식구들이야말로 학생회 중에서 가장 힘들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 그리고 과학생회와 총학생회를 이어주시는 인문대, 경상대, 과기대 학생회, 그리고 여학생회 예비역회 동아리연합회 식구들 또한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총학생회 이야기 전해주시고 각 과 및 동아리 이야기 들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했다는 말, 고맙다는 말 쉽게 하지 못했는데 낮밤 상관없이 열심히 손과 발이 되어준 22대 총학생회 식구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위 식구들 뿐 만아니라 방송국, 고대신문사 등 많은 학우분들 또한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족한 22대 총학생회였습니다.

조금 더 학우여러분들과, 학생회 식구들과 소통을 했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학우여러분께서 열심히 하라고 주신 학생회비에서 문제가 있으면 더욱 안 되는데 실수가 있어서 기사거리가 되는 부끄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1년을 돌아보면서 왜 그랬을까하는 물음을 던져 봅니다. 지금 생각에는 더욱 열심히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의 마음이 듭니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학우여러분의 힘을 믿습니다. 학생회의 힘을 믿습니다.

한 해 동안 총학생회로 활동하면서 학우여러분의 힘을 더욱 믿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 학교가 이만큼 성장해온 이유도 우리 선배님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학우분들의 힘을 모아내었던 학생회의 힘 또한 믿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회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챙기려고 마음 모은 학생회 식구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회에 힘을 실을 수 있고 응원할 수 있는 분은 바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학우여러분입니다. 2010년 우리 학교 내외로 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를 이루어낼 2010년. 학우여러분의 관심과 지지 그리고 응원만이 고대 세종을 하나로 모아낼 수 있습니다. (물론, 진심어린 따끔한 충고 또한 필요합니다.^^)

“... 학우분들한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면 되지.. ” 제가 얼마 전 총학생회실에 있으면서 들었던 대화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내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요즘 학교에서 열심히 회의하고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학우여러분의 힘을 모으고 무언가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활동할 2010년 학생회에 조금 더 귀 기울여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길 이 자리를 빌어 부탁드립니다.



참 하고픈 이야기도 많고 할 수 있는 일도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분께 글로만 솔직한 마음을 표현 할 수밖에 없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더 나은 2010년 학생회에게 기대를 해봅니다. 응원을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만나서 안아드리고 악수라도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기에 다시 한 번 올 해 총학생회 뿐 만아니라 학생회에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P.S

학우여러분과 더욱 열심히 만날 기회를 준

22대 총학생회 안에서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2대 총학생회 드림 ( 글 작성: 부총학생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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