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 고민상담(경어) 게시판 안내사항 »

ㆍ이곳은 존댓말로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ㆍ반말,욕설 사용은 금지되며 사용시 제재대상입니다.

ㆍ본 게시판의 이용수칙을 꼭 확인해주세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너무 힘드네요
왜 사는지 모르겠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몇년전부터 마냥 인생이 불안하고 힘드네요
나만 갈곳을 잃어버린 기분이고 방향을 잃어버린거같은
불면증에 매일을 지쳐서 잠들고 낮에는 헤롱대 시간만 버리고있는것같고
너무 지치고 쉬고싶은데
남들과 비교해 이미 25의 나이는 쉬는순간 나락으로 떨어질까봐... 쓰레기통으로 버려질까봐 무서워서 멈출수도 없는...
그런 복잡한 생각들만 하고있습니다.
집안가풍상 이런 나약한 얘기를 부모님께 할수도 없고...
매일을 음울하고 어둡게 사니
인연들도 다 끊겨 누구하나 연락하는 사람이 없네요... 
내일이면 복학인데 잘할 자신도 없고... 여기서 밀리면 낭떠러지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런 채찍질들이 힘이되기보다 손과 마음을 덜덜떨게 합니다. 이미 실패한 인생이라는 생각밖에 안들고 모든게 다 힘드네요
다 포기하고싶은데... 포기하는순간 내 마지막 존재자체마저 부정당하는걸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남들의 시선이 너무 무서워요 
차라리 아팠으면...하는 생각도하네요

  • profile
    냉철한 큰멋쟁이나비 2016.03.01 06:53
    호4에 학생심리상담센터가 있습니다!! 힘내요...ㅠㅠ 저..저도 살아있잖아요.. (주륵)
  • profile
    유별난 왕부리 2016.03.02 01:01
    호4 식당옆에 상담센터 있습니다. 저도 요즘 고민이 많은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한번 찾아가 보셔서 얘기 하시면 그래도 좀 마음이 나아질것 같습니다..
  • profile
    육중한 되새 2016.03.04 00:24
    이럴때일수록 더 힘내서 활동적으로 움직이시고 본인이 꿈꾸시는게 있다면 그 꿈을 향해 발을 뻗어보는게 어떨까요...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밖에 나가 뛰어보시는것도 좋고 보다 활동적으로 움직여보세요! 아무것도 안하면 바뀌는 것은 없어요
  • profile
    부자 초록뱀 2016.03.11 10:07
    안녕하세요, 세종학생상담센터입니다. 푸짐한 블랙 번솔새님의 글을 읽으니 힘든 마음이 느껴집니다. 저희 센터는 호연사관 1층 학생식당 쪽으로 들어오시면 오른쪽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9시~5시30분까지 운영이 되고 있으니 방문하여 상담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센터 홈페이지는 http://life.korea.ac.kr/ 입니다. 상담 신청은 e-mail로도 가능하니 편한 방법으로 신청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방문해주시거나 044-860-194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글쓴이 조회 수 제목 날짜
필립치과 2866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4 file 2015-04-13
민망한 개구리 1449 소변 - 복수전공 관계 말이죠 8 2016-12-08 14:57
유쾌한 호주늑대거북 1407 3학년 1학기인데 이중전공, 부전공, 융합전공 고민... 2 2017-08-06 15:54
해박한_게잡이여우 1406 안암 이중전공 플랜이 엉망이 될 듯 싶네요...ㅠㅠ 11 2016-01-06 14:26
살벌한 큰재개구마리 1401 술을 못마시는데 개강총회 가야 할까요 3 2017-03-07 22:08
상냥한 토마토개구리 1395 융합전공 3.7이면 가망이 없나요? 3 2017-03-15 18:57
침울한 사다새 1395 수강신청 실패ㅠㅠㅠㅠ 3 2017-02-02 22:08
살벌한 괭이갈매기 1383 생공 생과 소변 지원자였거나 합격하신분 찾습니다. 13 2019-07-03 00:00
의연한 당나귀 1380 자유관 정의관 RC존에 있는 편의점 아줌마가 불친절해서 고민 4 2016-05-28 20:47
다부진 파란점가오리 1377 학교를 위해 12 2018-03-28 22:46
질긴 긴부리마도요 1362 학교 근처에 허리피고 누울곳 없나요? 7 2017-05-27 17:26
의연한_강송어 1354 융합전공졸업장 2 2015-08-16 14:16
억울한 루펠대머리수리 1350 팀플이 너무 많아요.... 10 2016-03-08 14:33
치밀한_삼바사슴 1341 호주 워홀을 가고싶습니다.. 15 2015-08-10 13:49
유별난 뇌조 1326 3학년 학점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2 2019-02-20 12:20
참혹한 광대노린재 1326 룸메가 밤 늦게까제 게임을 해서 잠을 못자겠어요 8 2017-03-04 03:48
짜릿한 검정쥐잡이뱀 1323 일학년 일학기 학점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ㅠㅠ. 7 2017-06-07 12:14
초조한 야생칠면조 1320 1년휴학했는데 중간에 복학할수 있나요?? 4 2017-11-08 09:38
ABCDEF 1312 정말로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8 2015-07-11 11:55
익명 1301 (연애) 회식자리의 센스있는 행동 1 2015-05-26 01:27
납작한 고리무늬도롱뇽 1290 학교행정상 과실로 연장학기 다니게 생겼습니다. 4 2016-11-30 12: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