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

하하하 뚝배기 깨버리고싶네욯ㅎㅎ

by 둥마요정 posted May 19, 2017 Views 1791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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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진아파트 부근에 자취하고있는 남학우입니다.

 

지난 17일경 점심쯤이었습니다.

 

모 원룸 한 학우가 트럼펫을 연습하는듯 했습니다.

 

빼애애애액 하는 소음에 식욕이 왕창 떨어졌지만 낮시간이니 별생각 안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새벽, 2시에서 4시까지 잠깐 잠깐 빼애애액 거리는 소리에 놀라 잠을 설쳤고

 

소음의 주인을 찾기위해 창문을 열면 언제그랬냐는듯 조용...

 

 

어제는 약속이 있어 술한잔 하고 늦게 방에 들어왔는데

 

또 새벽 3시쯤 빼애애액 거리는 소리에 놀라 창문을 열었더니 잠잠해지길래

 

도대체 누가, 이시간에, 왜 트럼펫을 부는지 궁금하여 반대편 창문을 연채로 한참을 기다려봤습니다.

 

어느방인지 확인한 후에 문을 닫으니 얼마안있어 다시 불더군요.

 

다가오는 새벽이 기다려집니다.

 

또 불면 찾아가서 뚝배기 깨버리려합니다.

 

아, 참고로 뚝배기 = 트럼펫 입니다. 오해하지마세요~ 머리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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