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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있는, 그리고 궁금해하고 있는 오토바이 절도사건 관련 녹취록입니다.

많은 학우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https://kuple.kr/kdbs/895424 

[KDBS] 2016년도 총학생회 선거 승승장KU 피승원 정후보, 박지영 부후보 공청회

영상을 보고 녹취록을 작성하였습니다.

문제 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2분 부터 시작

박지영 후보자 :  네 승승장구 선본 기호 1번 박지영입니다.
                 언론사 질의에 앞서 SNS 상에 익명이지만, 어떤 일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일들이 수차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선거에 크게 상관 없이 후보자의 도덕성에 관한 문제는 언제나 큰 관심거리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학우 여러분들에게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답변해 드리고자 합니다.

                 (호흡)

                 우선 조치원 지구대장님이 직접 보조해주신 확인서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인서를 준비하고 보여준다)

 

피승원 후보자 : 개인정보 같은 것 좀 가리고..

 

박지영 후보자 : 어 확인서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상기인은 세종서에 접수 된 사건번호 2015-001817 오토바이 절도 범죄와 관련하여
                 크게 관련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피승원 후보자 : KDBS에서 줌인을 못 하셨으면은 가까이에 가져가서 찍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지영 후보자 : 우선 그 사건에 대해 제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이 확인서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조치원 지구대에 가서

                  확인서를 받기 전에 그 사건이 일어날 당시 같이 있었던 몇몇 과 학생회장님들께서 제가 이 사건에 대해

                  결백하다는 것을 주장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그것보다는 제가 그 때 당시에 사건을 관할하였던

                 조치원지구대에 직접 증거자료를 받아 학생 분들께 보여드려야 명쾌히 해결 될 것 같아서 이 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피승원 후보자 : 저도 좀 덧 붙여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이 사건이 계속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것에 있어서와 기존에 이 사건이 있었을 때

                 그 의혹들로부터 옆에 있는 부후보도 굉장히 많이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같이 출마할 부후보와 출마를 결심하는 과정에서 부후부로서, 부총학생회장으로서의 자질을

                 물론이거니와 어느 정도의 도덕성 또한 보장되지 않는다고는 쉽게 출마를 결정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제가 생각하는 확실하는 증거는 기존에 있었던 그 사건에 연루되신 분께서는

                 모과의 학생회장을 맡고 계셨는데, 그 분은 사퇴를 하셨고, 제 옆에 있는 부후보는 한 과의 학생회장을 문제 없이 끝,

                 어 선거를 위해서 사퇴하기 전까지는, 내려 놓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이행하였습니다.

                 또한 그 오토바이의 주인이셨던 피해자 분 께서도, 같은 생명정보공학과 소속이라는 것이 오히려 

                 저는 더 큰 반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회는 학생의 필요로 만들어졌고, 학생들의 믿음으로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승승장구는 앞으로 학생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5분 30초 끝

 

  • profile
    방가방가 2015.11.20 19:38
    크게관련없다는거지 아무런관련없다는건 아닌데 말을 똑바로 하셔야죠 어느정도 관련잇다는거네요
  • profile
    소년에서아저씨로 2015.11.20 20:16

    범죄에 관련된것은 맞는거 아닌가요..

    주범이 아니라도 같이 있었다는건..?

  • profile
    인권복지위원회 2015.11.20 21:28

    방금 부총후보님이 올리신 댓글 봤는데 
    참고인으로 갔다왔다는것 부터가 뭐 일종의 증인??? 이 아닐까 해요
    그것때문에 어느정도 관련 있는거는 사실이 맞네요

  • profile
    늙은호랑이 2015.11.20 22:24

    '범죄와 관련이 있다'라는 용어에 대해 먼저 명확하게 하고 가야 오해가 없겠네요.

    몇몇 분들은 '범죄와 관련이 있다' =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음' 을 이미 깔고 들어가시는 것 같아서요.

    사건에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기 마련인데 피해자도 '범죄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지만 도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지요.

    사건의 목격자나 법정에서의 증인이 있다고 하면 그들 또한 '범죄와 관련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오토바이 절도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하면 대부분 '쟤도 절도범인가?' 라고 생각하겠죠.

    상당히 교묘한 내거티브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꾸준히 '범죄자 아냐?'라는 질문의 형식을 띄고 올라온 글에 대응이 늦은 후보자 측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후보가 과연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가?' 라는 부분은 저도 아직 판단하기가 힘듭니다.

    다만 '범죄와 관련이 있다'는 부분이 '도난'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부분은 증명되었고

    이제는 '음주운전'임을 알고도 동승했는가에 대한 부분이 명확해진 후에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당시 사건에서 절도한 당사자의 변명을 보면 '너무 취해서' 라고 한 점을 보면 음주운전임을 알고 탔다는 점은 꽤나 명확해 보입니다만..

    제가 알기로 음주운전 동승자에 대한 처벌은 실무상 극히 드문 일이며 후보의 결격사유가 될만한 일은 아닙니다.

    쑥게에서 시끄러운 '부실대에서는 범죄자가 대표냐' '동승자도 범죄자 아님? 문제있는거 아님?' 하는 것은 굉장히 오버스러운 반응이라는 말이지요..

    아쉬운 점은 이슈화된지 이미 며칠이 지난 상황인데 상황설명이 늦어 죄송하다든지 혹은 '절도'와는 관련이 없으나 음주운전에 동승한 점은 생각이 짧았다든지 진정성 있는 사과가 빠르게 이어졌다면 좀 더 여론형성에 긍정적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저 내용은 '나 억울해'만 강조된 점이 없지 않아 보여서요.

  • profile
    KoreaUniv. 2015.11.24 00:03

    이게 이미지에 대한 손상인건지 범죄와의 대한 것에 대한 접촉인건지 접근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분이 말이 정말 그야말로 '티끌없는 진실과 사실'이라면 저는 진지하게 부회장후보가 '아무 잘못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였다면 그야말로 이미지손상으로 끝장났겠죠. 그런데 학생회라는 것은 저는 그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타기나 마녀사냥의 방법으로 단순히 저사람이 그 '불손한 자리에 있어서 뭔가 꺼림칙하다'라고 몰아세우는것은 우리가 기존의 정치인들의 물타기 문화를 답습하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 범죄가 있었습니다. 도둑이 지나가다가 경찰이 쫒고 있었고 우연히 한 시민에게 훔친 물건 하나를 냅다 쥐어줬는데 바로 오는 경찰에게 바로 구속되어 억울하게 옥살이 한 사실을요. 경찰이 그 범임을 잡은것도 단순한 남루한 차림이였다는 편견때문이였습니다.

    이 상황이 비약이 될수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뭔가 구린게 있지 않겠어?' '수상한데"라는 심증으로 심판하는건 지성인의 자세가 없습니다. 만약 저게 부회장 후보의 진심없는 사실이고 경찰 조사가 완벽한 사실로 판명된다면 저로서는 굳이 부회장 후보를 비난한 근거를 찾지 못할거 같습니다.

    저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아무 회장단 후보와 연관이 없는데 딱한 마음에 쓰다보니 몇줄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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