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

주점을 학생회관 앞 주차장에서 하면 좋겠네요.

by 두유마시는꼬부기 posted Apr 30, 2015 Views 1103 Likes 3 Replie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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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중앙광장에서 주점을 할 때마다, 호연4관 기숙사생들의 소음피해가 광장이나 쑥게에 올라왔죠.

작년 2학기 때는 국어국문학과, 사회학과, 그리고 시험 1~2주 전에 주점을 연 과기대의 한 학과가

쿠플존에서 배부르게 욕먹은 기억이 나네요. 이번 학기에는 경정이 스타트를 끊네요.

 

작년에도 주점을 광장이 아닌, 학관에서 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돌았습니다.

일단 학관에서 하면 기숙사생에게 피해가 안 가고, 주점을 개최한 과는 비난을 덜 받으니 서로 좋죠.

또 뒷처리를 대충하는 경우가 있던데, 광장 의자나 그 주변에 술과 고기 냄새가 쩌들어 있더라고요.

그다음 이용자에게 악취를 풍기는 불편을 이제는 보고 싶지 않네요.

 

총학에서는 적극적으로 주점에 개입을 해주길 부탁합니다.

전 자유관생으로 호연4관이 주점 소음을 막아줘서 정말 하~나~도 안 들려요.

하지만 매년 이런 수준 낮은 행위 때문에 일반 학우가 피해를 보는 게 싫네요.

앞으로의 주점은 고퀄은 바라지도 않지만, 정상적인 행사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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