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플러 여러분, 참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도 모르셨겠지만)3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쿠플존 리뉴얼이 드디어 시범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방학 때 완료했어야 했는데,

미리 공지도 해드렸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모든 걸 말씀드리는 점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깜짝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당장 7전공을 통학하느라 힘들고 바빠서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큼직큼직한 계획들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큰 계획들이라 언제 구현될 진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예시 : '나는 앞으로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하는 착한 쿠플러가 되겠습니다.' 등등...)

다수의 신고를 받은 회원의 경우 반성문을 쓸지도 모릅니다만, 반성문 쓰기를 즐기진 말아주세요!

2. 게임화(Gamification) 도입

포인트 기능 강화, 업적 달성, 기타 이벤트 등을 통해 좀 더 재미있는 쿠플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악독한 불량회원의 제제 방법으로 레벨 강등, 포인트 회수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운영팀장이 좋아합니다)

3. 시간표 작성, 강의평가 기능 도입

KUTIME의 빈 자리를 메꿀 예정입니다. 강의평가의 경우, 내가 들었던 강의에 대한 소감을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많이 축적된다면, 다수에게 인기있는 강의를 추천받을 수도 있겠죠?(교수님들이 싫어합니다)

4. 칼럼의 교내 배치

앞으로 쿠플칼럼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양질의 컨텐츠가 확보된다면, 교내에 비치하여 보다 많은 학우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음식점, 자취방 정보 기능 강화

자취방 구하러 다니기 힘드셨죠? 배달 음식점 전화번호 궁금하셨죠?(그렇다고 해주세요...)

뭐 먹을지 고민될 땐 랜덤으로 음식점이나 메뉴를 알려주는 기능도 고민하고 있어요 :-)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고 하지요? 곧 시험이 다가오는데 모두 후회 없이 시험 잘 치르셨으면 좋겠네요.

느리더라도 조금씩 발전하는 쿠플존이 되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