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이중지원대상자라는 전화를 학생복지팀에서 받았습니다.

다른분들도 전화받으신 분 있으시면,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아서 여기까지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제가 받은전화는 앞뒤맥락다짜르고 재학생인경우에 다음학기에 학자금대출, 장학금 받을예정이면

8월3일인가? 그때까지 백만원 넘는 이중수혜금 상황해야하고, 다음학기에 받을예정 없는 학생이면

8월말까지 내야하며, 그렇지 않을시에 사회나가서 법적인 불이익 얻을수 있다. 라고 분명말하더군요.

교내장학금 신청하고 받은돈이 통장으로 들어와서, '학교가 국가장학금에 바로 상환안했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교내장학금 신청할 때 어려운얘기 구구절절 써가면서 했던 돈이기 때문에 통장으로 넣어주는가보다 생각했지요.

저 말고도 이런분이 많으실 것 같네요. 그 돈을 1학기 다끝나고서 다시 이중 수혜자라며 토해라는게 어이가 없지만,

더 알아보지 않은 제 탓도 있습니다.

 

<여튼결론은> - 2016년 8월 졸업생인경우, 2016년 2학기 장학금+학자금대출 받을일 없는분들 만!

국가장학재단에 전화해보니,

이중지원금을 상환 = "2016년 1학기"대출금을 상환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차차 이중지원금을 갚아나가도되며, 다만 이중지원금에 대해서도 이자가붙으니 여유있으면 빨리+후배들이 받을 장학금생각해서

빨~리갚아나가면 좋겠다. 라는 소리더라구요.

*주의할점은, 돈을 쪼개서 달마다 상환하실때 무조건 "2016년 1학기"를 선택하고 상환해야 이중지원금 상환되는것이라합니다.

 

재학생인분들은 갑자기 8월초까지 돈마련해야되서 힘들겠지만(저도 예전에 그런적있었음)

결국에는 이중지원금으로 내 학자금대출갚는거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내시면될것같아요.

 

 

뭔 정확하지도 않은정보를

정확한기한이 있는 것처럼 + 이것때문에 법적 처벌을 받을것처럼  얘기하면 저보다 더 어린 학생들은 당연히 놀랠텐데.

어이가없어서 다시 학교에 전화하니

8월말까지 기한있는거는 또 아니고, 올해까지 내달라고 하네요. 그것도 학교에 규정이 있는것도아니고.

법적처벌은 왜 얘기한거냐니까, '대출금상환안하면 법적처벌 및 불이익 받는 거다'라는 맥락인데, 자기가 앞뒤 말을 짜르고

말한것같다며 사과하더라구요.

어차피 근로장학생인것 같아서  더 말안하고 수고하시라고 하고 전화끊었습니다.

 

 

이중지원대상자 이시면

놀래지말고 일단 1599-2000 한국장학재단 전화 두번 정도 해서 다른상담원이랑 똑같은 얘기로 전화 한번더해보세요.

좀 제대로 모르는 분이 처음전화받아서 대화하기가 답답했는데

두번째 다시 걸어보니 다른분이,  16학년도 1학기 꼭 선택하고 상환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여튼 돈문제는 이 글도 믿지 마시고

장학재단전화 녹음 단단히 해두시고, 학교에 다시 알아보시고, 이런글은 참고만하시고  그러시길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