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사정과 군대로 인해 1학년 1학기만 다니고 휴학했다가 4년만에 복학하는 11학번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떨어진지 4년이나 지나니까 학점이나 수강신청에 대해서 머리가 완전히 백지화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지식을 찾아다니고 옛날에 필기해둔 걸로 확인해보고 있는데 맞는지 틀린지 영 확신이 가질 않네요.

제가 아는 다음의 지식 중에서 틀린게 있으면 확인 부탁드립니다.

 

 

1.통합영어의 강독, 듣기, 회화와 사고와 표현은 1학기, 2학기의 필수과목이며 수강 신청에 자동 등록된다.

 

2. 1학년 때는 1학기와 2학기를 합쳐 33학점까지만 들을 수 있다. 그 이상은 수강 신청이 불가능하다.

ex) 1학기때 17학점을 이수했을경우 2학기때는 16학점까지만 수강신청이 가능

 

3. 1학년때는 다음과 같이 핵심교양을 이수해야한다.

세계의 문화, 역사의 탐구, 문화와 예술 중 2개의 대분류를 선택하여 각각 한 과목 이상 이수

윤리와 사상, 사회의 이해 중 1개의 대분류를 선택하여 한 과목 이상 이수

과학과 탐구, 정량적 사고 중 1개의 대분류를 선택하여 한 과목 이상 이수

 

4. 위 3번의 조건을 충족하고서 핵심교양을 추가로 들을 경우 그 과목은 핵심교양이 아니라 일반교양으로 들어간다.

 

5. 일반교양은 졸업학점에 들어가지 않는다. 사실상 취미의 영역.

 

 

개인적으로 지금 4, 5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필수로 들어야할 과목의 학점을 다 합치면 12학점입니다.

그리고 2번이 맞을 경우 16학점을 채워야하니 추가로 4학점을 들어야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4학점은 대체 뭘로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겁니다.

5번이 맞다면 핵심교양을 더 들어봤자 졸업에 필요가 없으니 딱히 추가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핵심교양과 일반교양 외에 1학년때 들을 수 있는 졸업학점이 뭐가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머리가 뒤죽박죽이 되어서 뭐가뭔지 싶기도 합니다. 알고 계시는 분은 부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