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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총학생회장 당선자 피승원, 부총학생회장 당선자 박지영입니다.

 

저희의 임기는 1월 1일 부터이지만 2월에 있을 구조개혁안에 학우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조금 서둘러 활동 중에 있습니다. 많은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학교에서 계획하고 있는 구조개혁 안에 대한 설명을 드린 후, 분교제도 폐지를 통한 이원화 캠퍼스 계획에 대한 학교와 학생회 각각의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현재까지의 구조개혁안

2. 기존 교수 중심의 학과제와의 차이

3. 기존 재학생의 소속문제

4. 승승장구가 주장하고자 하는 분교제도 폐지

의 순서로 학우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

 

1. 현재까지의 구조개혁안

 

서론으로, 각 단과대 별로 모집단위에서부터 차이점을 두는 특성화를 시도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선직후 보직교수님들과의 면담에서 강하게 주장하였던 정부학부의 단과대로 승격문제, 국어국문학과 통폐합이 아닌 자체 특성화에 대한 문제를 빠르게 수용하는 등 학교당국은 당초 기대보다 훨씬 더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습니다. 제가 밑에서 설명하려 하는 구조개혁안에 우리 학생들의 의견이 담겨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승장구는 그 의견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고자 합니다. 세종캠퍼스 커뮤니티 쿠플존을 통해 앞으로 학교당국과 나눈 이야기를 모두 공유하고 학우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또한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다음주중 전체 학우 분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간담회를 열어 우리들의 목소리를 모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과기대.png

(1) 과학기술대학

 

사실상 큰 변화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존에 진행하려 했던 융합학부제가 아닌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학과제 중심으로 모집단위를 유지하려 합니다. 학교 측의 설명으로는 학부교육만으로 전문화된 인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가지의 전공을 4년간 공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 학과중심의 모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처장 이긍원 교수님이 밝힌 바에 의하면 각 과별로 조금 더 특성화 된 모습을 띄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소속 학과를 예로 들어 디스플레이반도체 물리학과는 1, 2학년에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 대한 기본 전공지식을 공부하게 한 뒤에 3,4학년에 디스플레이, 혹은 반도체 둘중 하나를 특성화 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을 추구하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각 과별로 기존 학문에 더하여 특성화 내용을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과학기술대학에 소속되어있는 응용통계학과의 경우 정부대학으로의 이동을 구상중이며 아래에 다시 서술하겠습니다.

 

글비융.png

(2) 글로벌 비즈니스 융합대학 (현 경상계열과 인문계열의 융합대학의 가칭)

 

다음은 글로벌 비즈니스융합대학입니다. 앞서 설명한 과학기술대학과는 다르게 융합학부제를 시행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1,2학년 때는 해당 학부에 대한 다양한 소양을 공부할 수 있고, 3,4학년 때는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융합학부제를 시행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컨설팅안에서는 이 과정에서 국어국문학과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로 통합되는 상황이었지만, 현재 안에서는 국어국문학과가 한국학부 라는 하나의 지역학 형태로 언어학과 함께 그 지역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부하게 되어 학교 내의 어떤 과도 통∙폐합되는 일은 없게 되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학교본부는 기존 어문학에만 치중하던 어문계열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 수요에 따라 각 지역에 알맞은 어문계열의 공부와 사회계열의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특성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경영학부와 경영정보학과 그리고 어문계열의 특성이 포함된 비즈니스 융합학부는 기존 상경계열과 어문계열의 융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예체는대.png

(3) 정부대학 (행정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이점을 살린 단과대학의 가칭)

 

세종시라는 지역적인 이점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정부학부는, 정부대학으로의 승격시킬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구성으로는 북한학과와 사회학과, 그리고 경제학과와 응용통계학과가 하나의 학부로 각각 미래 한국을 연구하는 학부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정책을 연구 하는 학부를 구성하는 것으로 각 교수님들과의 논의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행정학부는 정부대학 내에서 독립된 학부로 구성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4) 문화, 예술, 스포츠 단과대학

 

예체능을 아우르는 단과대학을 구상중이라 밝혔습니다. 이미 특성화 되어있는 고고미술사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국제스포츠학부를 각 학부로 모집하여 고고학과 미술사, 미디어와 문예창작, 스포츠 비즈니스와 스포츠 과학 등으로 특성화 가능성을 내비췄습니다. 또한 현재 기존에 정확한 행정처리가 힘들었던 교양과목을 일괄적으로 다루는 교양학부를 신설하여 이 단과대학에 포함할 것을 밝혔으며 현재 재학생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자율전공을 신설 할 가능성 또한 학교측은 이야기 하였습니다.

 

(5) 약학대학

변동사항 없이 현행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6) 제 3 캠퍼스

11월 3일 기획처장님과의 면담에서 제 3캠퍼스 계획은 전면 중단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일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는 명백한 오보임을 알립니다.

 

2. 기존 교수중심의 학과제와의 차이

 

기존 각 학과의 운영 방식이었던 교수중심의 학과제에서 미래사회수요를 감안한 수 있는 학생중심의 융합 학부제로의 전환을 시도한다고 학교당국은 밝혔습니다. 다시 말하여 교수님들이 연구하시는 연구영역 아래로 학과를 두는 것이 아닌 시대와 사회의 수요를 감안한 보다 더 도전적인 편재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까지 시행되었던 광역학부제는 특정 학과로의 쏠림현상이 일어났었습니다. 이는 1학년을 마친 후 각 학과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소양을 축적할 기회 없이 소속 되고 싶은 과를 선택해야 하는 구조에서 비롯되었던 것입니다.

현재 학교본부에서 구상하는 융합학부제는 해당 학부의 각 전공에 대한 소양을 충분히 축적한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바꿔 말하여 교수님들의 연구영역 아래에서만 학과가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미래의 수요에 맞게 전공의 정체성을 변화 시킬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하는 방법이라 설명했습니다. 각각의 전공은 성과에 따라 정원을 늘리거나 줄이고 연구와 교육에서 뒤처지며 발전하지 못하는 전공은 폐전공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는 학교당국의 구조개혁 본부에서 말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 드리는 것이며 이에 대한 의견은 아래의 ‘승승장구가 주장하고자 하는 분교제 폐지 계획’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3. 기존 재학생의 소속문제

기존 재학생의 선택권 보장은 승승장구 선본의 공약사항이기도 하였으며 학교의 개혁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우리 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당선 직후 학교 측에 피력한 내용은 학교의 구조개혁 과도기에 있는 2017년 이후 졸업생들은 입학당시의 전공과 졸업할 시의 전공 중 자신이 원하는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해 달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될 교학처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명쾌한 확답은 유보하였습니다. 이 문제에 있어 학우 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리며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최대한 노력하여 우리 세종의 변화에 중심에 서있는 우리 기존 재학생들이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4. 승승장구가 주장하고자 하는 분교제도 폐지

 

현재까지 교육부에 분교제도 폐지 신청을 하여 이루어낸 대학은 크게 2가지의 유형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문·이과 이원화 캠퍼스를 이루고 있는 성균관대, 경희대 등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분교제도를 폐지하는 과정에서 본교와 분교 캠퍼스간 학과 이동이 있었던 중앙대와 한국외대를 예로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추진하고자 하는 분교제도 폐지는 문·이과 이원화도, 각 캠퍼스 내의 구성단위 통합도 아닌 세종 자체적인 특성화로써 위 두 경우 중 어떤 것에도 포함되지 않는 새로운 예 일 것입니다.

 

본·분교 통합과 분교제도 폐지는 그 용어가 모호하여 여러 가지 논란을 여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설명 드립니다. 현재 학교는 안암캠퍼스와 어떠한 물리적, 화학적 결합 없이 순수하게 세종캠퍼스를 특성화 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라는 한 울타리 안에 두 개의 캠퍼스가 하나가 하나아래 종속되어 있는 지금의 구조가 아닌 병립된 구조를 이루게 되는 것을 승승장구는 주장하였기에 학교와 승승장구의 의견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학정보공시를 보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혹은 제2캠퍼스가 아닌, ‘고려대학교(세종)_분교’ 라고 공시되어있습니다. 제가 주장하고자 하는 분교제도 폐지는 쉽게 말하여 우리학교가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의 분교가 아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 속에서 기존 학과제의 타성에 젖어 조금 더 도전적 이여야만 하는 이 상황을 거부하는 집단이 존재합니다. 그 집단의 핑계는 주로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위의 구조개혁안을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분교라도 좋으니 자기 편안함을 챙기는 것을 우선시하는 모습에서 비롯된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승승장구는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학교가 더 이상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분교가 아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로 가는 첫 걸음인 분교제도 폐지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세종캠퍼스 전체 학생 대표자의 이름으로 피력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70%이상의 학우 여러분께서 저희가 학생 대표자가 되는 것에 찬성해 주셨기에 위의 의견을 학교 측에 전달할 당위성을 얻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세부적인 의견까지도 귀담아 듣고 반대의 의견도 반드시 숙고의 대상으로 삼겠습니다.

 

학교당국은 기대보다 더 소통에 긍정적입니다. 승승장구의 공약으로 주장하였던 학과 통·폐합 없는 특성화, 그리고 정부학부의 단과대로의 승격 등을 이미 확인하였고 더 많은 소통을 약속받았습니다. 저희는 학우 분들의 의견을 학교에 강하게 요구하는 것은 물론, 학우여러분들에게 학교의 의견을 계속해서 전달하고 경우에 따라 기획본부와 전체 학생간의 직접적인 소통의 채널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세종캠퍼스는 유사·중복학과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대신 각 과별 특성화를 요구하는 조금 험난하지만 함께 가는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예전부터 존재 해 왔던 교수 중심의 학과제라는 편안한 틀 안에서 벗어나 조금 더 도전적인 모습을 띄는 모습으로 세종캠퍼스는 스스로를 빛내고자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설명 드린 개혁안에 대하여 학우여러분들의 의견을 말씀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전체 세종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학생 전체 간담회를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하여 오프라인으로 토의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5년 12월 3일 확대운영위원회 속기록 링크:

https://drive.google.com/open?id=0Bydku758lLtDaDl5NmhhOGRpcUU

 

 

  • profile
    인권복지위원회 2015.12.05 21:05
    응원합니다!
  • profile
    이런사람 2015.12.05 22:08
    응원합니다
  • profile
    나으신상정보 2015.12.05 22:59
    공행은 뭐 별다른 변화가 없겠네요...
  • profile
    나으신상정보 2015.12.06 10:01
    실효성있는 특성화방안일까 싶네요... 특히 공행요... 기존의 중복학과로 남는거잖아요... 이름만 살짝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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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나무 2015.12.05 23:34

    그러니까 분교제를 경희,외대처럼 교육부 승인으로 폐지하되 고려대는 문-이과 이원화가 아닌 순수-융합학문 이원화로 나가고 그 과정에서 안암과 세종 간 '학과단위'의 이동 및 통폐합은 없는 방식으로....-----이런 내용을 학교당국에 요청해보겠다는 건가요?  

  • profile
    작성자 승승장구총학생회 2015.12.06 13:06
    현재 학교당국이 추진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방안에 의하면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요구 할 것이 많지만, 승승장구는 큰 틀에서는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학우님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 profile
    초록나무 2015.12.06 13:24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찬성입니다. 집단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학교발전에 필수적이라는 말씀도 적극 공감합니다. 안암 학과와의 통폐합이 없다면 양 캠퍼스 간 갈등도 적을 테니 그 방향도 괜찮다고 봅니다....다만 잘 아시는것 같지만 .중복학과 학생들이 겪어야 할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유진옹ㅋ 2015.12.05 23:59
    제3캠퍼스 중단소식은 놀랍네요. 백지화한만큼 세종으로 투자가 들어가게될까요? 세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도시와 연계되서 어떻게든 엮어가서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학교의 큰 구상은 D등급에서 벗어나고 한숨만 돌리게된다면 지금과 같은구도로ㅈ가게될듯 보이네요
  • profile
    맹구 2015.12.06 00:02

    그간 창조캠퍼스 건축비용으로 들어갔던 금액이 세종 바로세우는데 투자되는것인지 그리고 기존 약대생하고 국스는 그대로 현 세종캠퍼스에 계속 머무르는건가요? 그리고 제3캠퍼스 중단은 꽤 큰 소식같은데 고려대학교측에서 공식발표같은건 없나요? 학교학생들뿐아니라 새로 들어올 입시생들도 이런걸 알아야 할듯해서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올라온 중앙일보 기사가 올라온 후에 총장님과 학교측에서 제3캠퍼스를 백지화 한건가요? 총장님께서 그런 기사가 왜 났는지 추궁을 하셨다고 했는데 그런 기사가 올라왔다는건 총장님께서 직접 말씀을 하셨기때문에 기사가 올라온거라 생각합니다.  내용도 너무 구체적으로 나와있고요. (고려대학교 안암홈페이지에도 그 중앙일보 기사가 올라와있는 상태입니다. 이게 오보라면 적어도 학교홈페이지에는 올라오지 않았겠죠...??)

    제3캠퍼스에 대해 총장님이나 고려대학교측에서('학생회를 통해서는 제외') 제대로 된 소식을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바라는건 염재호 총장님이 세종캠퍼스에 다시한번 오셔서 제대로된 소식과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지만요.....

  • profile
    초록나무 2015.12.06 11:00
    그러게요....3캠으로 거의 10년째 짓는다 안 짓는다 말이 많은데 그리고 속기록 보니 '세종캠이 바로서기 전까지'라는 단서가 있던데 그럼 내년중 세종캠이 부실대학에서 벗어나면 다시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개인적으론 제3캠은 세종캠과 시너지를 보았을 때 오희려 필요하다고 보는데요..위치도 조치원 보다는 정부부처랑 과학벨트거점지구랑 가까운 신도시쪽이 더 나을 듯하고...
  • profile
    맹구 2015.12.06 11:54
    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제3캠이 생기면 세종캠도 분명히 좋은효과가 있을거라고 보는데 계획이 없어졌다하니 아쉽네요. 나중에라도(세종캠퍼스가 확고한 자리를 잡은 후) 다시 제3캠퍼스를 추진할 계획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 profile
    작성자 승승장구총학생회 2015.12.06 13:01
    기획처장님으로부터 학우분들에게 전달 드리고 싶었던 내용은 '제 3캠퍼스는 현 시점으로 보았을때는 전면 중단 되었고, 오히려 세종에 투자를 많이 해야할 시점' 이라는 내용의 말 이었습니다. 저의 사견을 또한 덧붙혀 보겠습니다. 미래에 계획은 바뀌거나 새로 세워 질 수 있겠지만, 일단 교원 수 확보등의 실질적으로 과감하게 투자가 되어야 하는 금전적 비용과 여러가지 행정적 비용으로 부터 염재호 총장과 집행부가 제 3캠퍼스를 신경 쓸 정도로 여유롭지는 못할 것 같다 라고 생각입니다. 총장님과 학우 여러분과의 직접 대화는 저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며, 현 시점에서 학생들과 직접적인 소통은 더욱 그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꼭 이행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맹구 2015.12.06 14:25
    답변 감사합니다. 꼭 이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나으신상정보 2015.12.06 07:07
    11월 3일 당일 중앙일보기사가 뭔가요?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 profile
    작성자 승승장구총학생회 2015.12.06 13:01
    죄송합니다. 오타가 났습니다. 12월 3일로 정정하겠습니다.
  • profile
    숮. 2015.12.06 20:57

    들어오기로는 인문대 사회학과로 들어왔는데

    졸업은 정부대(?) 사회복지정책학과로 나가나요?

    말도 안됩니다. 사회학과 사회복지정책은 아예 다르고,

    제가 배운 부분도 복지부분은 싹 뺀 고전사회학 현대사회학, 등

    정말 이론 중심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전 사회복지정책학과가 아닌 인문대 사회학과로 졸업하고 싶군요.

     

    기존 재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소속부분은 반드시 명확하게 해주길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숮. 2015.12.06 20:58
    지금 휴학 예정에 있습니다만, 혹 2017년부터 그렇게 바뀌고, 원 소속이 아닌 변경된 소속으로 졸업장 나간다면, 휴학하지 않고 바로 졸업하려 합니다. 최대한 빨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rofile
    작성자 승승장구총학생회 2015.12.07 18:22
    위의 방안대로 개편 후 기존 재학생의 경우 희망자에 한하여 소속을 변경 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하려 하고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현재의 학적을 유지하고 그대로 졸업하는것에 대한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도 학교측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드시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profile
    ㅎㄷㄷ 2015.12.07 01:56

    순수학문을 배워야 그걸 융합할 수 있는거 아닌가..

  • profile
    애픈사슴 2015.12.07 08:38
    공감합니다..
  • profile
    주권재민 2015.12.07 09:12
    우선 학우들을 위해 크게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싶고, 제 3 캠퍼스 취소와 그 대신 현 제 2 캠이 얻을 수 있는 효과 그리고 이후의 제3캠 재추진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나 생각이 있는지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이후 재단과 고려대학교 본부측의 지원방안과 캠퍼스 개발계획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봐주셨으면 하고, 특성화 후 각 단과대에 배정될 시설 등에 관련해서도 궁금합니다.! 더불어 신설예정인 교양학부의 자율전공제는 안암의 자율전공학부와 중복문제가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비전2030에 개진되었던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전면 취소된건가요? 아니면 추진에 대한 학교당국의 구체적 계획 혹은 생각을 알고싶습니다.!
  • profile
    초록나무 2015.12.07 09:47
    일단 치전원은 2010년 치의협에서 반대해서 무산된지 꽤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profile
    작성자 승승장구총학생회 2015.12.07 18:33
    계속해서 학교측과 소통하려고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정보가 모이는대로 학우분들에게 보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인피니트엘 2015.12.07 13:23

    저대로라면 현재 재학생들이 졸업시 기존의 학과 이름이 아닌 바뀐 학과로 졸업장이 나오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이건 사체가 국스로 바뀌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는 것, 커리큘럼 자체가 다른데 졸업장에 제가 배우지도 않은 학과의 이름이 찍혀 나온다면 평생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네요. 총학은 이에 대한 대안이 있나요 

  • profile
    작성자 승승장구총학생회 2015.12.07 18:30

    졸업시 기존의 학과로 졸업장을 받고 싶은 학우, 그 반대로 변경된 소속으로 졸업하고 싶은 학우 모두에게, 자신의 희망에 따라 졸업할 수 있는 선택권을 열어둘 수 있는 정책을 학교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 공약사항이기도 하였습니다.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profile
    shotshot 2015.12.07 15:19
    그렇지만 그 과정 속에서 기존 학과제의 타성에 젖어 조금 더 도전적 이여야만 하는 이 상황을 거부하는 집단이 존재합니다. 그 집단의 핑계는 주로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위의 구조개혁안을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분교라도 좋으니 자기 편안함을 챙기는 것을 우선시하는 모습에서 비롯된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위험한 발언이네요.
  • profile
    한글Engl 2015.12.08 14:16
    성급한 일반화네요 위험한 발언 맞는듯
  • profile
    바삭한국케이크 2015.12.10 23:10

    중복학과 없이 특성화로 가게 된다는 방침은 안암과 세종을 평등하게 바라보는 시각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 만약 특성화가 된다면 중복학과가 없어짐으로써  2017년도 입학하는 학생들의 입결에도 상당한 영향력이 끼칠 것이라 생각해요. 이것에 대해서는 학교 측에서 따로 말이 없나요? 예를 들면 수능 최저등급이나 입시수준이 안암과 동등하게 높아지는 것처럼 말이죠.

      사견이지만 학교투자방침이랄지 학과 변동의 자율성이 보장된다면 현 재학생 중 2017년이후 졸업생이 상당한 수혜자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되면 이 사람들의 졸업요건이나 수학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당연하고, 설사 반대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그 때에는 힘들지만 미래에 학교 측이나 졸업생에게도 학교 및 사회 경쟁력을 높이는데에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생각을 학교 당국자들은 하고 계시나요? 또 이에 대해 학생회 및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전 17년 이후 졸업생입니다.)

  • profile
    IOSROID 2015.12.11 00:31

    고려대는 지금까지 타 대학과 합병하여 고려대로 편성했던 과거가 2차례 있었으니 우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도 기존의 '분교'로서가 아닌 '진정 고려대'로서 자리매김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 세종캠이 분교가 아닌 캠퍼스가 되기위해선 여러학우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 캠퍼스만이 할 수 있는 '특성화'라는게 절실합니다.

    사실 이러한 논쟁이 붉어진건 요몇일간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그간 특성화란 명목으로 고려대 세종캠안에서 여러 특성화 노력들이 있었으나...정작 이러한 노력들은 분교라는 꼬리표안에서 세종캠혼자만 끌어안은 고충이었을뿐 정작 본교차원에선 강건너 불구경이었습니다.

    학과 간판만 바꾼다고 특성화가 아닙니다. 학과수업 커리큘럼만 조금 손본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세종캠내에서만 구조조정한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닙니다. 진정한 특성화를 원한다면 '고려대 전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캠퍼스'로서 진정한 특성화라는건 기존 안암캠에선 배울 수 없는 새로운 학문과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터전을 확보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선 안암캠에 존재하는 학과들과 그 특성이나 존재목적, 그리고 수업커리큘럼이 비슷한 중복학과는 과감히 폐지하는 용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름만 살짝 바꾼 의미없는 학과 신설보다 이러한 용단이 우리 세종캠을 같은 '고려대'로서 인정하겠다는 학교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진정한 계기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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