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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여학생회측 회신에대한 과기대 학생회장님의 입장문입니다.

by NT posted Jun 15, 2015 Views 1089 Likes 8 Replie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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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한동민입니다.


오늘 새벽 중선관위 회의를 통해 현재 여운위방에 공지가된 카톡 내용을 수정해 달라는 요청을 드렸을때


늦은 시간에도 바른 선거문화를 위해 고생하시는 중선관위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여학생운영위원회에서는 말씀해주신 부분과 관련하여 여운위에 수정요청에 앞서 <잘못되었다>는 요지의 공지문이 중선관위 위원 중 1인의 명의로 유포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여운위에 먼저 수정 요청이 있은 후에 공지를 했어야 순서에 맞다는게 여학생회장단의 의견입니다. 이에 여운위는 중선관위 중 1인(과기대 학생회장)의 공지문에 대해 수정요청을 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여운위 측에서는 총여학생회의 확실한 대안이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어떤 확신도 얻지 못했고, 이에 총여학생회 폐지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학우들이 알 권리가 있다고 판단해 해당 공지를 작성한 것입니다. 여운위에서 작성한 공지 본문에는 <가능성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 중선관위에서 지적한 부분에 해당사안이 없습니다. 따라서 본 중선관위의 수정요청은 부당하며,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답변을 주셨는데,


과기대 학생회장님이 중선관위원장인 저한테 요청하신 글입니다.


존경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님. 중앙선거관리위원이자 과학기술대학 학생회장 박인표입니다.

투표구에 설치한 총여학생회 찬성측, 반대측 의견 대자보 역시 중선관위의 검열 후 게시를 하기로 하였으며, 중선관위는 찬성 및 반대측 모두 의견피력은 자유로이 허용하나, 근거없는 사실에 대해서는 피력을 금지한다고 분명히 하였습니다. 허나 어제 총여학생회 측에서 중선관위의 검열을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불확실한 사실에 대해 기정사실화하여 각 학과 여학생 단톡방에 공지하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은 현 직책(과학기술대학 학생회장)을 사퇴하지 않고 이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학기술대학 학생회장으로서 과학기술대학 학우들이 투표를 함에 있어 불확실한 정보가 아닌, 명확한 사실에 근거한 정보를 가지고 권리를 행사하길 바라는 목적으로 공지를 하였습니다.

총여학생회 측에서 제가 쓴 공지문이 여학생운영위원회에 먼저 수정요청되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총여학생회에서는 중선관위의 허가없이 무단으로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잘못된 순서입니다.

이에 대해 반박하는 글이 아닌, '불확실한 정보가 있으니, 잘 판단해달라.'는 뜻의 공지문을 여학생운영위원회의 승인을 제가 받아야 합니까?

학칙에도 명시된 것처럼 선거를 대중적, 민주적, 양심적으로 치루어야 합니다. 총여학생회는 선거의 진행, 조절, 통제에 대해 최고권력을 가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을 더 이상 무시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과학기술대학 학생회장 박인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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