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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전자및정보공학과 학생회장 10학번 도종환입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Hyde님께서 작성하신 글 전정스텔라2’ 건에 대한 해명을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사건 개요

cap1.JPG


919시 경, 위 사진 속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2. 학생회비 사용현황

현재 과기대의 모든 학과는 회계보고 예정 중에 있습니다

감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이므로 먼저 사용현황을 공개해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학우분들도 계시겠지만,

전자및정보공학과 학생회비 입/출금 내역은 통장 거래내역, 지출 영수증의 실제 사진, 온라인 주문내역 캡쳐본 등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중이며 현금 결제로 인해 발생한 간이영수증은 3건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장이나 집행부원의 사비로 사용하거나 편법을 사용하여 부당하게 횡령한 회비 한 푼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3. 과점퍼 비용

2,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회비와 관련하여 첫 공지를 드렸습니다

처음 계획했던 학생회비에는 과점퍼 구입비용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과점퍼 구입을 희망하지 않는 새내기 학우들이 있으리라 짐작하여 예상 과점퍼 구입비를 제하고 학생회비를 15만 원으로 책정하였으며, 때문에, 과점퍼 구입을 희망하는 새내기 학우에게는 과점퍼 비용을 따로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학생회비에 과잠 구입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공지는 이에서 비롯된 오해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잉여 학생회비를 이용한 과점퍼 할인은 아래 캡쳐에서 15학번 새내기 학우들에게 공개적으로 공지한 바와 같이 변함없이 시행할 예정이며, 할인 기준과 시기는 명확히 책정이 끝난 뒤 15학번 학우들에게 다시 한 번 공지할 계획입니다.

 

아래 첨부 이미지는 위 사실을 공지할 당시의 캡쳐 내용입니다.

 

cap3.jpg



 

4.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

14학번 학생회 집행부원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압력을 가한 사람을 찾지는 못했으나

혹시라도 제가 모르는 곳에서 부당한 경험을 한 학우가 있다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반드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자및정보공학과 학우를 보호해야 하는 대표자로써 책임지고 사과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5. "4년치 학생회비이며 이것만 내면 4년간 추가금 없다

cap2.JPG



2015년 학생회비를 인수인계 받을 때 사상 유례없이 0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년 간 행사를 꾸리기 위한 최소비용을 감안하여 학생회비로 15만 원을 책정하였으며, 이후 행사에 대한 참가비는 인원에 따라 자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저 뿐만 아니라 집행부원 모두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관련하여, 4년치 학생회비로 이후 행사에 대한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따로 공지한 바는 없음을 밝힙니다.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면, 3월 초 어떤 새내기의 질문에

“1학년 때 학생회비를 납부하고 나면 2, 3, 4학년 때에는 학생회비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바가 있었으며, 이는 글을 보고 이해하시는 내용 그대로입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통해 쿠플존에 글을 남기게 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급하게 작성하였으므로 빠진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의혹이 풀리지 않는 학우분들도 계시리라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연락 주십시오. (아래 개인 전화번호를 첨부합니다)

연락을 주신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학생회비가 부당하게 걷히지 않았다는 점, 또한 학생회비가 개인 사비로 한 푼도 이용되지 않았다는 점. 또한 학생회비가 어떻게 걷히고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완벽히 증명하겠습니다.


작년에 발생한 횡령 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해당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있으며, 학생회비는 액수가 큰 만큼 조금의 의혹도 없이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관리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의혹이 불거졌다는 사실 자체가 저의 미숙함에 대한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투명하고 철저하게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자 및 정보공학과 학생회장 도종환

010-9101-2508

 

 

  • profile
    Clear 2015.05.10 03:23
    고생 많으십니다. 그런데 카톡 내용중에 1인당 15만원이 비용은 과 행사를 진행하기에 부족한 금액이라고 하셨는데 이는 다른과에서도 같은 생각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년 전정의 경우 약 2,ㅡ만원의 금액이 횡령된 상태에서도 최소한의 행사 진행은 이루어진것 같던데 인당 15정도면 행사를 진행하기에 충분하지 않나요?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 다른 의도는 없고 순수한 궁금증이에요. 다른과에서도 같은 상황일거라 생각하고 있구요. 남은 임기도 수고하세요
  • profile
    작성자 별명이없다 2015.05.10 03:50
    늦은 시간에도 글을 읽고 소중한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에서 알려드린 바와 같이 올해 전정은 학생회비 0원에서 시작하여 행사를 진행해야 했고, 캡쳐 당시에는 행사 하나하나에 사용될 금액을 가늠하기가 어려웠기에 (대관료, 술, 안주나 기타 잡비 x 남은 행사의 횟수)를 대략적으로 예측하여 공지를 드렸었습니다.
    캡쳐에서 공지했을 당시에 120명 정도의 신입생들 모두에게 회비를 걷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고, 납부율도 저조했기에 부족하다는 표현을 사용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예상했던 바와 같이 절반을 조금 상회하는 인원이 회비를 수납해 주셨으나, 개강 전야제 행사 당시 신입생 참석인원이 100명을 웃도는 등 납부율에 비해 참여율이 높아 여전히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처음 예상했던 총 행사 진행비용보다 많은 금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학생회비를 책정할 당시 저 또한 Stone님과 같이 15만 원이면 행사를 진행하는 데에 무리가 없으리라 예측했었지만, 아무래도 제가 학생회 활동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책정을 하다 보니 인원변동에 따른 변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듯합니다.
    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지금 남아 있는 금액을 남은 행사에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하고, 때문에 여전히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또한 임기가 끝나기 전 남은 금액의 일정 비율은 글에서 말씀드린 대로, 15학번 학우분들의 과점퍼 구입비용에 대한 부분환급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부담없이 질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profile
    Clear 2015.05.10 03:54
    늦은시간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남은 임기도 수고하세요
  • profile
    에뜨왈 2015.05.10 03:26

    새벽 늦었지만 빠른 피드백 감사합니다.

    작년 횡령사건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우려로 인해 부담이 클꺼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맑고 좋은 학생회를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하레 2015.05.10 04:12

     전정 15 후배에게 확인하길 학생회비 안내 당시 카톡이 아닌 문자메세지로 전송하셨고 해당 문자에는 위와 같은 자세한 안내가 없었다는데 추가 공지 발생시 해당 내용도 문자메세지로 전송하셨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지출영수증의 사진/스캔본은 원본이 없으면 법적 증거가 될 수 없으며 온라인 쇼핑몰의 주문내역 캡쳐도 실제 결제 금액이 표시되지 않으므로 효력이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 profile
    하레 2015.05.10 04:15

    그리고 저에게 이야기 해 준 후배의 이야기가 거짓말이 아니라면 압력을 가한 학우는 분명히 있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압력이나 폭력은 그 종류를 가리지 않고 가해자가 느끼는 정도와 피해자가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단순히 그런 적 있냐고 물어보지 마시고 관련 사건 관련해서 학생회장님이 직접 자세하게 확인 해 보셨으면 합니다.
    (혹여 오해를 살까 첨언하자면 저는 전정 소속이 아니고, 압력을 받았다는 후배와 저에게 이야기 해 준 후배는 다른 사람입니다.)

  • profile
    작성자 별명이없다 2015.05.10 13:59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빨리 피드백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새로 게재된 Hyde님의 글과 논지가 상통한다고 여겨지는데, 하레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은 새 글로 드려도 괜찮을까요?
    여하간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영수증의 법적 효력과 관련하여서는 모든 영수증의 실물을 가지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에도 필요하다면 업체에 다시 연락하여 실물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profile
    MAXIM 2015.05.10 08:59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 댓글에 감정이 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지난 일로 괜한 문제의 소지를 남기는 것은 원치 않으므로 제 학과와 학번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수 년전 제가 과학생회비를 납부요청 받을 때에는 그 돈이 4년치 과생활에 필요한 금액이라고 설명들었고 이를 믿고 납부했다가 한 학기도 채 지나지 않아 별도의 비용을 요구받았었습니다. 그 일로 상당한 불쾌감을 느껴 이후 과활동에 일체 참여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고 그때문에 학생회비라는 것에 대해서도 여전히 반감을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쪼록 타 학우분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빠른 해결이 있었으면 좋겠으며 전정 학생회장님께서 작년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게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
  • profile
    작성자 별명이없다 2015.05.10 14:03

    당연히 이 일에는 감정이 개입되지 않아야 합니다.
    큰 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학우로써 당연히 궁금하실 테고, 그에 대해 답변드리는 것이 학생회의 의무이니까요. 그러니 부담 갖지 마시고 언제든 의문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학생회의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내는 것은 Maksim님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지난 학생회비 운용에 있어 소통이 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대신 사과드립니다. 올해는 다시 걱정할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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