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

전자및정보공학과 학생회장입니다.

by 별명이없다 posted May 10, 2015 Views 7109 Likes 5 Replies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십니까, 전자및정보공학과 학생회장 10학번 도종환입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Hyde님께서 작성하신 글 전정스텔라2’ 건에 대한 해명을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사건 개요

cap1.JPG


919시 경, 위 사진 속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2. 학생회비 사용현황

현재 과기대의 모든 학과는 회계보고 예정 중에 있습니다

감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이므로 먼저 사용현황을 공개해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학우분들도 계시겠지만,

전자및정보공학과 학생회비 입/출금 내역은 통장 거래내역, 지출 영수증의 실제 사진, 온라인 주문내역 캡쳐본 등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중이며 현금 결제로 인해 발생한 간이영수증은 3건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장이나 집행부원의 사비로 사용하거나 편법을 사용하여 부당하게 횡령한 회비 한 푼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3. 과점퍼 비용

2,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회비와 관련하여 첫 공지를 드렸습니다

처음 계획했던 학생회비에는 과점퍼 구입비용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과점퍼 구입을 희망하지 않는 새내기 학우들이 있으리라 짐작하여 예상 과점퍼 구입비를 제하고 학생회비를 15만 원으로 책정하였으며, 때문에, 과점퍼 구입을 희망하는 새내기 학우에게는 과점퍼 비용을 따로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학생회비에 과잠 구입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공지는 이에서 비롯된 오해가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잉여 학생회비를 이용한 과점퍼 할인은 아래 캡쳐에서 15학번 새내기 학우들에게 공개적으로 공지한 바와 같이 변함없이 시행할 예정이며, 할인 기준과 시기는 명확히 책정이 끝난 뒤 15학번 학우들에게 다시 한 번 공지할 계획입니다.

 

아래 첨부 이미지는 위 사실을 공지할 당시의 캡쳐 내용입니다.

 

cap3.jpg



 

4.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

14학번 학생회 집행부원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압력을 가한 사람을 찾지는 못했으나

혹시라도 제가 모르는 곳에서 부당한 경험을 한 학우가 있다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반드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자및정보공학과 학우를 보호해야 하는 대표자로써 책임지고 사과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5. "4년치 학생회비이며 이것만 내면 4년간 추가금 없다

cap2.JPG



2015년 학생회비를 인수인계 받을 때 사상 유례없이 0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년 간 행사를 꾸리기 위한 최소비용을 감안하여 학생회비로 15만 원을 책정하였으며, 이후 행사에 대한 참가비는 인원에 따라 자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저 뿐만 아니라 집행부원 모두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관련하여, 4년치 학생회비로 이후 행사에 대한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따로 공지한 바는 없음을 밝힙니다.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면, 3월 초 어떤 새내기의 질문에

“1학년 때 학생회비를 납부하고 나면 2, 3, 4학년 때에는 학생회비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바가 있었으며, 이는 글을 보고 이해하시는 내용 그대로입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통해 쿠플존에 글을 남기게 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급하게 작성하였으므로 빠진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의혹이 풀리지 않는 학우분들도 계시리라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공개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연락 주십시오. (아래 개인 전화번호를 첨부합니다)

연락을 주신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학생회비가 부당하게 걷히지 않았다는 점, 또한 학생회비가 개인 사비로 한 푼도 이용되지 않았다는 점. 또한 학생회비가 어떻게 걷히고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완벽히 증명하겠습니다.


작년에 발생한 횡령 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해당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있으며, 학생회비는 액수가 큰 만큼 조금의 의혹도 없이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관리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의혹이 불거졌다는 사실 자체가 저의 미숙함에 대한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투명하고 철저하게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자 및 정보공학과 학생회장 도종환

010-9101-2508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