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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가대표 총학생회입니다.
지난 쿠플존에 민원 제기되었던 소위 '푸조남'관련 보고서를 올립니다.
민원을 접수하고 총학생회장은 즉시 본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에 부총학생회장을 책임자로 인권복지위원장을 부책임자, 사무정책국장을 실무자로 하여 팀을 구성
민원인들의 증언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나아가 푸조남과의 직접 대담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증언의 안정성있는 확보와 총학생회 차원의 일을 넘어섰다는 판단하
세종학생상담센터와 연계하여 본 문제를 처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니까 학교사람은 맞다는 거구나
진짜 전에 알바했던 편의점에서도 20살인가 21살 여성분이 알바하는데, 어떤 아저씨가 자꾸 번호알려달라고 아주 끈질기게 굴어서 일하기 싫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하아... 이 새ㄲ.. 아니 이런 인간들은 뭐가 문제일까요? 하아..한숨만...
이번 학기에만 가장 친한 누나와 친구 두명이 저 사람한테 희롱당하고, 아직도 푸조 볼때마다 소름끼친다고 이야기합니다. 절대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조치가 필요합니다.
근데 확실한 증언이나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신이 그랬지?"라고 했을 떄 "예, 제가 한 짓입니다."라고 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총학에서 직접 나서서 이렇게 개인면담까지 진행해주신 점은 참 좋은데.... 글쎄요.... 무튼 아무쪼록 시험기간에 투표도 그렇게 이번 일도 그렇고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이번 총학 정말 잘 뽑았다는 생각이 갈수록 점점 더 드네요.
본글 최상단의 16.6.18->15.6.18로 수정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적어도 앞으로의 경거망동은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총학생회에서 너무 정면돌파를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저 사람이 대체 어디서 뭐하다 이제와서 여기서 이러는가'에 대한 조사가
잘 안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푸조남에 대한 불만을 지닌 사람들의 공통된 궁금증도 여기에 있을 거고요.
무엇보다 그 푸조남은 쿠플존을 자주 눈팅하기 때문에 세종캠의 여론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대처하고, 아마 예상질문 정도는 파악하고 질의에 들어갔을 겁니다.
학번자체도 80년대 중반 학번이다 보니 눈치 100단입니다.
아마 본교 생활을 오랬동안 해온 교직원분들에게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교출신의 교직원 중에는 그 후배뻘 직원도 몇 있는지 분명 교직원이 학생한테 선배대우하는 듯한
장면을 여럿목격했습니다. 저도 워낙 궁금해서 그 교직원에게 물어보긴 했지만
차마 인격모독적 발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곳에 표현하는 것은 삼가하겠습니다.
학기가 다 끝나가는데도 이렇게 수고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푸조남 제발 교내에서 창문 열고 노래 크게 틀고 다니지 마시길 시끄러워 죽겠네요. 베이스도 강한 음악만 듣는지 만날 쿵짝쿵짝...
실제 피해자분들이 증언을 하셔야 효력이 있겠지만...
같은 학교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계속 학교를 같이 다녀야 할 것이기에
쉽게 나서서 증언하지 못하실 것 같네요.. ㅠㅠ
그래도 어떻게든 꼭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학우들의 문제에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푸조남 도서관 2층 홀 소파에서 신발벗고 누워자는거 극혐
수리과학지원센터 출입금지는 사실입니다.
학생들에 비하여 저도 적은 나이는 아니나 연배가 높은 선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 주지 못하는 듯 하여 굉장히 안타깝고 화가납니다.
부디 이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개편 최종안입니다.(고대신문)
2016년 1학기 도서관 사물함 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