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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jong.korea.ac.kr/user/boardList.do?boardId=1456&siteId=kr&id=kr_060100000000&boardSeq=55320&command=view
간담회 때 세명중 가운데에 앉으셨던 분.. 학교가 학생을 능욕한다고 생각하진 말아달라더니, 이렇게 또 통수치네요? 왜 준공날짜가 2학기로 변경됐을까요~~~ 통수치는게 능욕이지 다른게 능욕이겠습니까ㅋ 양심없는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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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 2017.06.30 11:30

    간담회 영상 18분56초~19분55초 부분 다시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학교에 대한 불신은 이해하지만, 불신에 눈이 멀어 과오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 profile
    간담회 영상은 잘 봤습니다. 그러나 과오는 결코 아닌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처음 '약속'했던 날짜를 어기는 건 잘못된 것이 아닐까요? 돈이 부족하면 돈이 부족하다, 아직 미정이면 미정이다 라고 처음부터 정확한 통지를 했어야 맞는 거죠. 달콤하지만 추상적이고 비준비적인 계획으로 학생들을 달래고 잔뜩 기대시켜놓고선, 항상 남는 건 그럴싸한 변명 뿐이네요. 불신이 넘어서 분노로 전락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측이 더욱 솔직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구성원들에게 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이카루스 2017.07.01 07:44

    현재 사실 관계에 근거해서 드린 조언입니다.

    먼저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셔놓고 정작 간담회에서 모두 공개됐던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이렇게 공개적인 공간에서 비속어를 가미해서 학교를 비방하는 것이 과연 지성인으로서 바람직한 태도일까요?

    누차 이야기했지만 학교에 대한 불신, 분노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맹목적인 비난과 비방은 옳지 않다는 점을 지적해드린 것입니다.

  • profile
    Knight 2017.07.01 19:13
    비난이란건 터무니없이 근거가 없어야하는데 학교가 보이는 지속적인 미숙한 행정처리 일체는 비판의 근거로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본문의 내용이 간담회 영상과 100퍼센트 일치하지않는다고 하여 본문 내용이 비방으로 여겨질만큼 원인이 없다고 하긴 어렵다는 것이죠.


    표현이 거칠다는건 일부 동의하지만 지성인이라면 지금의 상태까지 오기전에 학교를 견제하고 상생할 수 있는 구도나 시스템을 마련했음이 당연타당한데, 지금까지를 돌이켜보면 학교의 구성원 중에 정말로 '지성인'이 있었습니까?


    단순히 표현만을 점잖게 하고 갈등에 휘말리지않게 멀찍이 서서 관망하는 것이 분명 지성인의 태도는 아니겠죠.


    오히려 표현이 거칠었을지라도 지금의 문제를 문제라고 외치는 본문의 내용이 더 공감이 가는건 저 뿐일지는 모르겠습니다.
  • profile
    Knight 2017.07.01 19:22
    지금까지의 학교의 모습을 감안한다면 지금은 어떤 욕을 먹어도 그걸 맹목적이거나, 근거없는 것이라고 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행정지연, 무계획 행정, 현상유지 목적의 행정에서 오히려 부실대학 타이틀과 더불어 입결의 하락, 인지도 하락, 투자감소는 학교를 하나의 법인으로 볼 때 경영진을 문제삼기에 충분하고 문제삼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라 봅니다. 학교를 하나의 기업체로 보기에는 딱 들어맞지않는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수 년간의 과실이 명백하고, 그 책임의 원인처가 어딘지 조금은 불명확하더라도 그 책임을 져야할 자리가 존재한다는건 분명합니다.

    더불어 인지도 및 입결의 측면에서 볼 때 적성전형 폐지가 단계적 검토되고 있는지 확인해봤으나 적성전형의 존폐는 고려대상이 된 적이 없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학교가 가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등록금 자체는 높은 수준이고 학교경영의 기간을 고려하면 입결적 측면에서도 낮은 수준을 유지시키는 제도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고 오히려 학교행정의 효율극대화, 입결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입시방향 및 제도 마련을 준비해나감이 그나마 방향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학교는 방향조차 정해지지않은듯 하지만요..
  • profile
    이카루스 2017.07.01 23:04

    학교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점을 먼저 밝히며, 학교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마땅히 비난받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해당 글은 부정확한 정보를 마치 기정사실인 것처럼 확언하여 일방적으로 학교를 비방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한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는 소외시하고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학교는 무조건 욕을 먹어도 싸다는 태도가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요?

    지성인의 태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잘못된 정보든 뭐든 무조건 학교를 비방하고 욕하는 것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인가요?

    저는 지금의 학교 상황이 비단 전적으로 학교만의 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학교의 과실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상황을 묵인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던 우리 학우들의 잘못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안하고 싶습니다.

    학교가 학우들과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다 같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봅시다.

    그리고 때때로 응원도 보내줍시다. 

    우리의 학교입니다.

    비난이 필요할 때는 사실 관계에 근거해서 시리도록 아프게 비난할 것입니다.

    다만, 무턱대고 비방하고 비난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 profile
    Knight 2017.07.01 23:57
    위에서 말씀하신 내용은 단지 분노, 불신에 대한 이해와 공감한다고 문자상 표현되었을뿐 입니다. 말씀은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비판을 하자, 원인을 명확히 알고 문제를 고민하자는 이상적인 주장일 순 있겠지만 만약에 정말로 그런 의도로 글을 쓰신거라면

    작성자가 잘못 근거하고 있는 원인을 바로잡거나 새로이 문제되는 원인을 가져와서 비판의 내용을 발전적으로 승계하였어야 합니다. 팩트를 잘못 파악하여 올린 글이므로 옳지않다. 비판하는 근거 자체가 잘못 되어있다는 내용에서 그치는 것은 비판의 흐름을 잠재우는데에만 효과가 있을 것 입니다.

    새로이 작성하신 내용에서도 사실오인이 있다면 그걸 기지고 비난하는게 옳느냐 라는 자기의문형으로 마치 완벽하게 밝혀진 사실이 아니라면 비판의 근거로 삼지 말라는 의도가 전달되어 학교에 대한 비판자체의 억제로 다가갈까 우려스럽습니다. 당분간 비판이든 비난이든 해명할건 학교지 학우는 아니라 봅니다. 우리가 정말 적극적인 건의자들이고 학교에 관심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말씀하신 팩트기반 비판에 집착할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쥐죽은듯한, 순종적인 학교분위기 속에서는 간혹 튀어나오는 비명과도 같은 비판의 목소리를 어떠한 원인에서든 원천차단하는건 옳지않다고 보입니다. 오히려 비난이 나오면 적합한 원인을 가져와서 비판으로 만들어주셔야지요.

    개인적으로 학교는 지금 상당히 상태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지금 응원하고 지켜볼 상태가 아니라고 여겨지는 근거는, 우리 학우들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입을 열지 않습니다. 학교에 애교심도 적습니다.

    학교입결이 급격히 내려가고 사회인지도가 낮아지고 부실대학 발표가 나고 학교행정은 공무원식, 군대식으로 주먹구구로 진행되고 있는 사항에서 학생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분노가 표출되는것은 세부적인 근거로 파고들지 않더라도 학교전반의 상태악화만으로 이유는 충분합니다.

    간혹 '내가 잘하면 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내가 잘하는 것과 학교가 잘하는 것은 다릅니다. 누군지 모를 학우 한명이 대스타가 된다. 하다못해 대통령이 된다 하여 학교의 인지도가 좋아지고 입결이 좋아지고 처우가 좋아지고 그러지않습니다. 전반적인 교우들의 수준이 개선되고 학교의 행정이 시스템적으로 효율과 안정을 추구할 수 있어야합니다.

    오히려 학교가 못하면 입결, 인지도, 행정효율이 떨어져 들어오는 인재의 수준이 떨어지고 인지도가 떨어지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단순히 개천에서 용이 나온다고 해서 그 개천이 유명해지거나 좋아지는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고 지금의 잘못을 학생에게 찾는건 명백히 잘못된 것입니다.

    학교의 잘못을 견제하지 못한건 우리 학우들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이지 학생이 학교의 잘못을 전가받는건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학교가 싫으면 떠나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학교에 비판할 내용이 있으면 비판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지금의 문제가 학생을 원인으로 발생한게 아닌만큼 학교에서 원인된 문제를 학생이 그 부담을 지는건 정상적인 생각은 아니라 봅니다. 편입을 준비하면 그 소요시간과 비용, 노력이 들어가는데 그 원인제공은 학교에서 발생하고 부담은 학생이 진다니요. 떠나는게 정상이 아니라 비판을 하는게 정상입니다. (물론 이렇게 씨알도 안먹히면 포기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겠습니다만.)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의식의 흐름으로 쓴 부분이 많습니다..글이 어색해도 이해해주세요.
  • profile
    이카루스 2017.07.02 00:30
    학교에 대한 Knight 학우님의 심도있는 생각들 잘 보았습니다. 저와는 조금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신 부분도 있지만, 학교에 대한 애정만큼은 같은 것 같습니다. 쿠플존에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간을 만들어 수렴된 의견을 총학이 학교 측과 직접 논의하여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시간이 많이 늦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열성적으로 의견을 피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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