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문과보다 세종캠과기대가 백만배 더 좋은데 왜 인풋이 이러나여?

가입일 같은 거 봤을 때 걍 어그로충일 확률이 높네요

고작 수능이 아니죠. 안암학생들이 수능 잘받으려고 공부하고 노력할때 당신은 뭐했나요?? 남이 노력해서 얻은걸 자긴 노력도 하지 않고 거져 먹으려하다니 참 염치가 없네요. 물론 더좋은 대학 나온 사람이 더 우월하다는건 아니지만 남에꺼 맘대로 뺏으려하지마요. 당신이 비싼 돈주고 고기먹는데 지나가던 부랑자가 똑같이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일한다면서 당신 고기 맘대로 먹으면 좋아요? 그게 납득이 되요?

그건 아닌듯요; 노력 = 수능점수인가요

높은 수능점수를 받으려면 공부를 하는 노력을 해야죠. 안그러고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나요? 안암 학생들이 높은 성적 받으려고 열심히 공부할때 당신은 뭐했나요? 그건 아니라구요? 그럼 높은 점수 받으려면 어떡해야하는데요? 노력이 아니면 당신은 왜 안했는데요?

모든 사람의 노력을 수능점수로 환산한다는게 문제가 있죠.. 그래서 수시등 다양한 입시정책이 있는 거고...왜냐하면 우리는 평등하게 기회를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통계가 부모의 지위와 소득이 아이의 입시 결과와 정비례 한다고 나오거든요.

수능뿐 아니라 수시도 노력을 해야 붙을수있죠. 어떤 방향이든 우리 학교의 학우및 안암미만의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은 그들보다 노력을 덜한거에요. 물론 출발은 공평하지 않죠. 세상에 공평한게 어디있어요. 집안이 좋은 사람,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과연 모두가 평등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집안이 안좋다해서 안암을 못갈까요? 당신은 진정 그들만큼 노력했다고 할수 있어요? 노력했는데 못간거라고? 수능제도가 평등하지 못하다 문제가 있다. 뭐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죠. 근데 어쨋건 그 룰안에 들어와있자나요. 아니면 다른길을 찾던가요. 무조건 대학을 나와야하는건 아닌데,

제 말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무조건 안암 학생들 보다 노력을 덜 했다고 단정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은 거에요. 정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여기 올 수도 있는 거구요. 정말 세상에는 님이 알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이 많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사람들 당연히 많겠죠. 하지만 우리학교의 학생 대다수는 그런 어려움 없을텐데요? 그리고 절대란건 당연히 없지만 대다수의 우리학교 학생들중 대부분이 수능에 있어서 만큼은 안암학생보다 노력 안한건 사실입니다. 이건 단정짓는게 잘못이 아니죠. 사실이 그러한데. 수능 외의 부분에선 노력을 안했거나 열등하다는게 아닙니다. 수능에 있어서는 안암학생들만큼 노력을 안했거나 머리가 나쁜거죠. 돈 들이부으면 더 노력을 조금해도 되지만 안하는 애들은 좋은학교 못갑니다. 그리고 어려운상황으로 더 좋은 결과를내지 못한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좋은 결과를 낸 사람과 같은 대우를 할순 없죠. 그건 공산주의니까요. 그렇게되면 누가 노력을 하겠어요.

대한민국 사교육 기업 1위인 메가스터디 창립자인 손주은이 한 말이 있어요. "유전자가 공부의 80퍼를 좌지우지 한다"라고.. 왜 그렇게나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학 보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을까요? 자기가 직접 학생들을 가까이서 지켜보았기 때문이에요. 정말 죽어라 노력했는데도 수능 언어 1등급 못 받는 아이가 있는 방면에 그냥 판타지 책만 읽었는데 언어 1등급 나온다는 아이가 있죠. 언어 성적이 안오르는 친구가 노력을 판타지 읽는 친구 보다 안했을까요? 아니라는 거에요. 그리고 각각의 가정 문화도 무시 못하는 거 아시나요? 부모가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더 많이 보내는 가정이라면 학업 성취도도 높게 나오고 아이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을 보내면 그만큼 떨어진다는 거 말이에요. 물론 가끔 돌연변이 같이 그런 상황을 극복하시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대다수는 그러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노력도 안한 패배자로 여겨요. 공부 잘하고 수능 잘보는 것도 상대적인 건데...

저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지잡대생이라고 부르고 여기는 것이 정말 이해가 안돼요. 사회가 만든 학벌 구조 프레임을 그대로 내면화해서 스스로를 패배자로 여기면 힘들 것 같은데.. 학교는 학교고 나는 나에요.. 학교로 노력의 정도를 나타낼 수는 없어요. 스티브 잡스와 같은 많은 위대한 사람이 대학교도 안나오고 업적을 이루어 냈어요. 저는 clear님의 글 속에서 학벌 계급의식이 보여요.

일단 스티브잡스는 리드대학 중퇴구요. 좋은 대학 =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사람의 지적능력이 높다고 평가할수 있는 근거는 되죠. 진짜 말도 안되는 헛소리만 하는데, 피해의식은 당신이 가지고 있고 그걸 아닌척 남들한테 이렇게 설교하며 자신도 속이는것 같네요. 전 학벌이 좋은 사람이 더 우월하다고 한적 없고 오히려 그렇지 않다고 계속 언급했습니다. 다만 높은 학벌의 사람들의 노력과 지적능력을 존중해야지 그럴 자격도 없는 노력도 능력도 없는 사람이 같은 대우 받으려하면 안되구요

공부 예술 신체 대부분이 유전자가 좌지우지 하죠. 근데 그건 상위 1%에 드는 천재들이고 자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진짜 노력했으면 적어도 우리학교보다 잘갔지요. 뭐 메가스터디 어쩌구 하셨는데 페북에 떠도는 어떤 인터넷강사의 말 보셨나요? 여러분은 노력 안했어요. 노력했다고 거짓말하고 자기까지 속이며 착각하고 있는거죠. 탱자탱자 놀다 고3 1년 죽어라 공부하고 왔다? 노력 아니에요. 다른 공부 잘하는 사람은 초딩, 중딩때부터 공부해요. 남들이 몇년한걸 1년 죽어라해서 따라잡겠다? 말도 안되는 욕심이죠. 사기에요 사기 그게 되면 능력이 있는데 안한거구요. 제가 무시한다 말하는데 무시는 당신이 하고있어요. 안암 학생들의 노력을요. 원서만써도 합격하는 대학 다니는 학생들이 당신한테 당신은 그냥 자기들 보다 집안이 좋고 머리가 좋은거라고하면 기분이 어떨거 같아요?

즉 학교 또는 학벌로 어떤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말라는 말씀이에요.

학교와 학벌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깔보는건 당연히 잘못된거지요. 하지만 세종캠퍼스 출신으로 안암캠퍼스와 같은 고려대임을 강조하며 같은 후광을 노리려 하는것도 잘못입니다.

저는 이 글의 글쓴이를 옹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는 학교고 나는 나에요. 그리고 사회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이 글의 글쓴이가 아무리 그렇게 주장한다 하더라도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단지 저는 clear님이 저희 학교 학생들을 안암 학생들과 비교하면서 무시하는 어조가 불만일 뿐입니다.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그쪽은 노력의 부재로 이 학교 온거 아닙니까?

ㅎㅎ 저는 제가 대입을 준비하던 시점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입학했을때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끝나지 않고 정말 원하는 걸 하고 싶어서 소속변경도 했구요.그냥 각자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대학 올 결심을 한 순간부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로만 노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매우 불편하네요. 자기가 추구해 가는 삶에서 공부가 필요하면 그쪽에 노력하고 아니면 다른 쪽에 노력하는 겁니다.

모순덩어리시네요. 더이상 말 않겠습니다.

맞는 말이에요 그거가지고 누가 뭐래요? 근데 다른쪽에 더 나은 성취가 있으면 그쪽에서 대우 받는거고 수능 공부와 할벌 부분에서는 안암학생들이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거죠.

학교는 학교고 당신은 당신 맞아요. 그리고 전 계속 수능 성적과 학벌부분이라는 한정을 지었는데요? 다른 부분의 성취는 인정받아야하고 학벌은 인정받으면 안되요? 우리학교 학생이 안암보다 수능과 학벌에서 밀리는건 무시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저희라고 스스로 낮추는거보니 우리학교 학생을 무시하는건 당신의 낮은 자존심에서 비롯된 생각 같은데요? 그걸 아닌척하려고 이렇게 계속 궤변하는거구요.

제가 국어 공부가 부족해서 저희라는 말이 우리의 낮춤말인지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고맙구요. 그러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학벌을 성취로 여기고 있는 것 자체가 학벌사회를 형성하는데 일조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요. 수능이나 입시라는 관문 잘 통과했다고 비정상적인 혜택을 취하는 것은 잘못 되었어요. 학벌이 능력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것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학교 학생이다 안암학생보다 능력이 떨어진다고 예단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대학 입학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사회가 학벌주의로 우리를 판단할려고 한다면 우리는 거부해야 하고 능력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근데 대학 입학하고 열심히 노력했든 안했든과 상관없이 대학에 들어가는 노력을 말하는데 그 이후에 대해 왜 말하는거죠? 게다가 안암 사람들은 뭐 대학에 들어간 후에 열심히 노력을 안 하나요? 이런 얘기하는 건 그냥 논점일탈이라고 보입니다.

세상에 완벽한건 없죠. 근데 본인 입으로 비례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네요. 그럼 그쪽을 따라야죠. 그리고 명문대와 지잡대는 학교분위기도 다르기에 그 안에서도 명문대일수록 더 열심히하는게 다수이죠. 지금 자꾸 안그런 일부도 있으니 예단하지 말라는것 자체가 개소리에요. 전 이렇게 꼬투리 잡을까봐 모두그렇고 확신한다는 표현도 안썻고 한정지어 이야기하고 했는데도 보고싶은것만 보면서 꼬투리 잡는건 여전하네요. 자기주장 밀어붙이려고 자꾸 극단적이고 소수의 이야기를 하는데 인정할건 그냥 인정좀해요

결국 싸랑해여님도 더 원하는것이 있고 더 노력하고 한 결과가 뭔가요? 소속변경 아닌가요?

저의 사정을 다 말할 수 없지만 제가 추구하는 것은 단지 취업이 아닌 궁극적인 성장이라고 표현해야겠네요. 처음에 이 학교에 들어온 것도 제가 가진 점수에서 더 넓은 교육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었어요. 소속변경도 그것의 일환이여서 저에게 성취라면 성취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그건 궁극적인 성취가 아닌 단지 수단에 불과해요. 제가 대학때 추구하는 것은 진정으로 관심있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계발하는 것, 좀 더 풍요롭게 사는 법을 터득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 당신은 여기와서 노력 했으니 난 안암학생보다 열등하지 않아! 라는걸 주장하려고 자꾸 헛소리 하는것 같은데, 당신의 내재된 열등감은 다른데서 표출하고 괜히 논점이탈하며 시비걸지 맙시다

그리고 소속변경 했으면 우리 학교 소속 아닌거니 징징대려면 당신 소속인 고파스가서해요. 여기가 만만한가 왜 여기서 징징대

뭔가 엄청 전투적이신데 저는 앞서 말했듯이 님과 싸우고 싶은 것이 아니고 단지 저는 저의 생각을 말했을 뿐입니다. 저의 말에 감정 상하셨다면 미안합니다. 기분 푸시고 즐거운 학교 생활하시길 바랄께요!

자기 생각을 말하는건 좋은데 논점에 맞게 말해야죠. 자꾸 꼬투리 잡으며 논점에도 안맞는 말도 안되는 말 하면서 짜증나게 하는데 기분 좋게 말할까요? 그래놓고선 나보고 전투적이라구요? 그러면서 뭐 훈훈한 매듭을 지으려고 하는데, 당신 생각하는거 빤히 다 보여요. 훈훈하게 매듭짓고 싶었으면 그렇게 끝내야지 끝까지 시비조로 전투적이니 어쩌니 하며 자기는 훈훈하게 끝내려 했다고 정신승리하고 있겠네요

뭐 그렇게 생각하세요..

개인적으로 소속변경이라는 성취를 노력끝에 이루셨다니 참 부럽습니다. 혹시 소속변경 준비를위해 따로 휴학하셨거나 별도의 스펙(토익이 아닌 토플 텝스,자격증)을 준비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어그로 수준 너무 낮아요 ㅜㅜ 혹시 어그로가 아니라면 그게 더 불쌍한 것 같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뿜었음

자격지심 없던사람도 들어와서 자격지심 생기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