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명목이 근로장학생이기 때문에 일이 쉽게 풀리진 않을 것 같네요

부턱대고 신고 하는것 보다 저기다 전화해서 왜 최저시급 미달이냐고 물어보는게 먼저이지않을까요?

제가 근무할 때는 시급 5천원 안되던 시절, 시급 5000원 넘게주는 꿀알바 였습니다.

최저시급 5천원 넘어가면서 부터 예산은 그대로이고, 근무시간은 채워야하니 근무시간을 매일 3시간 줄이기까지 했습니다.

마냥 교수학습지원 센터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

위엣분 말에 공감합니다. 무턱대고 신고하는 것 보단 관련 부서에 연락을 해서 사유를 물어보는것이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이 크게 불려 졌을 때 본인이 책임을 질 수 있다면 또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또 제가 아는 바로는 2월 말까지는 2015년 안으로 운영 되고 2016년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 최저임금에 맞춰서 시급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바하고 받는 월급이 아니고 근로장학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최저시급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인상되더라도 학교 회계는 3월을 새해로 잡고 진행되기때문에 3월부터 적용될 것 같습니다

제가 전화를 해보니 2월까지 회계정리한다고 작년시급으로 적용한다는 답변을 받았는데요~ 그렇더라도 글 자체에 설명을 해주는게 납득이 가지않을까요? 구체적인 이유나 설명도 없이 공지글만 저렇게 있다면 거부감을 가질만도 한 것 같아요

근로장학생은 근로기준법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근로 '장학' 생이던 아니던.. 일을 한다면 최저시급을 줘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근로장학이라는 이름 아래 최저시급도 주지 않는다면 장학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학교 회계가 3월부터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부 가이드라인이 1월부터 지급하는 것입니다. 

비록 헌법에는 위반되지 않는다고 해도,  근로장학생들의 최저임금으로 얼마나 많은 예산을 나가서 부담된다고 생각하기에 몇백원 때문에 학생들이 가지는 학교 이미지만 더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안암도 같습니다만...

예전에는 최저시급보다 훨 마니 주는 꿀알바가 학교 근로장학생이였는데 ㅠㅠ

이젠 별 차이없네요 

찾아보니 

본교 근로장학생의 시급이 2014학년도가 시작하는 3월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현재 본교 근로장학생의 시급은 5000원으로 2014년 최저임금 5210원에 미치지 못한다. 학생지원부 양동오 부장은 이에 대해 “근로장학생은 근로자가 아니므로 장학금에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최저임금과는 상관없이 3월 1일부터 근로장학생 시급을 인상하려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3월부터 오르는 근로장학생 시급에 대해 학생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제47대 안암총학생회(회장=최종운)는 근로장학생 시급 문제를 인식해 학교 당국에 추가예산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종운 안암총학생회장은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우리의 공약인 만큼 근로장학생 시급 인상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며 학생지원부와 지속해서 면담중”이라고 말했다. 양동오 부장은 “학교의 회계연도가 3월 1일부터 시작해 1월이 아닌 3월부터 시급이 오른다”며 “시급이 얼마나 인상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4년 1월 기사입니다

올해도 3월부터 인상되어 지급하지 않을까 싶네요 

ad캐리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1~2월 동안만 적정대우를 못 받는 것이고,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사실의 인지까지 있으셨는데 착취, 부실 등의 표현은 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선동급이라고 봐요.

사실 근로장학생에 관심있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시급문제는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죠. 3월에 일괄 변경된다는 거. 분명 근로장학생의 경우는 학교에서 학생에게 주는 복지차원의 배려이고 업무강도도 굉장히 낮은 편이죠. 학교 측 삽푸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많지만, 사안에 따라 화살을 겨눠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