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보 정치 잘 보고 있습니다. 양쪽다 아주 칼을 가셨네요.
많이도 붙여놨던데 누가 그걸 찢어 놓았네요
이 캠퍼스에는 표현의 자유를 부르짖는 사람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솔직히 대자보랑 쿠플존만 보고서는 제가 총여학생회에 대해 모르는 부분도 많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네요
쓸데없는 소모적인 논쟁 그만하시고 공청회하시죠
토론
2015.05.07 19:32
최근 벌어지고 있는 논쟁에 대해서 몇자 적습니다.
-
공청회 요청 2번이나 했는데 총여 측에서 피하고 있습니다. -
누구는 논쟁 하고싶어서 하는 줄 아십니까?
쿠플존/ 대자보만 좀만 유심히 보셔도 무엇이 문제인지 아실텐데요? -
그런가요? 그럼 그 문제에 대해 아트팝님은 어떤 해결책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계속 이렇게 논쟁만 하면 되나요?
-
총여학생회 측에서 지금 모든 대화와 청문회를 거부하고 일방적인 대자보 정치만 계속하고 있는 점은 전혀 보지 못하시는건 아닌지요. 늙은호랑이 학우님은 처음부터 총여의 해명과 소통을 요구했으나 총여가 회피하고 오히려 어불성설로 가득한 대자보로 캠퍼스를 도배했습니다. 사건의 전말을 먼저 확인하셨으면 합니다. -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지 여쭤본겁니다. 총여가 피하면 계속 대자보로 주고받고만 하실꺼냐고요. 방법이 없는건지 궁금해서 물어본겁니다.
-
늙은호랑이님의 요청으로 총학생회측에서
공청회에 관한 협조공문을 총여학생회측에 보냈으나 (15.4.27)
총여학생회측의 회신은 아직까지도 오지 않았습니다.
총여학생회 사건 관련 링크입니다.
이 사건을 이해하고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학우가 요청한 공개 청문회도 꺼리고,
교내 언론인 KDBS의 인터뷰 요청도 받아주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떳떳하면 공개 청문회에서 모두 다 밝히면 되는거 아닌가요?
-
총여를 공청회로 나오게할 방법은 없는 건가요? 총학의 권한을 넘어서는 건가요?
-
죄송하지만 저도 평범한 학우에 불과한지라 학생회칙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답변을 원하신다면 총학생회측에 직접 문의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
아니 계속 논쟁을 하자는게 아니라
대화를 원하고 있는데
여총측에서 청문회를 거절해서 지금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것 아닙니까 -
그게 늙호님 대자보에 고스란히 나와있는데
과연 쿠플존 글을 제대로 보신건지.. -
제대로 읽었고요 저한테 계속 시비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꺼냐고 물어봤죠 누가 논쟁하잡니까?
-
시비투로 들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작성자님께서도 이해하시겠지만 지금 현재
총여측의 일방적인 청문회 거절과 함께
대자보로만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이러한 논쟁은 진짜 어쩔수가없는 상태에요 -
그렇다면 공청회 자리를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
그 방법을 찾아봐야 될텐데 아직까진 별다른 방법이 없는것같아요..
-
공청회하시죠라는 말에 다들 화나셨나봐요 좀 논란의 소지가 있나봐요 철회하겠습니다. 제 불찰입니다.
공청회를 요청해 놓고 총여가 계속 피하면 결국 문제는 해결책이 없나요?
저는 그게 답답하고 궁금해서 이 글을 올렸습니다.
저 대자보 꼼꼼히 다 읽어봤구요 위에 써논 글이나 저한테 시비 그만하시고
해결책에 대해서 토론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총학 측에서 강제소환 가능합니다.
그리고 곧 그렇게 될겁니다. -
공청회가 언제쯤 열릴 것 같습니까? 시험기간때 해서 사람들도 별로 안오는 그런 의미없는 공청회는 안되었으면 좋겠네요
-
걱정마세요. 그렇게 할거면 하지도 않습니다 ㅎㅎ
-
만약 공청회를 하게 된다면 팝콘, 치킨사와서 보는....야유하고 박수치고..지난 전정 횡령사건때와 같은 몰상식한 짓은 안했음 좋겠습니다 ㅠㅜ
-
아 그 유명한 전정횡령이요 사실 그건 공청회라기 보다는 거의 즉결처형수준이었죠
-
총학생회가 타 독립기구를 강제소환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 진작에 강제소환을 했어도 될텐데 총학의 대처가 왜 미온적이었고, 더뎌진것인지 궁금하군요.
-
그러게요 저도 궁금하네요 그런 권한이 있는데 그 쪽에서 무시하면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거 아닌가요? 그럼 유명무실한 권한이네요
-
총학에 강제소환권한이 있고 그걸 사용해버린다면 총여측에서도 마땅히 무대응으로 버틸 논거는 부족할테지만, 여지껏 그 아이템이 있음에도 안쓴거라면 총학측도 발생할 수 있는 오해는 풀고 가야할 것 같네요.
-
그렇죠 하지만 일단 내막을 잘 모르니 판단은 보류하고 하루빨리 청문회가 열려서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겠네요 양측의 의견을 들어보고 나서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총학도 청문회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점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
강제소환을 하려면 아마 당위성이 조금 더 있어야 할거에요, 서명운동이라도 받아서 해야 할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