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http://kuple.kr/663729 조회 수 52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가 다들 알다시피 네티켓은 Netizen(요샌 누리꾼이라 한다죠) + Etiquette(사회생활의 모든 경우와 장소에서 취해야 할 바람직한 행동 양식)으로 알고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공공재인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시티즌이 지키는 바람직한 행동 양식이라 할 수 있겠네요.


예, 고리타분한 말입니다. 요새 이런말 하면 씹선비로 욕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쿠플존을 그렇게 자주 하는 편도 아니며 남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아래 신고로 차단된 글이나 바로 아래에, 셔틀버스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서.. 부족해서, 반말로 불만의 글을 올리시길래 몇자 적습니다.


제 생각엔 광장은 공공게시판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이 공간이 공공을 위한 것이라면, 그에 맞는 행동양식을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이곳에 본인의 의견을 얼마든지 게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는것이 바람직한 민주시민의 모습이겠죠. 그렇지만 그것의 표현방법에 무한적인 자유는 없습니다. 특히 공공의 것들 안에서는 말입니다. 가끔 지하철에서 쩍벌남이나 음식을 먹는 승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다리도 '마음대로'못피냐. 밥 못먹었다 그럼 굶으란 말이냐. 그들이 주장하는 자유엔 한가지가 결여되어 있죠 바로 배려입니다. 지극히 내 입장에서만, 나를 중심으로 하는 태도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줍니다.


반말로 게시 할 수 있습니다. 타자 치고 등록 클릭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타인을 비난 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 쓰는 것일 뿐인데. 하지만 누군가는 그 글들을 보고 기분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 3자 입장에서도 눈쌀이 찌뿌려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런것들은 혼자만의 공간 또는 익명성이 보장되어 나를 감출 수 있을 때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매너를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익명게시판에서도 반말하지 않습니다. 습관이 되니까요. 본인이 생각할때, 자신이 그나마 대학생이고 개티즌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부디 매너를 지켜주십시요.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고도 하지 않습니까

  • profile
    Clear 2015.08.29 07:43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가 낫지 않을까요?
  • profile
    작성자 Parannom 2015.08.29 15:36
    사람이 더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전 단지 킹스맨 명대사에사 인용만 한것이라 깊게 생각하지는 못했네요
  • profile
    spectraz 2015.08.29 13:36

    맞는말씀이에요

    자신이 쓰는말을 조금 순화시키고, 배려하면 좋게 돌아오는것이

    현실이나 넷상에서 비슷하더라구요(그게 한참 후에 돌아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지성인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List of Articles
글쓴이 조회 수 분류 제목 추천 수 날짜
마법소녀추종자 1715157 이벤트 2019 캠퍼스 간 소속변경 합격생 합격수기 공모전 file 0 2019-01-11
쿠플존 1713114 정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이용가이드 2018ver.] 0 2018-02-07
쿠플존 1712097 공지 학우들을 위한 학교주변 부동산 게시판 오픈 3 file 3 2017-01-18
필립치과 2866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gt... 4 file 0 2015-04-13
1280123 1521 담소 기숙사 및 학생회간 야간소음 1 2 2016-09-30 02:08
악귀신검 533 담소 기숙사 사시는 분들중에 탁구같이 치실분 구합니다~~ 5 0 2015-09-22 00:46
ABCDEF 1674 담소 기숙사 식당에서 일하면서 생각한 부분들 8 14 2015-11-13 14:36
모노 3747 담소 기숙사 외박과 관련된 개인적 경험담 8 8 2016-06-06 16:13
녹차김 2325 담소 김영란법 시행으로 취업계 불가... 3 0 2016-09-28 16:25
세종인 424 담소 깔끔한 리뉴얼이네요. 4 2 2015-04-06 02:13
로미 543 담소 나병수 교수님 생산운영관리 영강 들어보신 분이나 들으신분.... 1 0 2016-09-05 20:36
얌얌 354 담소 날씨 참 오락가락하네요 4 0 2015-07-30 09:29
가랑 453 담소 날씨가 많이 춥네요 file 0 2016-12-01 13:48
사월 918 담소 날씨도 더운데... 부산 여행 어떠세요? 3 0 2016-07-21 03:49
KM 600 담소 내일 비가 온다고 합니다 1 file 2 2015-06-10 15:18
완두콩콩 819 담소 내일 조치원중에서 토익시험 치시는분 계신가요? 2 0 2015-08-29 15:35
드록빠 606 담소 내일 청주에서 한국사시험보시는분 계신가요?? 0 2016-10-21 18:21
Parannom 521 담소 네티켓이라는 용어 기억하시나요 3 0 2015-08-29 01:46
DarthMalgus 1212 담소 녹지 우레탄 트랙, 우리 학교는 안전한가요..?? 4 0 2016-07-12 21:23
깔룽지게 34906 담소 논란이 될 수도 있지만 과잠에 세종캠퍼스라고 표시되있으면 좋겠습니다. 46 3 2015-04-24 16:40
backspace 1401 담소 농심관 306-a 강의실에서 우산 가져가신분 보세요. 1 1 2016-10-05 11:06
Hyde 1580 담소 늙은호랑이가 총여에게 청문회빵을 신청한 이유 5 file 0 2015-05-09 08:16
에프킬라홈키퍼 2012 담소 늦었지만 늙은호랑이님께 지난 청문회 관련하여 25 2 2015-06-25 15:35
잠이보약 1369 담소 다들 옷 어디서 사세요? 26 0 2015-05-14 02: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28 Next
/ 28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