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날씨가 참...

너무 덥다가 갑자기 비가 왔다가 오락가락하네요.

학교 다닐 땐 자취를 안하고 긱사나 통학만 한 터라,

뒤늦게 독립해 자취하는데 신경쓰이는데 참 많더라구요.

방 습도 관리하랴, 음식 해먹으랴 난리도 아니에요.

아, 전 몇년 전까지 쿠플존을 미친듯이 들락거리던 유저 1인입니다.

오랜만에 접속하면서 그냥, 담소 글 하나 남겨봐요 ㅋㅋㅋㅋ

요 얼마 전에 쿠플존 통해 알게된 좋은 인연들과 가볍게 만났습니다.

재작년까지 미친듯이 들락거렸는데

사는게 참 바빴고 이런저런 이유로 참 오랜만에에 들어왔습니다.

쿠플존 하던 친구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참 여기서 좋은 인연도 많이 만나고 별 일도 다 있었네요 ㅋㅋㅋ

단순히 학교 커뮤니티라는 것을 떠나

멀리 떨어져 위치한 학교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떠나니 더 생각나고 그리운 학교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요? ㅋㅋ

글을 쓰면서도 제 글이 참 딱딱하고 지루하게 변했구나 생각되면서

그래도 여기 몇마디 적는게 참 설레네요.

커뮤니티같은걸 잘 안하기도했고 맨날 딱딱한 메일이나 쓰고 이래서 그런듯 ㅎㅎ

아무튼, 변덕스럽고 축축 눅눅 더운 날씨지만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강의 정보 글 적은지 꽤 됐는데 아직도 문의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잠시나마 잊었던 교수님, 강의들이 생각났습니다.

학점도 중요하지만, 평생 잊지못할 강의도 꼭 들으시길바랍니다.

다들 안녕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