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담소
2015.05.10 17:50

Hyde입니다, 답변드립니다.

http://kuple.kr/299067 조회 수 873 추천 수 2 댓글 12
Atachment
첨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선 광장에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입장에서 해명을 해보자면 사적으로 연락하고 만나서 해결을 볼 수도 있었으나 작년 사건이 뇌리에 깊숙히 남아서 그런지 사적인 자리에서 밝히는 것 보다는 공개적으로 밝혀주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광장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전정 학생회장님이 주신 답변 꼼꼼히 잘 읽어봤습니다.
가장 크게 놀란 대목은 모자란 금액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비를 마련하여 충당했다는 점입니다.
학생회의 예산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은 이미 짐작하고 있었으나 아르바이트까지 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지는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회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사비를 썼다는 희생적인 자세가 작년도 회장과는 정반대의 행동이라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제게 의문을 제기한 해당 학우에게서 그간 과정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해했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저 역시 회장님이 실수를 인정하셨고 고의가 아니었음이 확인된 시점에 거의 대부분의 의문점을 풀 수 있었습니다. 제 긴 글을 감정상하지 않고 읽고 친절히 답변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회장님의 생각과는 달리 학우로서의 가질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인 의견표명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쑥게1.PNG
링크 : https://kuple.kr/index.php?mid=anonymous&page=3&document_srl=297124



쑥게2.PNG

링크 : https://kuple.kr/index.php?mid=anonymous&page=3&document_srl=297153




해당 학우가 전정 학생회 사람으로 추측되는데 전정 회장님은 쿠플존 측과 연락을 통하여 만약 해당 학우가 전정 학생회 소속 사람이 맞을 경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아무리 익명을 믿고 글을 쓰는 쑥게라지만 한숨이 나올 정도로 이런 돼먹지 못한 인성을 가진 사람에게 전정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설령 전정 학생회 소속 사람이 아니더라도 쿠플존 측에서는 해당 학우에 대한 조속한 제재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Hyde -

  • profile
    모노 2015.05.10 20:09
    지나가던 사람입니다만

    애초에 광장에 비아냥 거리는 글로 시작한게 hyde님 아니였나요 결국 hyde님이 제시하신 의혹은 모두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던지신거 같습니다만

    그렇다면 익게에서 저정도 비난은 감수 하셔야 된다 생각되네요 본인의 섣부른 의혹에 전정학생회는 아무리 잘 해명했다지만 이미지 타격을 입었을 수도 있는거구요


    사과글은 그냥 사과로 끝나는게 가장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 profile
    작성자 Hyde 2015.05.10 21:01
    초기에 어그로 끈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저런 식으로 글을 처음에 쓰면 안됐었는데 작년 사건도 있고 후배의 도움요청에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이해가되지 않는 점이 생겨나서 욱하는 심정에 열받아서 비아냥거렸습니다. 당시에도 신입생이 도와달라고 해서 직접 찾아갔었는데 이번에도 신입생이 도와달라고 하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본문을 정독하시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충분히 설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알아보고 의문점이 생겼으나 개인적으로 알아보기엔 '후배의 따돌림'이라는 이미 발생한 사건이 있기에 이와 관련하여 주요 내용인 횡령건을 공개적으로 해명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난이라, 비판받아야 할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비난받을 정도로 제가 못되게 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비난하는 사람 역시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노님은 제가 아무말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겁니까? 쑥게말대로 제가 '글 싸지른 새끼', '씨부린 새끼'로 남아야한다는 것입니까? 현재의 이미지는 여태까지 전정의 얼굴입니다. 그걸 온전히 제 잘못으로 돌리려는거 같은데 굉장히 어이가 없군요.
  • profile
    잉여퀸 2015.05.10 21:40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걍 방법을 지적하셨던것 같은데 히데님 지금 화나신것 같아요 모노님께 화살을 돌릴 일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 profile
    작성자 Hyde 2015.05.10 21:51
    잉여퀸님, popie님 두분 다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데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보니 제 대처가 잘못되었다는게 눈에 보이는군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 profile
    popie 2015.05.10 21:41
    hyde님 너무 나가신거 같은데요...

    제 생각에 사람들이 저렇게 격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도 hyde님 첫 글이 너무 자극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광장에 글을 게시한 그 자체 일은 아무도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를 포함한 학우들은 님이 첫 글을 쓸 당시 마음이 어떤 상태였는지 당연히 모릅니다.
    그냥 자극적인 글만 보여요.
    글을 쓰실 당시에 그런 정황을 설명하셨다면 이해가 갈 법도 합니다만, 대부분의 의혹이 해소된 지금에 와서
    '그 때는 이러이러해서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나한테 욕하는 사람도 있었다. 처벌해달라.'
    이런 글은 사과나 감사가 아닌 그냥 변명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 profile
    작성자 Hyde 2015.05.10 21:53
    이 댓글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들 앞으로 마음에 안드는 점, 지적할 점, 기타 의문점이 있으면 쪽지 날려주세요.
    오랜 시간에 걸쳐서 대화 할 의향이 있습니다.
  • profile
    popie 2015.05.10 22:26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hyde님이 글을 게시한 그 일은 아무도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런 의문 제기를 한다는 자체가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학우보다 굉장히 용기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불의라고 생각되는 일을 봐도 대부분 그냥 모른척 하기 마련이니까요..
    더불어서 이러한 의문 제기는 사실 여부를 떠나서 긍정적인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정 학생회 뿐만 아니라 타과 학생회에도 경각심을 줄 수 있을테니까요.

    다만 지금 제가 우려되는 단 한가지는...
    혹여나 이 일을 계기로 hyde님을 비롯한 다른 학우분들이 학내의 불합리한 일을 그저 모른척 지나갈까봐 걱정됩니다.
    늙은호랑이 님의 사례를 계기로 화르륵 치솟았던 불길이 이 일로 인해 꺼져버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족-저도 비판이 아닌 비난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profile
    작성자 Hyde 2015.05.11 17:52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명심하겠습니다.
  • profile
    업쩡 2015.05.11 02:21

    그리고 일단 사과문을 올리셨으면 앞에 있는 자극적인 게시글부터 내리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유가 어떻든 간에 저러한 비난은 잘못된 것이고 해결해야 할 일이지만,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일을 가지고

     

    '올해는 유난히 볼거리가 많네요'라는 제목에 내용은 학습이란 개념이 없냐, 지성인이 맞냐는 식으로 전정 학생회를 싸잡아서

     

    모욕하신 건 분명 잘못된 일이죠. hyde님께서는 학우로서의 가질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인 의견표명을 했다고 하셨지만,

     

    작년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조그만 일에도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 올해 전정 학생회에게 정확한 잘못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그런 화풀이하는 식의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저도 전정이 아닌데 hyde님의 자극적인 글에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런 쑥게의 글을 전정 학생회라고 짐작하여 강력한 처벌을 전정 학생회장님께 해달라고 말씀하셨는데 불쾌하시면

     

    그런건 직 접 하셔야죠.

     

    마지막으로 전정의 미래를 저런 인성이 되먹지 못한 학생들에게 맡겨둘 수 없다고 하셨는데,

     

    전정을 정말로 위하신다면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서 근거없는 말로 비난하지 마시고 궁금한게 있으시면 직접 찾아가서 물어보세요.

     

  • profile
    작성자 Hyde 2015.05.11 17:56
    머리 좀 식히고 돌아왔습니다.
    어제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지금 와서 다시 보니 제가 잘못한 점이 명백하게 보이는군요.
    실언이었고 잘못했다는 점, 충분히 인정합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인 의문점에 대해서는 어제 전정회장님과 문자로 연락을 하여 의문점을 풀었습니다.
    욕먹은거에 대해서는 오늘 다시 연락해봐야겠군요.
  • profile
    왼쪽 2015.05.11 15:27
    전정학생회가 또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 마치 사실이고 자신이 그것을 폭로하여 터뜨리는 양 전정스텔라2라며 비아냥대더니 아닌게 밝혀지자 사과와 동시에 쑥덕쑥덕에 있는 익명글 긁어와서 '그쪽 학생회 같은 데요'라고 하며 퉁치자는 것 같아 보입니다. 쿠플존 운영방침상 쑥덕쑥덕게시판의 게시글 게시자를 확인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확인 가능하고 확인해 본 결과 전정학생회가 아니라면, 전정학생회에 또 사과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 profile
    작성자 Hyde 2015.05.11 17:58
    퉁치자는 의미는 아니며 성격의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었던 점, 잘못했다는 것을 충분히 인정합니다.
    문제가 되는 건은 전정학생회장님에게 요청해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글쓴이 조회 수 분류 제목 추천 수 날짜
마법소녀추종자 1642416 이벤트 2019 캠퍼스 간 소속변경 합격생 합격수기 공모전 file 0 2019-01-11
쿠플존 1640397 정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이용가이드 2018ver.] 0 2018-02-07
쿠플존 1639380 공지 학우들을 위한 학교주변 부동산 게시판 오픈 3 file 3 2017-01-18
필립치과 2866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gt... 4 file 0 2015-04-13
joonie 3714 담소 사과드립니다 4 2 2016-12-09 18:06
얼평해드립니다 764 담소 고양이 주인을 찾습니다 7 file 2 2015-09-04 11:55
KM 600 담소 내일 비가 온다고 합니다 1 file 2 2015-06-10 15:18
익명 575 담소 다수의 신고 또는 비추천으로 차단된 글 5 file 2 2015-10-31 23:52
세종인 424 담소 깔끔한 리뉴얼이네요. 4 2 2015-04-06 02:13
릿새 720 담소 쿠플존 아이스텀블러 후기 & 제품설명 5 file 2 2016-09-09 08:57
판다렌 706 담소 MBC 대학농구 고려대 우승 5 2 2015-07-31 14:52
Hyde 873 담소 Hyde입니다, 답변드립니다. 12 file 2 2015-05-10 17:50
ABCDEF 885 담소 한 학기가 이렇게 또 끝났네요. 7 2 2015-06-19 23:09
korea3370 792 담소 오늘 고대신문에 공행08 선배님이 인터뷰가 실렸네요! 3 2 2015-03-30 21:17
좀춥네 1410 담소 인터뷰 하실 분 찾습니다! (날짜 변경) 2 2016-03-19 14:56
heyho 2612 담소 오늘 저녁 메가박스 근처 얌샘에서. 10 2 2015-09-23 23:28
둥마요정 2013 담소 혼자 알고있기엔 아까운 돈까스 18 2 2015-04-15 14:01
ㅎㄱ 669 담소 계절학기기간에 함께 공차실분? 4 2 2015-06-21 17:54
CATCHA 744 담소 경력개발센터에 관한 또 다른 저의 의견입니다. 18 2 2016-01-25 17:33
MAXIM 1321 담소 만우절 첫 호구는 저였나봅니다. 14 2 2015-04-01 00:03
jhk53 1380 담소 크림슨과잠 2 2015-11-02 16:43
오래된기름치킨 2085 담소 아직도 강의실에서 술먹어도 되나요? ㅡㅡ.... 5 2 2015-06-05 22:37
qn139s 1269 담소 쿠플존 콜드컵 콜두컵 콜드컴 4 file 2 2016-09-13 09:47
익명 427 담소 다수의 신고 또는 비추천으로 차단된 글 1 file 2 2015-11-24 16: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8 Next
/ 28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