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위에서 통학 셔틀에 대하여 학우들께 드리는 말씀

안녕하십니까. 인권복지위원장 신오철입니다.

최근 통학용 셔틀 버스에 관한 학우 여러분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아래의 글을 올립니다.

우선,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민원을 해 주신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우여러분들께서 올려주신 민원들을 토대로 하여 새로운 방법의 설문을 진행 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코리아투어에 일절 언질 없이, 총학생회와 인권복지위원회의 인원이 직접 통학버스에 탑승하여

직접 불편사항을 몸소체험하고 직접 셔틀에 탑승하신 학우들에게 기본적인 서비스 만족/불만에 대한 주관식의 설문 뿐 아니라, 노선 변경에 대한 의견또한 들어 보고자 합니다. 일회성이 아닌 수차례에 거쳐서 진행 하겠습니다.

종합된 의견을 토대로 코리아투어측에 강력하게 요구 할 예정에 있으며, 저희 인권복지위원회도 업체변경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까지 일어난 코리아투어측의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업체변경에 대한 고려가 깊지 않았던 이유는 타 업체에서는 제공 할 수 없는 배차간격 때문이였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작년 인권복지위원회에서 인수인계 받은 것을 토대로 말씀 드리자면 셔틀 버스 계약이 있었던 작년 A업체 같은 경우는 학교-서울간 운행을 평시 4시간 간격으로만 제공 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서울-세종 간의 노선도 상당수 폐지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제시 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여, 돈을 내고 셔틀을 이용하는데도 배차간격와 노선을 제공 할 회사가 없어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경우 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설문조사 이후 그 결과를 토대로 요청사항을 만들어 요구 할 것이고 모니터링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학우 여러분과의 대화할 자리를 마련하여 업체 변경을 논하겠습니다.

 

민원을 주신대로 '각잡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추가적인 불만사항을 아래의 댓글 혹은 페이스북, 혹은 쪽지를 통하여 말씀 해 주시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권복지위원장 신오철(010-4477-4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