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 임성수 교수님의 통계학 교양수업인 '통계적 개념과 역사관찰을 통한 행복으로의 패러다임'이라는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는데요. 이 교수님 통계학 교양수업 인문계 학생들이 들을만한가요? 저는 인문계 학생이라 통계학 관련 지식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요. 또 영강은 아닌데 은근히 교수님이 영강에 가깝게 수업을 진행하시더라고요. 이 교수님 수업 관련해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정확히 답변하신 한분은 제가 보답을 해드릴테니 고대 메일(ydh951114@korea.ac.kr)로 연락주세요.
질문
2016.03.08 20:20
임성수 교수님 통계학 교양수업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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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년에는 통계적 사고를 통한 현실의 이해 라는 강의명이었구요. 사실 통계 부분은 고등학교 때 한 부분과 조금 확장된 부분 정도 하는 것 이었는데, 그 당시 문과학생들에게는 하루이틀?(많은 부담은 x)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하는 정도였던거로 기억합니다(사실 이과라 확신은 못해요) 그리고 영강인데 뭐.. 다 알아 들을 정도구요(제가 영어 못하는데도) 수업 듣는 것에는 큰 지장이 없어요. 한글도 가끔 섞어서 쓰시고, 시험 공부도 저같은 경우는 하루 전날했습니다. 이름은 바뀌었는데 통계를 주로 배울테니 아마 비슷할겁니다. 그리고 교수님 특성상 교수님이 쓰신 책을 이용해서 문제를 내실수도 있고(통계관련x, 작년에는 안쓰셧어요), 아님 자료물로 가르치고 싶으신 부분을 가르치기도 하십니다. 그래도 꿀강의라고 소문난만큼 저는 편하게 듣고 성적 잘 받았습니다. 아 그리고 작년은 시험도 오픈북이라 유인물 뽑아와서 했는데 바뀐 강의는..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