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문대생이라
프린트물 분량이 40장 가량되는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인쇄를 하다가
스테이플러 대형, 그러니까 40장이상이
가능한 그런물품이 필요해져서
가까운 학관 문구점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당시 40장이상 한번에 뚫어지는게
가능하냐고 분명히 물어보고 확답을
받은뒤 심지와 함께 구매했습니다.
결제를 하자마자 스테이플러 포장상자를
주인마음대로 시범용으로 찍어보며
테스트를 할때부터 뭔가 이상했지만
그래도 사용가능하겠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실제 프린터실에서 사용해보니
40장은 커녕 인문대실 비치되있었던것과
똑같은 기능이던것입니다.
당황한저는 구매후 5분이내에 바로
환불을 요청하고자 다시 판매점으로 갔으나
그곳의 답변은 학생 그런것을 원하면
도서관용 3만원짜리를 쓰지그랬냐는
말과함께 이미 구입한것을 어찌하냐는
대답이엇습니다.논쟁과함께 심지는 이미썻으니
환불 못해주겠다며 11500원중 10000원만
환불을 받앗습니다. 저는 심지 자체가 필요가
없는지라 그냥 두고와버렸습니다.
저는 그 주인의 살때와 팔때의 태도차이가
너무 화가났습니다. 제 부주의도있겠지만
분명히 40장이상 찍을수있냐는 물음에
당당하게 답한 그들을 학교내 문구점을
신뢰한게 참 후회됩니다.
어찌보면 천 오백원 별거아니지만
부모님이 피땀흘려 버신돈인데
너무 아깝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