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수업시간인데 소리지르면서 화이팅 화이팅 거리고 술판 벌이던데
수업 없는 저녁시간대도 아니고 뻔히 수업 많은 시간대에 잔디밭에서 그렇게 예의 없이 소란 피우는 행위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과 인지는 모르겠는데 신입생들이나 후배들이 그런거 보고 뭐 배우겠습니까
날씨도 좋아지고 대학생활 즐기는것도 좋지만 기본은 지키면서 생활하면 좋겠네요.
담소
2015.03.25 16:35
오늘 농심관 앞 잔디밭에서 모여서 술판 벌이시는 분들
학교 주변 멀티샵 정보 + 전자담배 6개월차 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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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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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들만을 위한 화이팅이 타인에게는 소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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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처리도 제대로 안해서 잔디위에 쓰래기가 굴러다니더군요
우리 잔디도 서울 광장처럼 신고제를 운영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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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처리 진짜.... -
근데 대학이 분위기 바뀌긴 했구나 ;;; 물론 그들이 잘못한거 맞지만 잔디밭에서 술마시는것이 공개비판 받는정도면 ㅠ;;; 정말 술마신사람이 잘했다는 것이 절대 아니고 씁슬하네요 ㅠ 제 말 오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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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봐도 알수있든이 단순히 술마신걸 문제삼는게아니라 수업시간이 많은 낮시간에 소리지르고 뒷처리까지 안해논게 문제란거죠. 깔끔하게놀면 누가뭐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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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누가 뭐라 햇나요~~~ 뒤처리 소리지르는거 다 잘못됐다는거 인정하고 쓰는건데;; 그래도 밤에 술마시고 놀수도 없잔습니까? 밤에 주점하면 또 시끄럽다고 난리나고 ;;; 또 한창 혈기왕성한 대학생이 조용하게 먹을수 있나요? 예전부터 있었던 문화같은게 하나하나 사라져 가는거 안타깝다는거죠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곳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 말 그냥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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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미살자님의 댓글은 누가봐도, 본글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네요.
댓글로 "뒤처리 소리지르는거 다 잘못됐다는거 인정하고 쓰는건데" 라고 하셨습니다만.
앞서 말씀하신 "근데 대학이 분위기 바뀌긴 했구나 ;;; 물론 그들이 잘못한거 맞지만 잔디밭에서 술마시는것이 공개비판 받는정도면"
라는 말씀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잖아요. 본글에서는 "잔디밭에서 술마시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라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수업시간이 있는 낮에 시끄럽게 떠들면서 마신 게 문제가 되니 지적한 것이지요.
그런데 열시미살자님께서는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으시고 "잔디밭에서 술먹는걸 까는 글이구나" 라고 판단하신 모양입니다. -
술 마시는것 자체로 공개비판이 이 게시글에서 어느 부분에 있나요...?
밤에 주점하면 시끄럽다고 난리나는 부분은 기숙사 앞에서 12시가 넘은시간까지도 시끄럽게 하여 타 학우의 수면을 방해했기때문에 당연히 질타를 받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아니면 이것도 문화인가요??
정통이 아닌 전통은 인정받지 못하는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
외국인교수님도 이해 못하시는 눈치였습니다.
수업중, 열린 창문을 닫아 버리시더군요.
이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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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잘못읽었다는거도 받아드리겠는데, 잔디밭에서 술마시는 문화가 사라져가는게 안타깝다는 말이죠.
그 입장을 대변하는게 나쁜거 같지는 않습 니다. 그리고 낮에 마시지 말고 밤에 마시지 말라하면 언제 애들 마시란 겁니까???
낮에 술마시지말라는건 '사실상 술마시는거 자체를' 안좋게 보는건 맞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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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보니까 본인이신가보네요
아니면 말고요.
잔디에서 술 드실려면
주말에 드세요^^ 아무도 뭐라 안하니까^^
그리고 그게 무슨 좋은 문화라고
안타깝기까지합니까? -
기분 나쁘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인터넷에 술마시는 어린 후배들의 입장도 생각하면서 변론의 글로 쓴겁니다. 하나하나 사라져가는게 안타까울수도 있죠~ 그렇게 만나면서 그렇게 시간 가지면서 추억 가지시는 분들도 만을텐데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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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서
'시끄럽게 떠들며 주변 강의실의 수업을 방해하고
먹은 후에 치우지도 않는 몰상식한 행위'를
잘못 되었다고 비난히는 것이지
그 누구도 잔디밭에서 술 마시는 자체를
비난한 바는 없는데 왜 자꾸
'잔디밭에서 술 마신다고 뭐라 하지?'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잔디밭에서 마셔도 주변을 생각해서
딱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들릴 정도로
간단히 자기 소개하고, 큰 소란 떨지 않으면서 마시고
마신 후에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하고 가면
그들을 욕하는 사람들은 없을걸요?
이게 지성인이고 성인이라는 대학생들의 자유이며,
제대로 된 추억 쌓기의 방법이지,
주변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소음에 피해를 입든 말든
먹고난 후에
'아~잘 먹었다~! 쓰레기는 그냥 이대로 두고 가면
학교 용역 아주머니들이나 누군가 아쉬운 사람이
알아서 치우겠지!! 가자~!
수업 있는 애들은 수업 잘 들으러 가고~!'
하는 것은 책임을 잃은 방종의 모습이자
대학생이자 성인이라는 신분만 뒤집어 쓴
미쳐 날뛰는 망나니와 다를 바가 없는 행동이 아닐런지요.
후에 이불 뻥뻥 찰 흑역사나 쓰는 행위일 것 같네요.
미쳐 날뛰는 것은 소환사의 협곡에서나 하고,
학교에서는 공부할 때나 식사할 때나 티타임을 가지거나
술을 마시거나 지성인의 모습을 갖추어 행동하는 것이
말씀하시는 올바른 추억 쌓기의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제계과피츄님 감사합니다 저도 잘못이해한게 있지만 글과 댓글사이에서 어느정도 '잔디밭에서 안좋게 술마시거 자체를 안좋게 생각하고 있다' 이런 느낌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배우고 있는 어린 대학생들 입장에서 어느정도 변호해준 것입니다. 저도 쓰레기버리고 기분 나쁘게 노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원칙을 바로 세우는건 졸은 행위인데 정말 다 잘키면서 칼처럼 윈칙을 학생들에게 들이댄다는게 버거워 보였을 뿐입니다.
말씀대로 술마시는게 나쁜게 아니라고 인정하시면 저도 할말이 없네요. 좋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
칼같은 원칙이라기보다
사람으로써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윤리'라고 보셔야할거같네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는다
이게 성인이된 대학생들이 버거워해야할만한 문제인지 생각하게되네요그리고 열시미살자님이 댓글다시기 이전의 본문이나 모든 댓글에서도
잔디밭에서 술마시는거 자체가 문제라고 말한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시끄럽게 주변에 피해준다'를 문제삼고 이야기들 하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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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맥락으로 보았을때 잔디밭에서 마신다는거 자체를 그다지 좋게 못본다는게 틀린생각같이 안보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그저 부족한 의견을 덧붙이자면요
그냥 세종캠퍼스의 공간이 협소해서 그런 것 같아요.
잔디밭이라고 하는게, 농심관 바로 앞, 도서관 옆, 과기대강의동 옆, 기숙사 바로 앞이다 보니까 더 심한 것 같아요.
사실, 안암캠퍼스에서도 잔디밭에서 술먹고 FM하고 떠들고 난리 치거든요 ㅠㅠ
그런데 학교부지가 넓어서 사람들이 별 신경을 안써요. 열람실은 보통 지하에 있고,
건물들도 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소리가 분산되거든요 ㅋㅋ
울 세종캠퍼스는 ㅠㅠ 공간도 좁은데 건물을 우겨넣고 잔디밭도 만들어 놓으니까
이러한 불만이 증폭되는 것 같네요.
사실 일부 학생들이 세종캠퍼스라서 인성이 떨어진다 라고 하는데 ㅠㅠ (그러지들마요)
잔디밭에서 술먹고 난리치는건 안암캠퍼스에서도 여러번 봤어요.
단지 학생들이 신경쓰고, 안쓰고는 공간의 넓고 좁음의 차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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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 술에 집착하는지.... 오티 개총 엠티 등등... 수없이 마시는데 잔디밭에서까지 그러고싶나 애초에 술마시러 대학온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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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생들 다 잔디밭에서 놀지 않나요? 술마시는 자체가 좋다보단 학교잔디밭에서 놀면서 이런저런 추억 쌓고 싶은 마음도 크게 작용할거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수업이 있는 낮에 그런다니.... 그런 사람들은 조금 자제력이 필요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