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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정후보님 우리 등록금이 새나간다고요?!

by 에뜨왈 posted Mar 24, 2017 Views 1890 Likes 6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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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쿠플존을 이용한 학우라면 총여학생회 사건에 대해 아시는 분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당시 총여학생회 사무국장을 하고 있었으며 횡령을 했던 학우가 이번 총학생회 선본 정후보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공약집에 학생회는 더 높은 도덕성을 가져야한다는 문구와 정책집에 "우리 등록금이 새나가요!"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하여 회식을 하고 카페를 간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씀하며 이런 것을 없애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정후보님 당사자가 공금카드로 치킨도 먹고 카페도 가신 분인데 도덕성과 등록금이 새나간다고 말하며 나올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공청회와 대자보에 대한 답변으로 잘못은 했지만 나중에 다 채워넣었다. 인수인계때 잔액이 맞았다고 말씀하시는데요. 그건 당연한겁니다.

횡령이란 공금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순간부터 성립되며 나중에 채워넣는다고 횡령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나중에 잔액이 맞았으며 자신이 먹은 것은 없다고 하셨는데 횡령에 대해 밝혀지지 않았을때도 다 채워넣었을지 그대로 먹었을지 누가 믿을수 있을까요.

저는 원한다면 사과문을 올린다가 아니라 그때는 정말 큰 실수를 했으며 많이 반성하고 있다 빠른시일 내에 이에 대해 학우분들께 용서를 구하겠다 등의 대답을 원했습니다.

사과란 "니가 원한다면 해줄께"가 아니라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할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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