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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쓰여진 것은 몇일 전이긴 한데 오늘에서야 읽게 되었습니다.


추천이 80개가 넘게 되어 있더군요. 학우의 생각에 최소 80명은 공감을 했나 봅니다. 저 또한 글을 읽고 나서 학우의 생각에도 공감할만한 부분이 있으며, 어느 정도 총여가 양보해야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학우의 논지는 전체적으로 불의(不義)한 결과를 유도하고 있으며, 논지를 전개할 때 사용하는 논리가 애매한 경우가 많고, 글 전체적으로 상대를 은유적, 비유적, 혹은 직접적으로 비하(비난이 아닙니다.)하는 형식의 말하기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하기란, 인간과 인간 간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해서 고루한 것으로 들리시겠으나, 인간과 인간 간의 관계에는 존중이 필요합니다. 글 서두부터 상대방의 글을 이상한 글로 몰아부치거나, 수준을 운운하며 폄하하거나 하는 등의 행위는 건설적인 대화의 방식이 아니고, 양식있는 성인으로서 지양해야할 방식입니다. 이에 대해 공감하신다면 당신이 비하한 상대방에 대하여 사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학우의 논지 중 하나는 총여가 책임을 질 권한도 없으면서 월권하여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현수막을 내건 행위는 총여학생회가 할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 일 중의 하나입니다.

총여학생회의 이름으로 내건 현수막을 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생각은 무엇일까요? '총여학생회가 세월호 인양을 요구하는구나' 입니다. '총학생회가 세월호를 인양하라고 주장하는구나.', '고대 세종 학우 전체가 세월호를 인양하라고 주장하는구나.' 가 아닙니다. 지금 세대에 와서는 대학교가 취업준비학교로 변질되면서 사회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일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총여학생회가 내는 목소리에 생경함을 느낄 수도 있겠으나 이전 세대의 대학생들 때에는 총여가 사회현안에 대해 자기주장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고, 심지어 총학과 의견이 달라 다투는 일도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총여가 진행해온 모든 사업에 대해 총학생회가 그 성과를 책임지지 않았던 것처럼, 이 사안 또한 그에 대해 총여가 책임지면 되는 것입니다.


2. 다음으로 학우의 논지 중 하나는 사안이 총여가 논할만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사회현안이고, 사회현안에 대해서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권한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대학생이기 때문에 사회의 지성이자 젊은 세대의 대변인으로서, 민주화와 노동 인권을 위해 분신했던 수많은 선배들과 같은 책임이 있습니다.


총여가 자신의 정의를 말하게 두십시오. 그것이 당신이 생각한 정의와 다를지라도.

투표로 인해 갖게 된 대표성에 대해 학우가 개입한 부분이 없다해도, 적법한 대의성을 가지고 있다면 학교 내의 수많은 개인 학우들이나 대의기관과 마찬가지로 총여 또한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사안이 크던 작던, 정치적으로 민감하건 민감하지 않건 지성인들의 대의기구로서 말할 자격과 책임능력은 충분합니다.

말하는 것 자체의 의도를 의심하거나, '빨갱이같은 소리다.' 라는 말로 폄하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민주주의를 논하기에 앞서 인간에 대한 존중이자 기본적인 대화의 질서입니다.



3. 다음으로 현수막에 불만이 있으면, 현수막으로 대응하라는 총여의 주장을 경멸조로 몰아세우셨는데...


총여의 주장이 바른 방향입니다. 예전 '안녕들 하십니까' 열풍이 불던 시기에도 학교 안이 대자보나 현수막으로 쑥대밭이 되지 않았습니다. 반값등록금 현수막을 너도나도 붙이던 때에도 현수막이 교정을 뒤덮지 못했습니다.

총여를 짧은 생각이나 실수를 인정치 못하고 현수막으로 싸우자고 억지부리는 것으로 폄하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보장되어야 하고 마땅히 장려해야할 모습입니다.



종합적으로 학우의 글을 판단하고 그것이 유도하는 결과를 생각해 봅시다.


총학 아래 모든 대의기관은 총학과 같은 목소리를 내야한다면.

의견을 내기에 앞서 의도를 고민하며, 내가 무엇을 얻나 고민하며, 빨갱이같은 소리가 아닌가 고민하며 의견을 내야한다면.

현수막에는 현수막을 걸라고 말하는 것이 교정을 해치게 될 게 뻔한 소리라면.


도대체 누가 대자보를 쓰고, 누가 현수막을 걸겠습니까?


그들이 자유롭게 말하게 두십시오. 그것이 자유의 전당이 갖추어야 할 모습입니다.



참고로, 여학생회가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가 총여의 존재 의의라고 말한 것이 무척 거슬리시나 봅니다.


여학우들의 권리 신장이나 복리증진 등이 아마 총여의 사전적 존재 의의이자, 아마도 존재할 학생회칙 상의 존재 의의이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를 총여가 해선 안된다고 말해선 안됩니다.

그것은 전통적으로 선배들이 해왔던 의무이자, 시민으로서의 책무이고, 인간된 도리입니다.


선후관계, 집합관계가 좀 엇나간 것은 지엽적인 문제일 뿐이지, 화를 내며 상대를 폄하할 일은 아닙니다.


  • profile
    작성자 오이소박이 2015.04.20 17:55

    늙은 호랑이 학우가 총여 폐지 운동을 하셔서 총여가 폐지 투표에 들어가게 된다면,


    저는 학우를 생각하며, 폐지 반대에 표를 던지겠습니다.

  • profile
    할리괄리 2015.04.20 21:38
    님이 말씀하신 총여의 의의인 여학우들의 권리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과연 총여가 한 일들이 얼마나 될까요? 글쎄요. 전 현 총여에선 딱 뭐다라고 생각드는게 없네요. 사회적 현안을 다루기 앞서 본연의 임무를 다해야하지 않을까요?
  • profile
    갓수 2015.04.20 18:10
    공감합니다
  • profile
    둥마요정 2015.04.20 18:19
    무책임하네요
  • profile
    씨티팝 2015.04.20 18:49

    자유롭게 말하게 두라고 하셨는데  늙은호랑이님의 글에서

     

    마음대로 제 자유를 가져가서 침해당하게 하지 마십시오.  라는 문장이있었습니다.

     

    이는 늙은호랑이님이 단순히 자신의생각과 다르게 행동했기때문에 총여를 비판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즉, 말씀하신대로 총여가 말할권리는 있지만  그 말할권리로인해 다른생각을 가지고있던 개인 혹은 집단의 말할권리는 무시된것이 아닌지..

     

    다시말해 총여의 생각이 고대세종을 대표하듯이 말했다는점에서 문제가있던것은 사실아닐까요..


     

  • profile
    훈민정음ㅇ 2015.04.20 19:02
    저는 학교를 생각하며, 폐지 찬성에 표를 던지겠습니다. 

    현재, 70~80년대도 아니고 이제는 총여학생회가 아닌 '성평등위원회' 같은 남녀평등 자치기구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 profile
    할리괄리 2015.04.20 21:38
    맞습니다.
  • profile
    misol 2015.04.20 19:20

    말을 차분하게 잘 하시는군요!

  • profile
    backspace 2015.04.20 19:27
    혹시 총여 관계자 분은 아니지요?
  • profile
    쿠크다스멘탈 2015.04.20 19:33
    글쓴이 분도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 것이니 팩트가 없는한 저격글은 아니되요ㅠㅠㅠㅠ
  • profile
    backspace 2015.04.20 19:35
    아니 궁금해서... 물어봐요.
  • profile
    쿠크다스멘탈 2015.04.20 19:36

    11.png

  • profile
    제계과피츄 2015.04.20 19:34
    학교 내에서만 그렇게 했다면 그렇게까지
    글을 남기시지는 않으셨겠지요.

    학교 내에서 대자보를 붙이는 정도라면
    비록 단체의 이름으로 대자보를 써붙였다고 해도
    단순히 '저 집단의 뜻은 그러한가 보다.' 하고
    넘길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들리는 말에 의하면 교외 지역에까지
    '고려대학교 총여학생회'라는 이름을 걸고
    세월호를 인양하자는 문구를 게시했다고 하시더군요.

    이렇게 되면 학교를 바라보는 조치원 시민들의 시선은
    어떻게 보일까요?
    단순히
    '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 여학생회'만' 저렇게
    생각하나 보구나.'
    일까요? 아니면,
    '아, 고려대학교 세종캠스에 다니는
    여학생들은(혹은 학생들은) 모두
    저렇게 생각하고 있나 보구나.'
    일까요?

    제 기억 속에 늙은호랑이 님께서는 후자의 가능성이
    크다고 보셨기 때문에 저러한 장문의 글을
    남기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길거리나 그 단체 외의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개적이고 대중적인 장소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그 단체의 이름을 걸고 의견을 내비친다면,
    그 의견을 그 단체의 장 개인 의견 등으로 보기 보다는
    '그 단체 소속원 전원의 생각이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다른 수많은 학우들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 의견이 마치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재학중인
    모든 재학생들의 의견'인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글을
    교외에 게시하였다는 점에 있어서
    총여학생회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방식으로든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을 학우들에게
    사과와 해명을 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글을 남기셨을 것이라 생각되는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늙은 호랑이 학우님이 오이 소박이 학우님께서
    말씀하신 것만큼 문제가 되는 언행을 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요약하여,

    총여학생회에서 교내에만 게시하는 것이 아닌
    교외의 재학생, 교직원 등 학교 관련자 이외의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에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전체의 의견인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게시물을
    사전에 어떠한 언급도 없이 게시함으로 인하여,
    그러한 의견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학우들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행위가 되었으며,
    늙은 호랑이 학우님의 글은 그러한 행위에 대한
    지적이라 볼 수 있으며, 보는 시각에 따라
    그 게시물은 총여학생회에서 일방적으로 무시한
    총여학생회의 의견과 반하는 학우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을 뿐, 오이 소박이 학우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문제가 되는 행동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 profile
    토끼발 2015.04.20 19:38
    짝짝짝!
  • profile
    backspace 2015.04.20 19:41
    짝짝짝! 고려대 세종캠퍼스 이름 쓰면서 자유는 있고 책임은 없는건가요?
  • profile
    할리괄리 2015.04.20 21:35
    공감합니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으나 모 기사에서 얼핏 본 기억이 나는데 총여회장님께서는 총여의 이름으로 (독단적인 판단하에=다른 학우의 동의나 안내공지 없이) 세월호관련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profile
    늙은호랑이 2015.04.20 19:48

    답이 길어져 글을 따로 남겼습니다.

  • profile
    backspace 2015.04.20 19:54
    현수막 쓰는게 장난인가요? 내가 쓰고 있는 글이 제대로 된 글인지? 또 어떤 영향을 사람들에게 줄지 고민도 안하고 글을 쓰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최소한 오프라인에 그것도 학교 게시물을 쓸거면 그 게시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쓰는 것 아닐까요? 대자보를 쓴다는 의미를 너무 간단하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진짜 민주주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기 쉽게 대자보 써서 맞짱이나 뜨자고 이야기 할것 같진 않네요.

    또한 총여학생회가 말그대로 총여학생을 위한 대변기구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는 그룹이라면 ? 그룹 단체명을 바꾸거나 고려대학교 약자권리장진연대같이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총여학생회는 총여학생의 의견도 반영된다고 제3자입장에서 보입니다만 ..?
  • profile
    할리괄리 2015.04.20 21:39
    맞습니다.
  • profile
    표범 2015.04.20 19:56
    딴소리
  • profile
    표범 2015.04.20 19:58
    학우의 생각에 최소 80명은 공감을 했나 봅니다.

    글의 시작부터 이런데

    저만 비꼬는 뉘앙스로 들리나요?

    제가 볼 때는 공감한다고 해놓고 사과하라고 딴소리만 늘어놓고 계시네요.
  • profile
    켄터베리 2015.04.20 20:08

    도저히 걷잡을 수 없게 일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세월호 인양... 고려대 세종캠퍼스 총여학생회라는 단체가 세월호를 인양하자는 현수막을 걸고 도서관에 세월호 인양하자는 현수막을 누군가 고의로 찢었다고(누가 진짜 찢었는지 아니면 바람 때문에 찢어졌는지 불확실) 대자보를 붙이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세월호 인양하자는 문구보다 훨씬 좋은 글들이 셀수도 없이 많은데 굳이 세월호를 인양하라는 문구를 붙이고 싸움거리는 만드는 거 자체가 이 학교에서 없어져야할 단체라는 생각이 들게하네요.

  • profile
    할리괄리 2015.04.20 21:43
    맞습니다. 도서관 등에 붙인 대자보를 보면 자신들의 대자보나 현수막에 불만이 있으면 대자보를 붙여라. 저는 이렇게 말한게 도구가 대자보가 되었지만 '싸우자, 불만있음 니들도 해'라는 말로 해석되네요.
  • profile
    소년에서아저씨로 2015.04.20 20:19
    억지인 글이시네요
    누가 빨갱이라는 글자를 언급하셨죠?
    그런 단어를 사용해서
    늙은호랑이님쪽을 매도하려는 기법이 보이네요.
    그리고 개인이 주장하는건 뭐라안합니다.
    기분 나쁜것은 여학생들을 위해 총여를 꾸린게아니라
    정치질을 위해 종여를 꾸린것처럼 느껴지기에
    이렇게 반대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대자보 쓰라하셨는데
    학생기구에 참여하고있는이들은 활동중이기에
    마음편하게 대자보를 쓸수있겠지만
    일반 학우들은 정치적 식견을 보이는것 자체가
    꺼려지기에 대자보를 쓰지 않는것입니다.
    대자보에 대자보로 대항하라고 하시는것은
    대자보를 맘 편히 쓸수있는자들이
    대자보를 편히 쓸수없는 일반학우들에게
    해볼테면 해봐라라는식의 갑질로 보이기에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
    겁쟁이 취급하지 마십시오.
    할줄 몰라서 안하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나 하나로 인해 내가 속해 있는 단체 또한
    내 의견과 같다고 매도당할까봐 신중하는것입니다.
    총여에게 바라는것은 지금 제가 느끼는것과같은
    신중함입니다.
  • profile
    Clear 2015.04.20 20:19
    예전에 그랬다고 지금도 그래야할 이유는 없죠. 따지고 싶은 부분이야 많지만 그보다 본인께서도 호랑이학우에게 이것저것 하지말라고 하시는데 무슨 자격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당신의 글에 대한 추천은 현재 3개 입니다 이게 얼마나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80개는 못넘을것이라 생각되네요(80개라는 많은 추천을 받은글은 아마 없고 있더라도 극소수죠). 많은 학우가 호랑이 학우의 의견을 지지하는데 최소 80명의 학우가 공감한다는 말로 일부로 치부하려는 당신의 역겨운 수작도 보이고 당신 자신이 당신이 적은 내용을 행하지 않는것도 보입니다.
    학우들이 있고 그 다음에 학생회가 있는것이지 학생회가 있고 학우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다수의 학우들의 뜻을 무시하고 학생회만을 옹호하려는듯한 모습이 당신들이 반대하는 정부와 국민의 모습과 무엇이 다릅니까. 상대에 따라 변하는 정의는 정의가 아닙니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정의를 보여주시지요.
  • profile
    표범 2015.04.20 20:58

    그나저나 추천수 80개를 이런 식으로 매도하시면, 그 글에 대한 반응은 어떨지에 관해 생각은 해보셨는지 의문입니다.

    80명이면 쿠플존에서 눈팅만 하는 것이 아닌, 활동하는 사람 중 거의 대부분일텐데요..

    글의 적합성이나 수준의 높낮음을 떠나서, 글쓰기의 기본이 안되어있으신 것 같습니다.

  • profile
    goldspoon 2015.04.20 21:31

    비추천은 없나요? 전 비추합니다.

  • profile
    할리괄리 2015.04.20 21:40
    저도입니다.
  • profile
    찹쌀떠어억 2015.04.20 22:19
    5개 짝짝짝 수고요.
  • profile
    숮. 2015.04.20 23:53

    왜 맨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사라지는 걸까요? ^^

  • profile
    즐거운학교생활 2015.04.21 00:48
    시험공부 하시나요? 답변글에 대한 답변은 어디갔죠..
    비교를 안 하려고 해도 자신이 단 답글에 대해 불리하다고 느낀 나머지 잠수 후 쪽지보내는 총여나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좋아하시는 자유(말하지 않을)를 행사 중인 건가요? 빠른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profile
    Feeny 2015.04.21 13:33

    메이크업이나 여성용품 제공은 생협단위에서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고 오히려 더 투명합니다.

    선배 혹은 교수의 성희롱, 추행에는 여총이 아닌 총학이 발벗고 따질 문제고요.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여학생회는 필요없는 존재입니다. 지금도 청년들의 실업률이 높다고 해서

    새마을 운동 같은 것이 다시 나타나면 그게 정답입니까?


    존재의 이유조차 답변할 자신도 없고, 그것을 지키지 못하는 단체가

    그것으로 인해 전혀 혜택을 보지 못하는 학우들로 부터 지원을 받아가며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옳지 못한일이죠. 그럴거면 자기네들끼리 십시일반 돈을 모아

    동아리하나 만들고 마음껏 대자보 붙여야죠.

    왜 우리가 대자보 붙여가면서 열심히 정치경제공부하는 동아리를 등록금으로 지원해야 합니까?


    안녕들 하십니까. 그것이 고대 전체의 공감을 얻어 대표한 누군가가 올린 정치적 성향의 글입니까?

    그저 개인으로서 글을 올린 것 아닙니까


    총여학생회의 이름으로 올라간 대자보와 안녕들하십니까를 비교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모욕이지요


  • profile
    금수랑 2015.04.21 19:31

    총여 회장님이 말하셨던 세월호 여성 생존률 드립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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