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보면서 울화통이 터졌다.정말 답답했지만 청와대 관계자의 잘못은 아닌거다. 아닌건 아닌거다.
말그대로 대통령은 현장 상황이 어떠한지 전혀 파악할수 없으므로 누구보다 더 빨리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정확한 지시를 내려야할 의무가 있다. 청와대 입장에서 거의 구조가 되어가는 상황인지 침몰중인지 생존는 얼마나 되는지 파악은 해야할거 아닌가

상황보고는 청와대 직속 조직을 만들어서 현장 급파 해서 보고하는게 현명.

문제가 있다면 해경이 정말 긴급한 상황임을 청와대에 인지시키고 현장 생존자의 머릿수 셀 여유조차 없이 긴급구조에 1차적인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어야 함.

 

그리고 저런 재난 대응 메뉴얼은 해외에서 절대 인증 못 받습니다.

어느 메뉴얼 을 보고 저렇게 대응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다른 나라의 국가 재난 대응 매뉴얼 은 대부분 기밀?? 완전 open 은 안합니다.
그래도 나름??? 표준화된 재난 메뉴얼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nfpa1600
영국 pa56 , bs25999
국제적으로는 ISO22301 같이 리스크 관리 표준이 있습니다.

쉽게말해서 기업에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저렇게 만들면 ISO22301 인증 못 받습니다.
ISO22301 인증 받았다 해도 저렇게 대응??? 하지 않도록?? 최소 2년에 1번은 점검??? 받습니다.

당연히... 국가 재난 메뉴얼은 ISO22301 국제 표준보다 철저하게 운영 되어 있어야하 했는데...
저런 결과가 나왔다?????

셋 중 하나죠
메뉴얼이 없었다
메뉴얼을 잘못 만들었다
메뉴얼 대응을 실패했다

더욱 재미 있는건...
세월호 터지고 부랴부랴 국가인증 재난 자격증??? 을 만들더군요
시험문제???? ㅎㅎㅎㅎ 가관이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