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자체가 자기비하적이긴 하지만 이런 말이 유행하게 만든 한국사회에 대해서 기성 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반성을 많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어른이 없냐...어휴...

어쩌다보니 교대 법원 근처랑 선릉역 근처서 일볼때가 종종있다. 어디가서 박스줍는 아저씨들 아니고 왕년에 대학나와 각자 조직에서 한가닥했던 대한민국 기득권층이라 볼 수 있는 아저씨들이 여기저기 커피숍이고 어디고 간에 모여서 한다는 소리가, 어디 내부 정보 빼서 주식한탕 칠라는 사람. 부동산 한탕 칠라는 사람. '어 거기 부장검사 고등학교 내 친구야' 이딴 식으로 인맥 엮어서 되도 않게 M&A 할라는 사람 등등 나이먹고 뭐 제대로 의식있고 멋있게 늙은 사람이 없다. 부동산 한탕. 주식 한탕. m&a 한탕. 사업한다고 하는데 세상에 도움이 하나도 안되고 남 뒷통수쳐서 자기주머니 채울 궁리만 하고있다.
우리나라 기성세대는 배우고 있는 놈들은 그들대로, 없고 무식한놈들은 그들대로 너무 별로다. 아닌 사람 많겠지...난 대한민국 평균을 이야기하는거... 기성세대의 수준이 한국사회에 고스란히 반영된게 지금이고. 오늘 내부자들 지도봐 그냥 그게 기성세대 맨얼굴이야. 뭐 세월과 경험에서오는... 그런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