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

왕따가 사라질 수 없는 이유

by 존잘하하 posted Ap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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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싫어할 수는 있지.

그래도 신체적 정신적인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되는거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할 것은 ... 너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존재할 수 밖에 없고 그 사람에게 싫은 마음이 들 수 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고 사회가 원래 그런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다.

다만 그 사람을 아프게 할 권리는 없다. 싫어도 가능한 서로 예의는 지키고 사는게 짐승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기본이다. 정도?

다른 사람의 존재자체가 너무 짜증나고 싫고 욕하고 싶고 죽이고 싶다면 네가 먼저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한다는것 정도.

 

근데 대학교에서도 머리통 다큰애들인데도 고치라고 지적해줘도 쥐뿔도 안듣는 애들잇어
동갑내기 동기들하고 하나도 못어울리고 나포함 1년늦게 입학한 한살 많은 애들이 걔를 챙겨줬는데도 졸업할때까지 성격이 안변하더라

예를 들어 정말 기본적인거야 맨날 떡진머리에 여름인데 똑같은티를 3~4일씩 입고 오는게 말이되냐?
하는 변명이란게 뭐 그 옷입고 바로자고 그대로 입고 온다느니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나옴

그러면서 얼마나 깔끔은 떠는지 음식은 같이 먹지도않어
국종류는 수저 같이 안대는거까진 이해함 같은 반찬그릇안에 젓가락 같이 들어가는거까지 혐오해대니 같이 밥먹기도 힘듬
매사에 뭐가 그리 부정적인지 교수님한테 대꾸하면서 싸우질않나 교수님말도 안듣는데 우리말을 들을리가없지
종강파티때도 걔 험담 들은게 한두번이 아냐 성격은 둘째치고 더러워서...
결국 난 포기했더니 졸업식에도 안나타났고 졸업하고 나서 그때 미안햇다고 연락와서 받아줬는데 여전해 또 연락끊었다 사람은 참 안변한다싶다
우리들이 생각하는 질투와 시기로 인한 이지매를 포함한 그런 왕따가 아닌 이상 남의 조언도 무시한체 스스로 변할 생각도 없으니 별 수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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