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화남
2017.06.22 16:33

한끼줍쇼 내곡동편의 진실?

조회 수 31929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JPG

이 사진을 보면 마치 벨을 누르자 마자 집주인이 소리를 버럭 지르며 화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강호동은 대문에 등을 대고 안쪽에 서 있었고, 거미가 벨을 누릅니다.

잠시 후 대문이 열리고, 안에서 주인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뭐예요?

왜 저말이 나왔느냐..아는 사람이 온 줄 알고 대문을 열어 줬는데 막상 나와보니 웬 곰만한 덩치가 문을 가리고 서 있는 겁니다.

아주머니가 얼마나 놀랬겠습니까...(강도로 착각 했을 수도..)

놀래서 문을 황급히 닫으며 묻습니다...뭐예요?(소리 지른 게 아닙니다. 놀라서 목소리도 거의 나오지 않더군요.)

 

2.JPG

아주머니의 놀란 목소리에 당황한 거미는 죄송합니다..하고 빠집니다.

 

3.JPG

4.JPG

자막을 잘 보시면 마치 강호동이 뭔가 예의 있게 상황정리를 하는 것 인 양 포장을 해 놨습니다.

 

5.JPG

근데요? 뒤 물음표에 불꽃을 달아 놓고 마치 집주인이 화를 내는 것처럼 만듭니다.

이 아주머니는 지금 놀란 상태입니다.

그런데, 강호동이 저기서 한 말은 

저희 같이 저녁 먹으면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예요.....

 

생판 모르는 남의 집입니다.

주인 아주머니는 아무 생각 없이 대문 열어 줬다가 웬 곰탱이가 대문을 가리고 서 있고, 밖에는 숨어 있는 남정네들이 잔뜩...

그러면, 놀라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부터 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무턱대고 저희는 저녁 같이 먹으면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예요..어머니 식사 하셨어요?.........

 

6.JPG

7.JPG

그러면서 자막으로는 마치 집주인이 매너 없이 문전 박대 하는 것처럼 표시를 해 놨죠.

방송을 안 본 상태에서 저 사진만 보면 집주인이 화를 내면서 문전 박대 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아니예요. 아니예요. 라고 가볍게 얘기한 겁니다.

나하고 상관 없는 사람들이구나, 무서운 사람들은 아니었구나..다행이다...라는 느낌으로..

 

8.JPG

환희가 벨을 누른 집입니다.

벨을 연속으로 한 열댓번은 누르더군요.

집주인이 나오면서 짜증 안 낸 것만 해도 다행인 상황

여기서도 마찬가지

 

안녕하세요 가수 환희입니다. 모르실 수 있죠 ~ 예~

 

아니 쌩판 남의 집 벨 눌러 놓고 장난칩니까?

나 유명 연예인인데 나 몰라? 라는 시건방진 태도...

 

9.JPG

10.JPG

저때도 집주인은 웃으면서 말합니다. 

우린 우리끼리 먹고, 총각들은 총각들끼리 먹어야지~ 하하하~

 

제작진들이 자막으로 저 집주인들을 은연중에 매너 없는 인간으로 만들어 놓는 겁니다.

 

11.JPG

이것도 악의적인 자막 공격입니다.

쾅...이라니..

살짝 문 열고 봤더니 사람들이 잔뜩..카메라 부터 들이 대니 놀라서 문을 닫습니다.

문이 무거워서 쾅 소리도 안납니다. 그냥 문 잠기는 소리 탁, 철컥 정도..

그걸 쾅...이렇게 악의적으로 자막을 넣는 기레기pd.

 

12.JPG

저 안찍어요~ 도 느낌표 쾅쾅이 아니라 안찍어요~ 의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악의적인 자막 공격

 

13.JPG

14.JPG



15.JPG

16.JPG

여기도 마찬가지..

이러시면 안되죠...를 강조 해 놔서 마치 엄청 화를 내면서 말 하는 것처럼 자막을 꾸며 놨죠.

실제는?

그냥 평 어조였습니다.

놀라서 약간 톤이 올라간 상태..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 점은

연예인들은 생판 남의 집 벨을 누르면서 그들에게 불쑥 찾아와 카메라 부터 들이 대는 것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을 단 한마디도 안합니다.

그저 첫마디가 나 누군데 너 나 알아? 몰라? 이겁니다.

나 유명한 사람이야. 내가 너희 집까지 찾아 왔는데 나 몰라? 일단 밥 먹으면서 얘기 좀 하자. 라는 식이죠.

그리고, 허락 유무와 상관없이 무턱대고 카메라 부터 들이댑니다.

매너를 따지자면 저 연예인들 강호동, 이경규 등등 한끼줍쇼 제작진과 패널들이 매너가 없는 겁니다.

 

또한, 자막으로는 마치 저 집주인들이 문전박대 하는 것처럼 매너 없는 사람들 처럼 해 놨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문 앞까지 나와서 응대를 해 줬고, 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웃으며 응대를 해 줬습니다.

그걸 악의적인 편집으로 몰아가기 하는 거죠.


List of Articles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분류 제목 날짜
필립치과 2866 0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비급여진료 최대 50%(치아미백,치아성형,충치치료,스켈링,임플란트 등) 4 file 2015-04-13
델라 1820 0 흔한 베트남의 복싱선수 6 file 2014-02-17 22:07
표형 1825 0 웃김 흔한 법대생, 고시생의 생활.jpg 2011-05-24 00:52
제계과피츄 1133 0 흔한 번역 4 2013-11-07 00:52
행인2 1228 0 흔한 반도의 조별과제.jpg 4 2012-04-07 02:34
설화 1333 0 웃김 흔한 반도의 자막 (2) 5 2011-04-06 01:01
자러다니는3 1433 0 웃김 흔한 반도의 자막 4 2011-04-06 00:06
메치카 477 0 흔한 반도의 유전자 검사 결과.jpg 3 2014-09-29 09:10
코토 1547 0 멋짐 흔한 반도의 연대까는 영상 2 2011-09-27 23:13
제계과피츄 1277 0 흔한 미국의 남편 5 2013-10-11 02:05
델라 3083 0 흔한 러시아의 끼어들기 5 2014-05-05 18:08
김유식 1194 0 웃김 흔한 러시아 지하철 승객 2011-06-02 20:20
AyCaramba 1217 1 흔한 디씨인의 흔치않은 옷걸이 4 2012-04-18 00:34
AyCaramba 966 0 흔한 디씨인들.. 3 2012-04-06 22:40
김유식 1149 0 멋짐 흔한 드리프트.jpg 2 2011-04-28 23:37
델라 945 0 흔한 동아리 이름 2 2014-05-29 13:47
띠융★ 1821 2 흔한 독서실 주인의 패기.jpg 2 2013-03-02 00:14
띠융★ 1707 2 흔한 독서실 주인의 패기.jpg 2 2013-03-02 00:14
델라 1359 0 흔한 대학동기 1 file 2014-03-12 10:16
귤ㅇㅅㅇ 1297 0 웃김 흔한 눈싸움 풍경 5 2011-04-24 03:07
아서밀러 1231 0 웃김 흔한 네이버의 허세.JYJ 2010-12-30 17:01
마카오 1093 0 흔한 남녀의 도형 공부(브금있음) 2 2013-07-22 08:51
마카오 1206 0 흔한 남녀의 도형 공부(브금있음) 2 2013-07-22 08:51
제계과피츄 1348 0 흔한 남녀공학 3 2013-10-03 22:52
Mawingu 1320 0 흔한 나이 부심 2 2014-10-22 23:22
MIRIYA 1722 0 멋짐 흔한 근육남 11 2011-06-24 15:32
으아니 1500 0 웃김 흔한 군자들의 토론 1 2011-04-14 04:49
예쁜팔 1136 0 감동 흔한 군인삼촌의 조카선물 1 2011-12-28 23:46
제계과피츄 1248 0 흔한 국내 게임의 일본 진출 불가 이유 2 2013-10-20 18:10
카니카니파팡 1083 0 흔한 공대의 주점 3 2012-06-09 19:02
카니카니파팡 1169 0 흔한 공대의 MT 1 2012-06-09 19: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202 Next
/ 202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