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의회 선거 앞두고 6개월간 뉴스 진행자인 윌이 공화당 티파티(Tea Party) 까발리면서 나온 에피소드인데 결과는 티파티의 승리.
사장은 보고 받고 빡쳐서 윌 해고 하겠다는 에피소드임.
항상 느끼지만 사람은 이성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고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에피 중 하나임.
제대로 된 뉴스를 만들고 알려주려는 (드라마에서는 educate라는 단어를 썼지만) 시도는 항상 실패함.
실제 티파티 하는 짓들 보면 우리나라 어버이연합 뺨 치는 수준인데 이게 실제 정치와 유권자를 호도하는 모습이 굉장히 씁쓸함.
누가 좋은 편 나쁜 편 이게 아니라, 진실을 호도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선동하는 쪽이 항상 승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