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놀이' 이벤트와 '잡지 표지모델 되기' 이벤트, 그리고 '릴레이소설 놀이' 이벤트를 꾸렸어요.
^^ 많이들 보셨나요?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유후!
이번에도 '아이가 사탕을 빼앗겼습니다.' 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았는데요,
릴레이소설 속에서 뭔가 물고 물리는 치열한(?) 모습이 연출된 것 같아요! ㅋㅋㅋ
쿠플러 여러분도 댓글을 통해 이 릴레이소설을 계속 이어주셨으면 좋겠어요. (1편 2편 가리지 마시고요!)
보세요 >_<
1. 아이가 사탕을 빼앗겼습니다.
-> 아이는 울었습니다.
-> 아이는 사탕이 아닌 다른 것을 찾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 '무얼까...?'
-> 아이는 축구를 보러 월드컵경기장에 갔어요.
-> 가서 자기보다 어려보이는 아이의 사탕을 빼앗았어요.
-> 그 어린 아이는 세상의 쓴맛을 보고 단숨에 어른이 되었어요.
-> 어른이 된 그 아이는 세상에 불만을 가지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뒤통수를 때렸어요.
-> 맞은 사람은 바로 MB
-> 사람들은 MB에게 왜 때리냐고 항의했어요.
-> 맞은 게 MB지만 사람들 눈에는 MB가 아이를 팬 것 같았어요.
-> MB는 억울해서 쥐새끼가 되었어요.
-> 자, 다시 사탕을 빼앗긴 아이의 이야기로 돌아가죠!
-> 아이는 여전히 울고만 있었습니다.
-> 왜 울고 있나요?
-> 그건 알 수 없지만 계속 울기만 했어요.
-> 울고 울고 또 울다 지쳐서 기절해버렸답니다.
-> 기절에서 깨어나니...?
-> 배가 고팠어영. ㅠ.ㅜ
-> 그래서 MB의 사탕을 빼앗았어요.
-> 사탕을 빼앗긴 MB는 울고 말았어요.
-> 그래서 배가 고팠어영 ㅠ.ㅜ
-> 그래서 굶어죽었어염 만세!
-> 그래서 옆집 아주머니가
-> 4대강물에 흘려보냈어요
-> 강이 오염됐따!
p.s. (& 제일 중요한 거!) '우리가 함께 마음으로 글을 읽는 참지식의 도서관' 생활도서관이란?
생활도서관은 단순한 지식을 쌓는 도서관이 아닌,
학우들의 삶과 학교 생활에 필요한 참지식을 배우는 곳입니다.
각종 교양, 세미나, 토론회, 북카페 등
우리 학우들이 원하는 지식을 공부하는 공간으로,
학우들을 대변하는 모두의 도서관이랍니다.
생활도서관 많이 사랑해주세요 >_<♥ 유후 잇힝 야하
MB는 영던 블루하우스에서 한달만에 리젠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