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학생군사교육단에서 2020학년도 61기, 62기 학군사관 후보생 모집 일정 연장 공지를 했습니다. 모집대상은 4년제 대학 1, 2학년 남·여이며, 모집 기간은 4월 21일에서 6월 5일로 연장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공지게시가 너무 늦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애초에 안암캠퍼스 교무학사팀에서 회의 결과를 빠르게 정리해 게시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그 공지 이후 세종캠퍼스 상황을 고려한 공지사항 게시가 느린 건 사실입니다.

 

 

오늘 오후(23일) 고려대학교 교무학사팀에서 오프라인 개강과 관련된 공지를 게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물통제, 기숙사 입사 일정, 도서관 운영시간 조정, 학내식당 운영 등과 같은 공지를 했습니다. 하지만 세종캠퍼스에는 해당하지 않는 사항입니다. 세종캠퍼스에서도 건물 출입, 호연 학사 입사 일정, 세종학술정보원 시간 조정, 교내식당 운영과 관련한 내용을 공지해야 할 것입니다.

 

 

학생복지팀에서는 방역 관련한 질문에 “세종캠퍼스도 이번 주 금요일인 24일을 시작으로 다음 주 화요일인 28일까지 방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건물 출입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발열 체크/스티커 배부 업무를 해야 하는 근로장학생의 수에도 제한이 있기에 건물의 모든 출입구를 열 수는 없다. 예를 들어 현재 공공정책대학 출입문은 중앙 한 곳만 출입할 수 있다. 하지만 11일 오프라인 개강 이후에는 호연플라자 쪽의 출입문은 개방하는 등 조금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놓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덧붙여 “오늘 안에 세종캠퍼스에서도 공지를 낼 것이다. 우리도 그 공지를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19가 종식되지 않은 현재, 오프라인 개강 일정 조정과 관련해서 신중을 기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타대학과 비교해 학교 측의 대응이 너무 느립니다. 학우들의 중간고사 여부와 일정과도 밀접히 관련된 만큼, 학교 측이 신중하고 깔끔한 공지를 해야 할 것입니다.

양은하 기자(fnqleh33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