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2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개강 한지 한 달이 지난 현재, 학생식당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지난겨울, 작년까지 진리관, 호연 4, 학생회관 식당에 입점해있던 삼성 웰스토리가 식단 단가 인상 등과 같은 이유로 계약 연장에 응하지 않으면서 호연 4관과 학생회관 식당의 입찰이 유찰되었습니다. 이에 새로이 진리관에 입점한 CJ가 입찰에 응하면서 호연4관과 학생회관 식당에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CJ가 협상 당시 약속했던 것으로는 호연 4관의 경우 카드 리더기 설치와 최고가격 3500원에서 최저 2000원 선의 메뉴 ,기존 정량 배식에서 자율배식으로의 전환, 빵집과 치킨집의 입점이 있었고, 학생회관 식당의 경우 에는 기존 매점/ 카페/ 식당을 폐지하고 대신에 중식당이 들어오는 것과 기존의 근로자 어머님들의 고용 승계보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현재 지켜지고 있는 것은 고용승계보장과 9월 즈음에 파리바게트와 BHC가 들어올 예정이라는 것뿐이었습니다. 취재 결과 호연 4관 식당의 경우 카드 리더기는 고장이라는 이유로 운영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메뉴의 가격대같은 경우는 최고 가격 3500원 선은 지켜지고 있었지만 최저 가격은 2700원으로 협상 당시 설정 최저 가격인 2000원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학생회관 식당의 경우 업종변경에 관한 문제로 인해 현재 중식당 대신 기존 메뉴에 자장면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음식의 맛입니다. 경영학부 14학번 이 모 학우는 학관식당에서 먹었던 자장면이 자장면이 아닌 팥죽에 국수를 넣은 느낌이다라며 음식의 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이렇게 될 거였으도대체 식당이 왜 바뀌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하였습니다. 호연 4관의 경우역시 음식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였습니다. 총학생회 주관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한 호연학사 학생식당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의 경우 매우 만족과 만족이 16%, 보통이 20%, 불만족이 64%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설문대상에 대해 재학 여부에 관한 질문이 없었고, 온라인 투표의 경우 졸업생 및 외부 학생의 투표개입 가능성으로 표본 설정에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는 쿠플존은 본교 학생들이 들어오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설문조사에 응했을 것 이라 본다.‘라고 답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학생식당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논의 후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곤 기자




글 작성
10
댓글 작성
2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