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학생과 교수의 편의를 돕기위해 신설 된 ‘세종교수학습지원팀’이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들의 좀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해 개설 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것 또한 학습지원팀의 호재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학습지원팀의 김신웅 연구원은 2일 KDB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가을정규학기에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기쁘다."고 밝혔다.
학습법특강 이외에도 자기주도창의설계 학습프로그램 CCP역시 많은 학우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학기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이번학기 역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학업코칭프로그램, 시험스트레스 관리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해 강의를 열고 있다.
또한 지원팀에서는 이번학기에 무료대학강의(Open Course Ware)역시 진행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OCW의 한국버전 KOCW(Korea Open Course Ware)에 우리학교의 강의 3개가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 학기 교수학습지원팀을 운영해 나가면서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 김 연구원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본인의 수업과 겹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위한 결강계 등이
마련되지 않아 이를 위한 학교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더욱 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많은 것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