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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학년도 학생회 공약 이행 평가의 마지막 순서로 총여학생회에 대한 평가를 KDBS에서 실시했습니다.
KDBS는 제 28대 총 여학생회의 회장인 현명희씨와 11월 28일에 30분간의 인터뷰를 통해 올 한 해 공약 이행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총여학생회에서는 4가지의 큰 공약과 그에 대한 세부공약을 내 걸었고  


비교적 공약이행에 성실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로 내걸었던 성에 대한 캠페인 및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확대 공약의 경우에는 두 차례의 강연과
한 차례의 캠페인, 그리고 하나로의료재단과 연계한 예방접종을 통해 공약을 이행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총여학생회장은 “연애특강과 구성애 선생의 초청을 통해 올바른 성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해 노력했고,


대동제 기간에 부스를 설치하여 솜사탕 판매와 함께 유인물을 배부하면서


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인식의 개선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교내 흡연구역 재설정 공약을 내걸었는데, 이는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공약의 경우, 인문대 학생회와의 연계를 통해 추진하려고 했지만, 인문대의 경우에는 학사지원팀과
논의만 되었을 뿐 진행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연대하여 진행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현명희 씨는 “총여학생회 단독으로는 기존에 많이 시행했던 캠페인 활동 정도에 그칠 것 같아,
그렇게 될 바에 진행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공약을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세 번째로는 학내 치안과 관련하여 CCTV와 가로등을 추가적으로 설치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이 공약의 경우 CCTV는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으나, 가로등은 학생회관의 석원경상관 쪽 출입구 부근과,
농심국제관 왼쪽 편으로 진입하는 뒷골목에 추가적으로 설치하기로 시설지원팀과의 협의가 이루어 진 것
이 KDBS의 취재 결과,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현 총여학생회장은 “농심관 뒤편의 경우 지자체에서 도로
를 만들 예정이라 가로등 대신 투광등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CCTV의 경우에도 남은 기간
내에 시설 팀과 논의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임기 내에 확정짓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대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여학생회의 복지 정상화 및 모멘텀 유지 공약은 전반적으로 잘 이행하였습니다.
이는 2012학년도 총여학생회의 부재로 인한 여학생 복지의 부실을 다시 정상화하기 위해 내세운 공약으로,
여학생 휴게실의 관리 정상화, 여성용품 자판기에 스타킹 추가, 여성용품 공동구매, 졸업 사진촬영 시
헤어메이크업 진행 등을 약속했고, 해당 공약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성실하게 이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해 동안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총여학생회장은 “행복했고 보람찼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
내기도 했습니다. 또, “제가 한 해 동안 총여학생회를 운영해나가면서, 학내 여학우분들이 조금 더 편해졌길
바라고, 총여학생회가 다시 정상화 된 만큼 앞으로도 잘 운영되길 바란다.”며 다음 총여학생회에 대한
당부의 말도 전했습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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