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3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2012 년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미 국무장관은 " 위안부 (comfort women) 라는 말 대신 강제적인 성노예 (emforced sex slaves) 라고 해야 한다 " 고 말했다 표현자체를  위안  이라는 긍정적인 말보다  강제적인 ’, ‘ 노예  를 사용해 부정적으로 바꾸며 일본에 명백한 잘못이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 또 지난해 7 월 국외로는 처음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에 ' 평화의 소녀상 ' 이 세워져 일본의 만행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

  이에 대해 일본은 여전히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다 어제도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일본군은 위안부 강제연행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그 자료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에 관해서는 지난달 글렌데일시에서 일본계 주민들의 소녀상을 철거해달라는 소송이 있었으며 지난주에는 소송 후원금으로 우리돈 1 억 6 천만원 가량이 모였다 .

  우리정부도 지난주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통해 정부의 입장을 강력히 나타냈다 윤장관은 UN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성노예  라는 직접적인 표현으로 일본을 비판했다 외교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위안부 문제를 제기했다 .

한편 교내에선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있다 총여학생회 주관으로 이번주 월요일부터 호익플라자 앞에서 서명운동 및 희움팔찌 판매를 통한 기부금 모금을 하고 있다 총여학생회장 손수연 씨는  다음주에는 학우가 더 많은 중앙광장에서 할 것이다 서명운동 외에 기부금 모금을 위한 나비주점과 정대협 (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 의 대표를 통한 나비대담을 계획하고 있고 가능하면 수요집회에도 참여를 하겠다 .” 고 밝혔다 .

  이제 우리나라 위안부 할머니는 55 명밖에 남지 않았다 정부의 시급한 정책과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겠다 그 전에 우리가 이 문제에서 한걸음 뒤에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위안부 문제는 피해자들이 한국인이어서 혹은 가해자가 일본인이서인 문제가 아니다 . ‘ 여성 ’ 이라는 존제 자체가  남성 또는 집단 ’ 에 의해 유린당한 문제다 그  여성  이 한국인 뿐만은 아니었으며  남성 또는 집단  에 한국인도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우리가 가해자인 우리를 기억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모두가 우리를 바라볼 것이다 .

 

백인규 기자




글 작성
10
댓글 작성
2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