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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일은 4345주년 개천절이었습니다. 개천절은 단군이 최초의 민족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했음을 기
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3·1절, 광복절, 제헌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의 하나입니다. 한마
디로 개천절은 민족사의 출발을 경축하는 기념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개천절을 맞아 학생들
의 인식조사에 대해 인터뷰를 시행하였습니다. 인터뷰를 시행했던 본교의 학생 10명 중 4명은 개천절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행정학부 12학번 이희은 학우는 “개천절은 나라를 세운 날을 뜻하는 것
아닌가? 자세히는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개천절의 의미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자세히는 모르
는것 같다. 이번 일로 확실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정보 통계학과 13학번
김수빈 학우는 “개천절은 쉬는 날로만 알고 있는 것 같다. 자세히는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개천
절은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단일 민족의 민족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그를 통하여 민족적 통
합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도와 함께 기념되어왔습니다. 사회의 다원화가 진전되고 개인주의나 세계주의 또는
서구중심주의 같은 탈민족적 사조가 확산되는 현대에서 이러한 가치는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러한 개천절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기억하는 본교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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