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대학 학생회장으로 국가대표 선본의 조현준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지난 20여 일 동안
조현준 후보와 김재환 후보는 학생회장 선거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들은 학우들에게
추천인 명부를 받고 본교 과학기술대학이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발전해 나갈 수 있는지 연구하여
여러 공약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중앙 광장에서 합동유세를 하며 학우들에게 다가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청회를 통하여 학우들에게 본인들의 공약을 검증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과기대 보궐선거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투표에서 과학기술대학
학생들의 49.21%의 학우들이 투표하여 27일 오후 10시 30분경 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개표현장에서는 중선위의 실수와 양 선본의 신경전으로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투표는 계속 진행되었으며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던 개표 현장은
오전 2시 30분경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에 과기대의 기대 선본 측에서 24시간 이내에 이의 제기가
없었기 때문에 2013년 과학기술대학 학생회장은 국가대표 선본의 조현준 후보가 당선 되었습니다.
2013년도를 이끌어갈 조현준 과학 기술 대학 학생회장, 본 회장은 과기대 3000학우의 권리와
편의를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