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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경 구경상관 뒤편 주차장에서 인문대 해오름제가 열렸습니다. 본 축제는 인문대만의
유일한 축제로 인문대 학우와 각 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행사입니다. 본 축제에서는 주점도 함께
열렸으며 주점에서는 공짜 술과 저렴한 안주를 판매하여 학우들이 축제를 즐김에 있어 더욱 분위기를
내는데 일조했습니다. 이 축제에 참가한 학우들은 약 200여명 정도로 인문대 8개과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북한학과 13학번 이병남 학우는 “축제가 6시 정도에 진행되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충분히 재밌는 것 같다”라며“대학교 축제는 사실상 처음 접해보는데 고등학교
축제와 많이 다른 것 같고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북한학과 13학번 윤정후 학우는
“대학교에 들어와서 처음 접해보는 축제인데 상당히 재밌고 기쁘다”면서“지난번에 응원제 축제에
참여했었는데 단과대 축제는 뭔가 다른 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학교 축제가 고등학교 및 다른 축제와 어떤 점이 다른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술도 마시고 놀 땐 노는 축제라고 생각한다”면서“놀 땐 놀고 공부할 땐 한다는 점이 대학 축제의
최고 장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문대 해오름제는 6시에 시작하여 축제를 위해 준비한
각 소모임들의 경연과 함께 각 과들의 참여로 물 흐르듯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한 학우에게 지금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지금 분위기는 장난이 아닌 것 같다”면서“이렇게
재밌는 축제를 고등학교 때는 느끼지 못 했는데 대학교에 와서 몸소 체험하니 정말 재밌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약 4시경 인문대 해오름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음 문제가 발생하여 수업을 듣는 학우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4시경에 인문대 해오름제 축제 준비를 위한 리허설이 진행된 가운데,
그 시간에 구경상관 및 인문대에서 수업을 들었던 학우들은 시끄러운 엠프 소리에 수업에 방해를
받았습니다. 이에 현재 쿠플존에서는 이에 대한 불만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문대 학우들과 본교 학우들도 같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인문대 해오름제,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이뤄진다면 더욱 재밌고 유쾌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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