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1회 어린이날은 맞이하여 세종시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식 행사가 본교에서 열렸습니다.
세종시에서 주최로 열린 ‘어린이날 한마당’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였고 인형극, 에어바운스, 버블쇼
체험 등 다양한볼거리가 즐비했습니다. 어제 교정에는 수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따뜻한 봄의 날씨를 느끼면서 행사를
한껏 즐겼습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스케치북 및 연필 한 다스, 치약칫솔 세트, 각종 문구류 세트 등을 행사 
상품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10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 부스 행사가 끝난 뒤에 무대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최신 자전거와 32인치 TV를 경품으로 내놓는 등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벤트 또한 다양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약 3000여명이 축제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 됐으나 날씨가 좋아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2000여명이 많은 5000명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에게 지금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오늘 날씨도 좋고 어린이 날이라서 이렇게 아이들을 데리고 축제를 즐기러 왔는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것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소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아이들도 매우 좋아하는 것 같고 무엇보다
날씨가 도와줘서 다행인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황지욱(조치원읍) 어린이는
“오늘 아는 형,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했다”면서“날씨도 좋고 무엇보다 놀이기구 등 재밌게
놀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세종시 보건소, 효성세종병원, 세종경찰서 등이 협력하여 부스를 설치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졌습니다. 본 행사는 2시에 열린 무대행사를 마지막으로 하여 약 3시 경에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밖에 세종시에서는 본교에서 뿐만 아니라 세종호수공원 및 세종보 수변공원, 베어트리 파크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세종시가 처음으로 맞이한 어린이날 행사는 각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이 행사들은 세종시민들이 행사를 즐기는데 별 무리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풍성하고
볼거리 많은 행사가 세종시에 자주 열려 세종시민들만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한 기자